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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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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출근길

[ EPUB ]
법륜 | 김영사 | 2012년 08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88건 | 판매지수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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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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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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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3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9만자, 약 2.3만 단어, A4 약 44쪽?
ISBN13 9788934953692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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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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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나를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입장을 바꾸어 보아서 그럴 만도 하겠다고 생각하면 마음의 섭섭함도 없어지고 화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만나도 불편하지 않고, 일도 같이 할 수 있는 거지요. ‘내 카르마도 못 고치는데 내가 어떻게 남의 카르마를 고치겠나?’ 이렇게 인정하고 나면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도 같이 일할 수 있고 같이 살 수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잘 사는 삶, 잘 쓰이는 삶
자동차든 집이든 물건이든 너무 쓰면 빨리 망가지고 안 쓰고 놔둬도 녹슬어 망가집니다. 적당하게 쓰면서 적당하게 고쳐야 훨씬 더 오래갑니다. 존재 자체가 그렇습니다. ‘삶’이라는 글자는 엄격하게 말하면 ‘쓰인다’에서 온 말입니다. 우리가 기계 같은 것들을 쓰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명이 다 되었다고 하지요. 쓸모가 없다는 건 죽음이요, 쓸모가 있는 게 삶입니다. --- 본문 중에서

불행 가져오는 습관부터 끊으십시오
우리는 우리가 겪는 불행을 자꾸 남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남 탓으로, 아내 탓으로, 남편 탓으로, 부모 탓으로, 자식 탓으로, 이웃 탓으로 돌리지 마십시오. 바로 자기 자신을 돌이켜보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 편으로 자기 문제를 해결하면서 또 다른 한 편으로 미처 아직 깨닫지 못한 이웃을 위해서 그들에게 보탬이 되는 삶을 살아간다면 삶의 의미, 존재 가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동안 보람 있게 살 수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번뇌의 노예에서 벗어나십시오
번뇌가 일어나는 것은 내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저 바다에 가서 ‘파도야 일어나지 마라.’ 해도 파도가 일어나듯이, 이 번뇌는 일어나지 말라고 해도 일어납니다. 다만 내가 그 번뇌에 빠질 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자꾸 어떤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면 번뇌에 빠져서 번뇌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번뇌가 일어나든지 말든지 상관을 하지 말고, 번뇌야 일어나라 일어나지 마라 하는 생각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이런 번뇌가 일어나네, 이런 생각도 일어나네, 지금은 하고 싶은 생각이 일어나네, 지금은 하기 싫은 생각이 일어나네.’ 하며 그냥 일어나는 걸 일어나는 것으로 인정만 해야 됩니다. 거기에 구애받지 않으면 여러분은 결국 여러분의 의지대로 살 수가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자꾸 ‘인생의 목표, 목표’ 하기 때문에 인생이 괴로운 겁니다. 인생에 의미를 너무 많이 부여하기 때문에 인생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괴로운 것입니다. 오늘 아침 한 끼 배부르게 먹었는데 무슨 인생에 불안할 일이 있습니까? 오늘 저녁에 떨지 않고 잘 곳이 있는데 뭐 그리 인생에 불안할 일이 있나요? --- 본문 중에서

그래서 당신, 행복합니까?
여러분은 인생의 과정을 자꾸 무시합니다.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실패했을 때나 성공했을 때나 똑같은 내 인생입니다. 내리막길을 갈 때나 오르막길을 갈 때나 똑같은 내 인생입니다.
인생은 과정이 중요합니다. 남이야 어떻게 평가하든 그것은 그들의 문제예요. 등산 가다 중간에 다친 사람이 있으면 업고 내려와야지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게 뭐 그리 중요합니까? 꼭대기 올라가는 게 목표이긴 하지만 갈 수도 있고 못 갈 수도 있는 겁니다. 꼭대기에 못 올라갔다고 해서 등산을 안 한 것은 아니지요.
하루하루의 직장생활이 여러분 자신의 인생입니다. 지금 내 삶의 하나하나가 그대로 내 인생이어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 지금의 생활을 내 삶의 소중한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편해집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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