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사이언스 시리즈는 지금까지 교과 과정에서 빠져 있어 소홀하게 여겨졌던 과학의 다양한 주제를 다각도에서 다룸으로써 다양한 관심과 취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책과 무관하게 여겨졌던 기술, 가정, 체육, 음악, 미술과 같은 과목에 대해서도 독서 매뉴얼을 내놓은 바 있습니. 앞으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물론 입시 준비를 위해서라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알고, 그 지식들을 통합적으로 사용하며 사물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지요.
테마 사이언스 시리즈는 아이들이 이런 통합형 인재가 되도록 도와주는 재미있고 알찬 과학 시리즈입니다. 치아, 똥, 음식, 흙, 기후 등 흔히 보는 사물 속에 숨은 과학적 원리를 알려 주고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관점에서 그 사물이 어떤 영향을 끼치고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설명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에 로봇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세상을 잇는 그물인 통신 서비스는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 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지 등 현재의 주된 관심사도 깊이 재미있게 다루며 아이 스스로 미래 사회를 상상하고, 전망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과학 책에서 놓쳤던, 그러나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소재를 최고의 전문가들이 쓴 과학 학습서 테마 사이언스. 이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의 관심 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넓히고,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며, 더 나아가 과학 영재를 넘어서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발명과 발견을 가능하게 도와줄, 최고의 과학 논픽션 시리즈랍니다.
1. 제2의 인간 로봇/8,900
신화와 공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로봇에서부터 현실 세계에서 발전된 첨단 과학의 모습으로 진화되어 온 로봇의 이야기까지, 친근하면서도 잘 몰랐던 로봇의 세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로봇에 얽힌 다양한 일화와 로봇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또한 미래 사회에 로봇이 어떤 역할을 할지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2. 입 속의 과학 치아/8,500
치아의 성장 과정과 역할, 구조뿐만 아니라 충치가 생기는 과정과 양치질 잘하는 방법까지 치아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충치도 싫어하고 치과 가기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치아가 얼마나 소중한지, 양치질이 얼마나 신 나는 일인지 알려 준다. 이빨이 있는 동물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치과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유용한 치아 이야기까지 다양한 상식이 가득하다.
3. 달콤한 에너지, 설탕/8,500
설탕이 어떻게 만들어질가? 설탕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역할을 할까? 먹는 음식으로뿐만 아니라 시멘트와 철근을 혼합할 때에도 쓰이는 설탕의 용도와 함께 설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은 무엇이고 예방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설탕이 만들어 낸 문화와 설탕을 이용한 속담 등도 소개한다.
4. 미생물의 신비, 발효/8,500
김치, 장, 젓갈 등 우리나라 대표 발효 음식과 함께 요구르트, 치즈, 식초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발효 음식을 소개한다. 각각의 발효 음식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만화로 구성된 발효 음식 만들기 등이 읽는 재미를 높여 준다.
2007 소년한국 우수어린이도서
한국과학문화재단 선정 우수과학도서
5. 날씨의 비밀, 기후/8,500
기후라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근본이 되는 ‘대기’에 관한 설명부터 온실효과, 계절 변화, 바람과 비 그리고 구름의 생성, 오로라와 녹색 광선 같은 신기한 기상현상까지 기후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 준다. 세계의 다양한 기후도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다. 기후라는 자연 현상을 과학적인 수치와 자료로 체계화하는 기상학자의 모습과 일기예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된다.
6. 과학이 된 흔적, 똥화석/8,500
다양한 똥화석 사진을 통해 진짜 똥화석을 사실적으로 보여 줄 뿐만 아니라 똥화석을 연구하는 국외 학자 5명도 소개한다. 물렁물렁 질펀한 똥이 어떻게 단단해질 수 있는지, 똥을 누고 사라져 버린 똥화석의 주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똥화석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와 같은 재미있는 사실을 담고 있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권장도서
7. 쓸모 있는 자원, 쓰레기/8,900
환경을 위한 쓰레기 재활용에 관한 책이다.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쓰레기가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쓰레기가 어떤 과정을 처리하는지, 재활용 쓰레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알려 주고 환경과 미래를 위한 어린이들이 해야 할 실천들도 함께 담고 있다.
2008 환경부 선정 우수도서
8. 세상을 잇는 그물, 통신/8,900
봉수 제도에서부터 현대의 첨단 통신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통신의 발달 과정을 역사적 사건을 통해 설명한다. 횃불, 파발마, 전서구, 시각 신호기 등의 고대 통신 수단과 전화, 무선 전신, 편지, 인터넷, 첨단 통신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통신 발달 과정이 한눈에 파악된다.
2010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9. 음식의 힘, 영양소/8,500
음식 속에 들어 있는 영양소와 꼭 먹어야 할 음식에 대해 소개한다. 여러 가지 음식의 영양소와 칼로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 패스트푸드 같은 정크 푸드가 인간의 몸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도 경고한다.
2011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10. 지구의 주인 흙/8,500
우리가 사는 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흙(먼지)이 어디에서 왔는지, 흙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화산 활동은 어떻게 일어나는지 숨어 있는 보물(고대 유적)을 찾으려면 어느 곳을 파헤쳐야 하는지 등이 담겨 있다. 또 흙은 보금자리로 삼고 사는 인간, 식물, 곤충 등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흙(먼지)의 세계도 살펴볼 수 있다.
2011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11. 몸이 보내는 신호, 잠/8,500
며칠씩 잠을 안 자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어떤 것들이 잠을 방해할까? 왜 인간과 동물은 잠을 자면서 꿈을 꿀까? 잘 때와 깰 때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꿈은 왜 꾸게 되는 걸까? 이런 꿈은 무슨 의미일까? 한밤중에 일어나는 잠과 꿈의 세계에 관한 여러 정보를 통해 궁금증을 풀게 해 준다.
2011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2011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12. 입안에서 녹는 과학, 초콜릿/9,000
맛도 효능도 다양한 매력 덩어리 초콜릿! 최초의 초콜릿은 따듯한 액체였다고? 설탕이 초콜릿의 적이 된 사연은 무엇일까요? 초콜릿에 고춧가루를 뿌려 먹으면 어떤 맛일까요? 초콜릿을 ‘카카오’라고 부르면 똥이 생각난다고? 여러분은 초콜릿의 달콤 쌉싸래한 유혹에 퐁당 빠질 준비 되었나요?
13. 동물이 행복할 자격, 동물권리/9,000
농장에서 사육되는 동물, 실험용 동물, 전시용 동물, 반려동물 등 인간에 의해 관리되는 동물들은 행복할까? 오로지 사람의 이익을 위해 동물을 함부로 다루는 것이 옳은 일일까? 오랜 시간 동안 인간과 지구에 함께 살아온 동물들을 어떻게 존중하고 보호해야 할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 속에 숨은 과학적 진실을 이야기하는 〈테마 사이언스〉 시리즈의 열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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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한미경
청주에서 나고 자랐어요. 어려서부터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했어요. 신문사 신춘문예에 동화 『꽃 관』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어요. 『둥글둥글 지구촌 문화유산 이야기』,『천년의 도시 경주』,『새우젓 사려』,『솥찜질에 처하노라』,『도레미 야옹!』등을 썼어요. 재미있고 가슴 뭉클한 글을 쓰는 게 인생의 목표에요.
저 : 신현수
이화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국민일보 기자로 일했습니다. 2001년 ‘샘터상’에 동화가, 2002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현재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동화창작에 대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장편동화 『내 마음의 수호천사』와『유월의 하모니카』, 창작동화집『빵점이어도 괜찮아』, 청소년 역사 소설 『분청, 꿈을 빚다』 등이 있습니다. 또 『처음 만나는 아프리카』『옛날 사람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어린이 국보 여행』『세계가 깜짝 놀란 유네스코 우리 문화유산 17가지』『지구촌 사람들의 별난 음식 이야기』『통통 세계사』『세상을 잇는 그물 통신』등 어린이를 위한 교양서도 여러 권 썼습니다.
글 : 탈리아 칼킵사키스
호주 멜버른 외곽에서 태어난 탈리아는 집 근처 숲에서 숨기도 하고 탐험도 하며 놀았다. 무용수, 웹 편집자, 여행 가이드 등을 두루 경험했다. 「슈퍼 걸스!」 시리즈 외 다수의 동화와 『몸이 보내는 신호 잠』 등 어린이책을 썼다.
그림 : 김미현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편집 디자인을 하면서 종이 한쪽 귀퉁이에 낙서하고 그림을 그리던 즐거운 마음을 담아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린 책로는 『아주 특별한 생일 선물』 『국어가 재밌어지는 3학년 맞춤 동화』 『너도 부자가 되고 싶니』『전교 1등 도전학교』『괴짜 아이들과 별난 선생님의 특별한 우정만들기』『달콤한 방귀』『몸이 보내는 신호 잠』『친구의 마음을 얻는 법 51』 등이 있다.
글 : 클로드 콩베
클로드 콩베는 문학을 전공했다. 신문기자이기도 한 그는 어린이책, 탐정소설, 해외문학을 소개하는 일을 한다. 요리와 맛보기에도 관심이 많아서 《프랑스의 사탕 여행》이라는 책을 공동 저술하기도 했다.
글 : 티에리 르페브르
티에리 르페브르는 수도사로 수양을 하다가 대학에서 클라브생(피아노의 전신)을 공부했다. 나중에 정치학으로 전공을 바꾼 그는 단 음식과 영감이 담긴 시에 빠져들었다. 〈나는 파르마가 두렵다〉라는 모음집이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그림 : 에릭 엘리오
1959년 루앙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살며 일한다. 마르텡출판사와 카르파트출판사에서 일을 했으며, 요즘은 사랑 이야기에 사로잡혀 《열정으로, 전혀 아니야》라는 책을 펴냈다.
그림 : 배정식
중국에서 펜화 강의를 2년 동안 하였고, 포스터와 캘린더, 광고 일러스트 등 여러 가지 매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 : 최상훈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아이들을 위해 좋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제2의 인간 로봇』, 『사막으로 간 느티나무』, 『숨은 과학 1, 2, 3』, 『애니메이션 명작 동화』, 『열아홉 개의 새까만 눈』, 『우리 나라 좋은 동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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