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미국·일본·싱가포르 등 20여 개 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현재 톈진에 거주하며 인간관계학과 성공심리학 등을 연구하는 틈틈이 본서 《나만의 무기》 외에 《인맥(人脈圈)》 《카리스마(氣場)》 등을 집필했다. 특히 《나만의 무기》는 그가 10년 동안 3만 명을 설문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성공심리학 교과서로, 사고방식을 업그레이드하고 남다른 핵심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는 이 책에서 다른 사람이 훔쳐갈 수 없는 나만의 무기를 가질 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빨리, 그리고 훨씬 높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역자 : 이지수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한중 전문통번역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끊을 수 없는 달콤함》 《이것은 누구나의 사랑》 《인생의 6년은 아빠로 살아라》 《마법의 수학 암호를 풀어라》 《사랑, 우리가 놓친 것은》 등이 있으며, 《수학동물원》 《매일 여유롭게 살기》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등을 출간 예정 중이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은 어떤 사고방식을 갖느냐에 따라 종이 한 장의 차이가 될 수 있고 무거운 벽돌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의 발목을 잡는 것은 이 세상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사고방식이다.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 하늘에서 내려준 행운이 아니라 머릿속에 떠오른 기발한 생각이 바로 당신의 운명을 바꾼다. 이런 생각을 정확하게 포착하는 사람만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머리말」중에서
주커버그는 자신의 회사를 팔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다른 회사를 인수하기까지 했다. 2014년 2월 20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는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 마크 주커버그가 이동통신회사 왓츠앱을 소셜 네트워크 역사상 최고가인 19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기사가 실렸다. 주커버그는 왓츠앱을 인수하는 것이 모바일 업무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현재의 12억 명에서 앞으로는 30억 명으로 확대될 것이며, 페이스북은 모바일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목표는 모바일 인터넷 세계의 일인자가 되는 것이었다. 이처럼 페이스북의 창립자들은 비록 나이는 어렸지만 일반인들과는 다른 특별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었고 그것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인생은 그렇다. 나이, 돈, 경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고방식이다. --- p.18
하루라도 빨리 성공하고 싶은데 앞길이 온갖 방해물로 막혀 있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사람들은 대부분 온힘을 다해 방해물에 맞서 싸우며 한 걸음도 뒤로 물러서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렇게 다짐하듯 말한다. “물러서면 안 돼! 이 길로 가면 틀림없이 성공할 수 있을 거야!” 그래서 수없이 부딪치고 실패하기를 반복한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문제는 꽉 막힌 사고방식이다. 앞길이 막혀 있다면 왜 다른 방향으로 갈 생각은 하지 않는가. 조금 돌아가면 목적지에 더 빨리 도착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 p.22
발전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생각의 굴레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Think out of the box’, 즉 ‘상자 밖에서 생각하라’라는 말이 있다. 이는 상자 안에 갇혀 있는 생각을 꺼내라는 의미다. 한 가지 로드맵만 생각한다면 시야가 좁아지고 일정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상사의 입장에서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정해진 규칙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따르므로 유능한 직원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 이상의 폭발적인 창조력이 없기 때문에 이 사람을 승진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창업했다고 하더라도 이런 사람이 만들어낸 제품과 서비스는 시장의 수요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p.25
배꼽이 발밑에 있는 사람을 본 적 있는가? 이렇데 물으면 분명히 고개를 저을 것이다. 그런 괴물 같은 사람을 도대체 어디에서 볼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당신은 분명히 본 적이 있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이나. 어떻게 된 일일까? 어렸을 때 친구들이 물구나무서기를 한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물구나무를 설 때 배꼽은 어디 있는가? 바로 발밑이다. 때로는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일도 뒤집어 해답을 얻곤 한다. 바꿀 수 없을 것 같은 운명도, 이겨내지 못할 것만 같은 어려움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출구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