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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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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1 국어활동 가 수록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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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270g | 148*210*20mm
ISBN13 9788971965559
ISBN10 89719655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김종도
전북 정읍에서 성장했으며,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여 전주대학교 미술교육과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그린책으로는『까치와 소담이의 수수께끼 놀이』『화요일의 두꺼비』『너 먼저 울지 마』『엄마 마중』『날아라 된장잠자리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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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는 그런 자기의 모습을 워턴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고개를 돌렸습니다. 올빼미가 다시 입을 열었지만, 그 목소리가 어찌나 작았던지 워턴한테도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약 친구를 사귄다면... 바로 너... 너같은 친구였으면 좋겠어.'
--- p.115
난 한참동안 생각을 했지. 우리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일이랑, 같이 차를 마시던 일이랑, 뭐 그런 것들 말이야. 그러다 보니 친구가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어. 내 말은 물론 난 친구가 필요 없어. 하지만 하지만 만약 친구를 사귄다면 바로 너, 너 같은 친구였으면 좋겠어.
--- 2002/04/19 (jasonmom)
그 날 밤, 올빼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워턴은 지금까지 이렇게
마음이 무거운 적이 없었습니다.
모든 희망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올빼미의 생일 전날 밤에도
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올빼미는 가만히 앉아서
부리부리한 노란 눈으로
앞만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조그만 워턴도 그 날 밤은
노래를 흥얼거리지 않았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었지만,
워턴은 촛불을 껐습니다.
--- p.82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커다란 올빼미는 두꺼비 워턴을 잡아간다. 자기 생일날인 다음 주 화요일에 잡아먹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명랑하고 다정다감한 두꺼비는 살아 있는 동안 마음 편히 지내기 위해 퉁명스런 올빼미에게 잘 대해준다. 드디어 화요일... 상냥한 두꺼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퉁명스런 올빼미의 모습이 참 따듯하다. 그리고 이야기를 푸근하게 해주는 그림이 무척 좋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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