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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르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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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르완다

테리 조지 | 대경디브이디 | 2006년 12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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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6년 12월 18일
시간/무게/크기 130g | 크기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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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르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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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르완다
{(도입부 라디오 선동방송) 뒤늦은 휴전은 마을들을 보호하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오늘 클린턴 대통령의 성명은 소말리아의 악화되는 상황에 대한 염려가 담겨있습니다. 청취자들이 왜 투시를 증오하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라고 말하겠습니다. 투시족은 벨기에 식민지배자들의 동조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우리 후투족의 영토를 빼앗았으며 우리를 약탈했습니다. 지금 그들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 툿시 반란군들. 그들은 바퀴벌래며, 그들은 살인자들입니다. 르완다는 우리의 영토이며 우리가 다수 민족입니다. 그들은 소수 반역자들이며 침략자들입니다. 우리는 그 침략자들을 물리칠 것이며 RPF반군을 쓸어버릴 것입니다. 여기는 RTLM, 후투진영 방송입니다. 경계를 늦추지 마십시요. 이웃을 살펴보십시기 바랍니다.}

1994년 르완다 수도 키갈리. 후투족 출신 대통령이 두 부족의 공존을 위해 평화 협정에 동의하면서 수십 년간 이어진 후투족과 투치족의 대립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평화 협정의 진행을 돕기 위해 UN군이 파견되었고, 수많은 외신 기자들이 이 역사적인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르완다로 몰려들었다.

르완다의 최고급 호텔 ‘밀 콜린스’의 호텔 지배인인 폴 루세사바기나(돈 치들)는 평화 협정과 관련하여 밀려드는 취재 기자와 외교관들 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랑 받는 가장이자 지배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폴은 하루빨리 협정이 체결돼 르완다가 안정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르완다의 대통령이 암살당하면서, 르완다의 상황은 악화된다. 후투족 자치군은 대통령 살해의 책임을 빌미로 아이들까지 투치족을 닥치는 대로 살해하고, 온건파 후투족까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위협을 느낀 폴은 투치족 아내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호텔로 피신한다. 이후 그곳으로 수천명의 피난민들이 모여드는데…

전세계도 외면한 잔혹한 학살 속에서 가족과 차마 버릴 수 없었던 1,268명의 이웃을 지키기 위해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하는 폴. 불가능해 보이는 그의 도전이 뜨거운 감동으로 당신을 적신다…

{폴 루세사기나(Paul Rusesabagina)는 1268명의 투시인(Tutsi)과 후투(Hutu) 난민들을 키길리(Kigali)에 있는 밀콜린스 호텔(the Milles Collines Hotel)에서 보호해줬다. 폴과 타티나아는 현재 벨지움(Belgium)에서 아이들, 로저, 다이안, 리스,트레서, 그리고 조카 에나이스, 캐린과 같이 살고 있다. 타티아나의 오빠 토마스와 그의 아내 페덴스는 찾을 수 없었다. 2002년, 어거스틴 비지문구 장군(General Augustin Bizimungu)은 앙골라에서 잡혀 탄자니아로 이송, 유엔 전범 재판에 회부되었다. 모든 인터함웨(the Interhamwe)의 리더들과 죠지 루타간다(George Rutaganda)도 재판을 거쳐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투시 반군이 후투 정규군과 인터함웨 시민군을 국경넘어 콩고로 몰아낸 후 인종 학살은 1994년 6월에 종식됐다. 이 민족갈등의 내전은 거의 백만명의 주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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