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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전집 Sigmund Freud

프로이트 전집 Sigmund Freud

[ 전15권 세트, 2003년 재편집본 ] 프로이트전집 이동
프로이트 저 / 한승완 등역 | 열린책들 | 1998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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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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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8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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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32901602
ISBN10 89329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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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편집, 장정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프로이트 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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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지그문트 프로이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소도시 프라이베르크에서 출생했다. 네 살 때 가족과 함께 빈으로 이주한 프로이트는 빈 대학 의학부에 진학하여 브뤼케 교수가 이끄는 생리학 연구실에 들어가 6년 동안 중추신경계의 해부 등에 관해 연구한 후, 파리의 살페트리에르 병원에서 샤르코의 지도 아래 히스테리 환자를 관찰하였다. 이후 브로이어와의 만남은 프로이트의 인생에 전환점을 가져왔다. 브로이어는 프로이트에 앞서 히스테리 환자에게 최면술을 걸어 심적 외상을 상기시키면 히스테리가 치유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프로이트는 브로이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카타르시스 요법을 확립하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이트는 이 치료법의 결함을 깨닫고 최면술 대신 자유 연상법을 이용한 치료법을 발전시키고, 여기에 <정신분석>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프로이트는 꿈, 농담, 실수 행위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무의식>의 존재를 일반에게 각인시키고, 인간의 성적 본능의 발전 과정을 추적하면서 유아 성욕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주장하여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계속해서 정신분석학을 이론적으로 구성하고 정신 의학의 영역을 넘어서서 정신분석의 방법을 종교, 사회, 문명, 예술 등의 영역에 응용하는 데 힘썼다. 1938년 오스트리아를 침공한 히틀러를 피해 런던으로 이주한 프로이트는 1939년 그곳에서 사망하였다. 성 충동과 공격 본능 그리고 이에 대한 방어 기제가 서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그 핵심으로 하고 있는 프로이트의 이론은 인간의 심리 발달 과정과 비정상적인 정신 상태의 이해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심리학, 철학, 사회학, 문예학, 교육학, 신학 등 많은 학문 영역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인식의 도구로 환영받았다.

<프로이트의 세기>라고 불릴 만큼 20세기의 역사와 삶에 무의식의 발견이 끼친 영향은 대단했다. 그것은 단순히 사물에 대한 인식만을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갈등하면서 자연과 문명에 적응해 나가려고 애쓰는 인간 정신의 심연을 드러내어 인간의 자기 이해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표지화 : 고낙범
고낙범은 1960년 서울에서 테어나 홍익대 서양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스미드소니언 박물관의 국제 조각 센터 인턴쉽 과정을 이수하고, 1989년부터 1995년까지 국립 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재직했으며 1996년부터 1998년까지 계원조형예술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96년 일본 후쿠오카 시립 현대미술관의 <포트레이트―신체에서 얼굴로 전>, 2001년 일본 삿포로의 Free Space PRAHA의 <훗카이도의 훗카이도 전> 등의 개인전과 다수의 주요 전시에 참가하였다. 색채와 이미지의 관계를 고찰하는 극사실주의적 모노크롬 회화 작업을 선보여 온 그는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짊어진 작가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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