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교수다. 독일 트리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비교문화경영학과 유럽연합학을 전공해 유러피언 비즈니스(European Business)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유럽연합(EU)의 문화정책과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에 관한 논문으로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문화지능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세계문화론을 강의해 왔으며,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강의를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체 대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다문화교육과 상호문화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 문화지능 개념을 소개하고 다양한 적용 방법론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유럽연합(EU)의 문화산업과 문화정책], [창조경제란 무엇인가], [문화콘텐츠와 문화코드](공저), [상상력과 문화콘텐츠](공저), [문화콘텐츠 입문사전](공저)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창조유럽과 창조경제의 문화 아젠다”, “창조경제 시대의 문화산업과 지역문화정책”, “상호문화능력으로서 문화지능 개념에 관한 고찰”, “유럽의 다문화사회와 상호문화교육에 관한 고찰” 등이 있다. 역서 [문화지능과 글로벌 소통](데이비드 리버모어) 출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