久世 浩司 The School of POSITIVE PSYCHOLOGY 대표 1972년 일본 기후 현[岐阜縣] 오가키 시[大垣市] 출생. 일본 게이오 대학교[慶應義塾大?]를 졸업한 후 P&G에 입사. 화장품 사업 마케팅 책임자로서 브랜드 경영 및 상품 개발 등을 위해 국내 및 해외 근무. 그 후 일본 최초로 사회인을 대상으로 하는 긍정심리학 스쿨을 설립, 대표로 취임하여 코치와 강사 등의 실무가를 육성 중이다. 전문 분야는 감정회복습관과 회복탄력성. NHK 방송 프로그램 [클로즈업 현대]에서 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 후 삶의 변화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다. 저서로는 『감정회복습관 단련법[レジリエンスの鍛え方]』, 『부모와 아이가 함께 키우는 정신력[親子で育てる折れない心]』 등이 있다. 응용긍정심리학 준석사과정 수료. 감정회복습관 마스터 트레이너.
역자 : 동소현
한국 외국어 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역대학원에서 통번역을 전공한 후 동 대학 교육대학원을 거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 외국어 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 자막을 번역하는 등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제가 만난 일류 비즈니스맨이나 글로벌 인재라 불리는 사람들은 모두 하드 워크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두뇌를 엄청나게 혹사시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일에 몰두하는 모습은 무척 생동감 넘치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저자 서문 - 들어가는 글」중에서
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 코스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매우 적극적입니다. 역경을 이겨내는 힘을 키워서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놀랄 만큼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제1장 - 스트레스 과다사회, 감정회복습관이 필요하다」중에서
지금까지 많은 직장인에게 감정회복습관을 트레이닝 하고, 일류 기업에서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인재들을 만나면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사람은 스스로 감정을 회복하는 습관을 지녔다는 점입니다. ---「제1장 - 스트레스 과다사회, 감정회복습관이 필요하다」중에서
외국에서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사회정서학습 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자신의 정서와 장단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만한 대인 관계를 형성하고 책임 있는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과정)’을 학교에서 교육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에는 감정을 제대로 이해할 기회조차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쓸데없는 감정을 버리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애초에 인지조차 못한 감정을 버릴 수는 없기 때문에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제2장 - 비우는 습관」중에서
감사하는 마음에 관한 연구의 일인자인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의 로버트 에몬스Robert Emmons 박사는 감사의 여러 가지 효과를 실제로 증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감사하는 감정이 풍부한 사람은 행복도가 높습니다. 확실히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사람은 불행해 보이지 않습니다. 한편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버리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해 보이게 마련입니다. ---「제3장 - 단련하는 습관」중에서
세 번째 단계는 ‘대응하기’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자애심이 깊은 사람은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열 준비가 될 때까지 묵묵히 기다립니다. 상대방의 고민을 함께 느끼고 신뢰와 안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먼저 상호 간의 심리적 공감 관계인 ‘라포르rapport’를 쌓는 것입니다. ---「제3장 - 단련하는 습관」중에서
감정회복습관이 몸에 밴 사람들은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습니다. 직장이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직장을 선택할 때도 감정회복습관이 있는 사람들이 합리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만약 잘못된 선택이라는 판단이 선다면 더 좋은 자리를 찾아 옮길 수 있는 유연함을 지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