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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생활습관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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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야스오 저 / 홍영의 역 | 가림출판사 | 2002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5.0 리뷰 2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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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4쪽 | 490g | 153*224*30mm
ISBN13 9788978950978
ISBN10 897895097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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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다케우치 야스오
1935년 고치 현에서 출생. 1958년 도쿄대학 경제학부 졸업. 1965년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세이케이대학 전임강사. 동 대학 조교수를 거쳐 현재 동 대학 경제학부 교수. 경제사상사, 경제윤리학 전공.

『경제학과 이데올로기』『경쟁은 왜 필요한가』『일본형 시장 사회의 지혜』『일본의 종말』『시장의 경제 사상』『정의와 질투의 경제학』『국가와 신의 자본론』『미스터 리 경제윤리학』『이솝우화의 경제윤리학』외 다수의 저서가 있음.
역자 : 홍영의
1935년 생. 일본 구례 제2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전 한국자재관리협의회 상임자문위원과 월간 <자재관리>지 편집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번역가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역서로『근대조선사』『젊은 미국인의 승리자』『샐러리맨의 처세훈』『내 아들아, 너의 인생은 이렇게 살아라』『시간의 패러독스』『코마』외 다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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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빨리 글자를 익히면 익힐수록 그 '정보 탐색 능력'은 높아지고 주위에서 그만큼 많은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다. 그 결과 '뇌의 힘'은 발달한다. 예를 들면,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된 아이는 전철을 타고 어디로 갈 때 정차역마다 홈의 역 이름을 보고 머릿속에 노선도를 만들어 간다. 글자를 읽을 수 없는 아이는 역 이름의 표시 같은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기 때문에 그저 멍하니 풍경이 스쳐 지나가는 것을 바라볼 뿐이다. 어린아이가 머릿속에 노선도를 만들어서 무슨 도움이 되는가 해서는 안 된다. 글자를 알고 있기 때문에 노선도를 만든다고 하는 능력까지 발전한 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까지는 더욱 고도의 것을 할 수있게 된다. 글자도 익히지 않고 방치된 아이는 초등학생이 되어서야 겨우 글자를 익히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이 단계에서의 차이는 그 후 어른이 되어도 결국 좁혀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2,3살 때부터 부모가 항상 붙어서 글자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글자나 기호에 흥미를 갖는 아이는 자연히 주의 사람들에게 '무엇' 하게 묻게 되고, 가르치면 순식간에 익히게 된다. 이런 능력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유전자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부모는 적어도 자식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유도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 p.19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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