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말한다.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독특하다고. 그는 말한다.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독특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엉뚱한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고. 독특하든 독특하지 않든 그는 오랜 시간 철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세상과 대화하며 다투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했다. 그렇게 세상과 만나고 소통했다. 지금은 세상 속에서 무리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 학교를 떠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순천향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도 지냈다. 사업기획, 전략기획으로 잔뼈가 굵은 그는 뜻한 바가 있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관련된 일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현재 프로솔라 창의상상공간 대표로, 이코노믹 리뷰에 책 읽어주는 남자, 하이! 퍼즐! 등을 연재했고, 과학소년에 술술 풀리는 수학을 연재하고 있다. 창의력 계발, 문제해결능력 계발과 관련하여 기업체 특강도 하고 있으며, 그가 개발한 교육 콘텐츠 중 일부는 퍼즐을 활용한 문제해결능력 키우기라는 제목으로 초중등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그의 최근 저서인 가슴 뛰는 한 줄은 많은 이들의 호평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와 소통하고 싶은 사람은 rheeyhyun@gmail.com으로 연락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