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혹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이 두려운가?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 것, 다른 길을 가는 것을 오히려 축복이라고 생각하라. 그런 사람은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는 특별하고도 위대한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라.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은 같은 생각을 하는 다수가 아니라 다른 생각을 하는 소수다. --- p.83
당신을 둘러싼 불행과 고통은 온전히 타인에게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조금만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그건 자신의 욕심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더욱 정확하게 말하자면 불행과 고통은 모두 자신으로부터 비롯되었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또한 바로 자신이다. 로버트 홀든은 “용서란 마음 속의 분노를 지워버리는 멋진 지우개”라고 했다. 그 지우개를 사용해 분노와 고통을 지워버리는 것 역시 자신이다. 남을 용서한다는 것은 자신의 욕심과 번뇌, 고통을 내려놓는다는 것이며 자신을 더욱 사랑하겠다는 다짐이다. 용서는 하되 잊어버리지 않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p.128
운명을 겁내는 자는 운명에 먹히고, 운명에 부닥치는 사람은 운명이 길을 비킨다. 대담하게 자신의 운명에 부딪쳐라! 그러면 물새 등에 물이 흘러버리듯 인생의 물결은 가볍게 뒤로 사라질 것이다. --- p.136
열정을 발견하는 길은 끊임없는 실험뿐이다. 당신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일과 직업을 시도해보면 정말 가슴 뛰는 일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p.167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세상엔 한 번 태어나는 사람과 두 번 태어나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한 번 태어나는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자기의 익숙한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고난과 역경이 닥치면 이내 물러나 안주하거나 도망친다. 다른 이의 고통에 무관심하고, 오직 자신의 이익에만 몰두한다.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랑의 마음이 없다. 기회의 문이 열려도 과거에 집착하느라 그 문을 보지 못한다. 고난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반면, 두 번 태어나는 사람은 인생의 교훈을 통해 새로운 가르침을 배우고 앞으로 나아간다. 고난과 역경에 도전하며, 다른 이의 고통에 마음 아파하고,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안다. 기회의 문이 열리면, 설령 거기에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기꺼이 안으로 들어간다. 고난을 받아들이고 즐길 줄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