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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6년 08월 26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512g | 175*246mm |
| ISBN13 | 9791155580219 |
| ISBN10 | 115558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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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금동철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1950-60년대 한국 모더니즘 시의 수사학적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지금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김현승의 시세계와 기독교적 상상력』, 『한국 현대시의 수사학』, 『구원의 시학』 등을 펴냈고, 주요 논문으로 「박목월 시에 나타난 근원의식」, 「정지용 시 백록담에 나타난 자연의 의미」, 「백석 시에 나타난 자아의 존재방식」, 「김현승 시에서 자연의 의미」, 「박두진 초기 시에 나타난 자연 이미지의 이중성과 그 의미」, 「한국현대시에 나타난 기독교적 자연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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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서로 전달하며 생활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느낌, 기분 등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해 말이나 글과 같은 대표적인 의사소통 도구뿐만 아니라, 표정이나 손짓, 발짓 등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의사소통 방법 중에서 핵심적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글쓰기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글쓰기가 의사소통 방법 중의 하나라는 점이다. 글을 쓰기 힘들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 중의 하나는, 자신이 쓰는 글이 뭔가 대단한 내용을 지니고 있어야 하고, 좋은 표현 방법을 사용한 훌륭한 글을 써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12페이지
글에는 본질적으로 저자의 생각이나 사상과 같은 내용과 함께 전달의 도구로써의 표현법이 동시에 작동한다. 그러므로 좋은 글은 전달할 만하고 의미가 있는 사상이나 내용이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표현 기법들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 두 가지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때 그 글을 읽는 독자는 내용과 함께 감동까지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5페이지
글 쓰는 방법을 연습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이러한 능력들을 연습을 통해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참신하고 독특한 주제를 찾아내는 방법, 그것들을 구체화할 수 있는 소재들을 찾고 구조화하는 방법, 논리적인 구조를 만들어 내는 방법, 논증을 이끌어 나가는 방법, 그리고 자신이 생각한 주제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방법 등은 다양한 연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
17페이지
정확한 문장은 정확한 글쓰기의 기본적인 요소이다. 여기서 말하는 정확한 문장이란 필요한 자리에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는 것에서부터, 문법적으로 정확한 표현을 구사하는 것까지 모두 포괄하는 문제이다. 그런데 학생들이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주 하는 생각 중의 하나가 정확한 문법적 표현이 그리 중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특히 오늘날처럼 인터넷을 통한 글쓰기가 일상화되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는 문법에 맞는 정확한 글쓰기에 대한 의식이 점점 흐려지는 것을 본다. 아예 단어 자체부터 잘못된 것을 쓰기도 하고, 문법적으로 잘못된 글을 쓰는 경우도 자주 보는 것이다. 심지어 문법적인 틀을 깬 표현을 오히려 더욱 환영하는 기이한 현상을 만나기도 한다.
55페이지
한 편의 글이 좋은 글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주제를 정해야 한다. 주제를 정한다는 것은 글쓰기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며, 그래서 글쓰기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방향이 잘못되면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그것은 무의미한 행동이 되거나 아니면 오히려 해를 끼치는 행동이 될 수 있다. 대전에서 서울을 향해 가야 하는데, 열심히 노력하여 부산을 향해 달려간다면 그 행동은 오히려 서울로부터 멀어지게 할 따름인 것이다. 그러므로 주제를 잘 잡고 방향을 잘 설정하는 것이 좋은 글을 쓰는 출발점이 된다.
여기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글쓰기가 의사소통 방법 중의 하나라는 점이다. 글을 쓰기 힘들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 중의 하나는, 자신이 쓰는 글이 뭔가 대단한 내용을 지니고 있어야 하고, 좋은 표현 방법을 사용한 훌륭한 글을 써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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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는 본질적으로 저자의 생각이나 사상과 같은 내용과 함께 전달의 도구로써의 표현법이 동시에 작동한다. 그러므로 좋은 글은 전달할 만하고 의미가 있는 사상이나 내용이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표현 기법들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 두 가지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때 그 글을 읽는 독자는 내용과 함께 감동까지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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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방법을 연습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이러한 능력들을 연습을 통해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참신하고 독특한 주제를 찾아내는 방법, 그것들을 구체화할 수 있는 소재들을 찾고 구조화하는 방법, 논리적인 구조를 만들어 내는 방법, 논증을 이끌어 나가는 방법, 그리고 자신이 생각한 주제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방법 등은 다양한 연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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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문장은 정확한 글쓰기의 기본적인 요소이다. 여기서 말하는 정확한 문장이란 필요한 자리에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는 것에서부터, 문법적으로 정확한 표현을 구사하는 것까지 모두 포괄하는 문제이다. 그런데 학생들이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주 하는 생각 중의 하나가 정확한 문법적 표현이 그리 중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특히 오늘날처럼 인터넷을 통한 글쓰기가 일상화되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는 문법에 맞는 정확한 글쓰기에 대한 의식이 점점 흐려지는 것을 본다. 아예 단어 자체부터 잘못된 것을 쓰기도 하고, 문법적으로 잘못된 글을 쓰는 경우도 자주 보는 것이다. 심지어 문법적인 틀을 깬 표현을 오히려 더욱 환영하는 기이한 현상을 만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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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글이 좋은 글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주제를 정해야 한다. 주제를 정한다는 것은 글쓰기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며, 그래서 글쓰기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방향이 잘못되면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그것은 무의미한 행동이 되거나 아니면 오히려 해를 끼치는 행동이 될 수 있다. 대전에서 서울을 향해 가야 하는데, 열심히 노력하여 부산을 향해 달려간다면 그 행동은 오히려 서울로부터 멀어지게 할 따름인 것이다. 그러므로 주제를 잘 잡고 방향을 잘 설정하는 것이 좋은 글을 쓰는 출발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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