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우선 영어를 왜 잘해야 하는지 동기 부여를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영어 공부에 대한 기본 마인드를 정립하고 차근히 영어 공부를 진행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닦아 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영어는 수시로 관심을 갖고 매일 영어를 쓰고 읽고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과 습관을 들여야 한다. --- p.28
‘불안감 팔기’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아마 엄마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이 ‘불안감 팔기’라는 이름의 마케팅을 한다. 내용은 이렇다. 아이가 학원에 와서 테스트를 받으면 결과는 평소에 엄마가 생각한 것보다 좋지 않다. 테스트 문제들을 아이의 수준보다 훨씬 어렵게 만들어 놓기 때문이다. --- p.88
아이의 기초가 부족하면 개인 과외, 기본 실력을 쌓으려면 그룹 과외, 최고의 성적과 결과를 위해서는 대형 영어 학원의 최상위반 수업이 적절하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공부는 자기가 알아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p.107
진정한 영어책 읽기란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다. 큰 소리로 외쳐 읽고, 나아가 엄마가 읽어 주는 수동적 듣기에서 벗어나 아이 스스로 입 밖으로 쏟아 내어 말도 하고 글도 쓰면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큰 소리와 과장된 액션이 아이들을 더욱 즐겁고 흥미 있게 만든다. --- p.138
교과서 지문은 확실하게 익혀야만 한다. 내신 점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기본적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서 영어 교과서 문장 암기는 필수다. 많은 영어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지문을 암기하는 것은 학생들이 영어 문장의 기본적인 틀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p.204
아이들이 영어책을 읽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쉬운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어책 읽기가 즐거우려면 우선 책이 쉬워야 한다. 쉬워야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꾸준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 p.216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도 좋고, 꼭 이루고자 하는 자신의 목표와 꿈도 좋다. 이 모든 것들을 포스트잇이나 메모지에 써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자. 그리고 그것을 수시로 들여다보고 확인하며 상상하자. 그럼 이 모든 것들이 뇌에 각인되어 장차 목표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p.225
언어는 매일 반복되는 습관하에 본인의 것으로 체화되기 때문에 잠들기 전 30분의 학습 효과는 다른 과목들보다 훨씬 크다. 잠들기 전 자신이 부족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보충하고 잠드는 것이 좋다. 단어나 문장들을 반복해서 외워도 좋고, 문법이 약하면 문법의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듣기가 약하다면 리스닝 모의고사 CD를 틀어 놓고 잠들면 더욱 효과가 좋다. --- p.236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열리는 ‘꿈, 동기부여데이’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꿈과 성공에 관련된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들이 서로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발표하는 시간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훌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그들의 행동을 따라 함으로써 아이들이 꿈과 목표를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