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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 훔쳐보지 마
야다마 시로 글,그림 / 오세웅 | 노란우산 | 2010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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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314g | 188*220*15mm
ISBN13 9788963055015
ISBN10 896305501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그림 : 야다마 시로矢玉四郞
일본 오이타(大分) 현에서 태어났다. 취미는 피리 불기이며 일본 아동출판미술가연맹, 일본동요협회, 일본문예가협회 회원이다. 이 책 《내 일기 훔쳐보지 마》는 ‘동글이의 엽기 코믹 상상여행’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며, 저자가 처음 출판한 《서랍장 안의 미코탄》을 비롯해 《주전자 고양이》등의 동화가 이 시리즈 안에 수록되어 있다. 판화그림책인 《지로키치 여우》《맑음 돼지 카루타》등도 아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역자 : 오세웅
일본 유통경제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자동차 회사에서 물류를 담당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해외 무역 업무를 담당하다가 지금은 글을 쓰며 번역을 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더 서비스》《여자, 멘토를 만나다》 등이 있고《서비스의 원점》《카나스피카》《밤 11시의 산책》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초등학교 3학년인 동글이는 엄마 아빠, 여동생 영글이와 함께 산다. 동글이의 보물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쓴 일기장이다. 그런데 어느 날 동글이는 자신의 일기를 몰래 읽으며 눈물이 나도록 웃고 있는 엄마를 보고 말았다. 일기는 보여 주려고 쓰는 게 아닌데, 엄마는 함부로 남의 일기를 본 것이다. 이때부터 동글이는 엄마를 골려 주려고 일을 꾸미기 시작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내일 일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내일 일을 일기로 먼저 쓰는 것이다.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 엄마가 할 수 없는 일을 일기로 써서 엄마를 골탕 먹이려는 동글이의 내일 일기는 마법의 일기였다. 자신이 쓴 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화장실에서 뱀이 나오고, 금붕어가 말을 하고, 엄마의 목이 뱀처럼 길어지고, 하늘에서 돼지가 내리고……. 동글이의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되면서 일은 걷잡을 수 없게 되어 갔다. 그런데 해결 방법은 뜻밖에도 간단했다. 고무지우개만 있으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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