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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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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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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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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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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4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만자, 약 1.3만 단어, A4 약 26쪽?
ISBN13 9788960609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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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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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시 리버모어 (Jesse Livermore, 1877~1940)
‘월스트리트의 곰’, ‘추세매매의 아버지’…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투자자로 꼽히는 제시 리버모어 이름 앞에 붙는 화려한 수식어들이다. 제시 리버모어는 가치투자법과 더불어 오늘날 주식매매기법에서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추세매매법을 확립한 ‘추세매매의 아버지’로 불리는 거물이다. 1877년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리버모어는 14세 때 보스턴의 한 증권회사 시세판 담당자로 일하며 단돈 5달러로 주식매매를 하게 되었는데, 1년 뒤 회사에서 받는 급료보다 투자수익이 많아지자 아예 전업투자자로 변신했다. 그는 추세 발생시점을 기다려 자금의 일부를 진입한 다음, 추세가 강화되면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는 피라미딩방식을 사용해 1929년에는 자산을 1억 달러 이상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현재 가치로 따진다면 원화로 무려 2조 원 가까운 금액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성공한 개인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정불화와 우울증으로 1940년 63세의 나이에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사망 후 그가 남긴 것은 1만 달러가 채 안 되는 부동산뿐이었지만 그의 투자철학과 투자기법은 지금까지도 불멸로 남아 세계의 수많은 주식 고수들과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자 : 에드윈 르페브르 (Edwin Lefevre, 1871~1943)
저널리스트였던 르페브르는 1922년 에 제시 리버모어를 모델로 한 소설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을 연재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유명작가로 떠올랐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이 책은 장장 80년이 넘게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고, 금융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영원한 고전이 되었다. 당시 월스트리트의 큰손이던 제시 리버모어와 몇 주일간에 걸쳐 집중적인 인터뷰를 했다고 전해진다.
역자 : 윤지호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정보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2005~2006년 매경·한경 Best Analyst(차티스트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증권업협회에서 애널리스트 양성과정 및 실전투자과정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최신 기술적 분석』,『머니게임의 영웅(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데이트레이더의 완성(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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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에서는 새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투기는 예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전에 일어난 적이 있었고 앞으로도 다시 일어날 것이다. 나는 이 점을 결코 잊지 않는다.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나는 이 점을 기억하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나는 과거의 경험을 충분히 이용한다. 주식시장처럼 역사가 자주 되풀이되는 곳도 없다. 요즘의 활황장(booms)이나 공황장(panics)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 오늘의 주식투자나 주식투자자들이 어제와 별로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게임은 변하지 않으며 인간의 본성도 마찬가지다. --- p.20

투자자의 최대의 적은 항상 자기 내부에 있다. 희망과 공포는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인간적 본성이다. 시장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는 상황이 바뀌기를 기다리다가 점점 더 손해를 본다. 그리고 시장이 뜻대로 움직이면 언제 수익이 날아갈지 몰라서 너무 빨리 정리를 한다. 두려움은 마땅히 벌 수 있는 만큼 벌지 못하게 한다. 거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 뿌리 깊은 본능과 싸워야 한다. 자연스러운 충동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과 거꾸로 가야 한다. 희망을 갖고 싶을 때 두려워해야 하고, 두려움이 느껴질 때 희망을 가져야 한다. 손실이 더 큰 손실로 가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며 수익이 더 큰 수익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야 한다. 주식에서 도박을 하는 것은 절대 잘못이다. --- p.50

판단을 올바로 하는 동시에 자리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나로서도 그것이 가장 배우기 어려웠다. 하지만 주식투자자는 이 점을 확실하게 이해해야만 큰돈을 벌 수 있다. 주식거래에 무지한 상태에서 수백 달러를 버는 것보다 방법을 안 후에 수백만 달러를 버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그 이유는 어떤 사람이 시장을 똑바로 분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해도 시장이 그가 생각한 것처럼 움직이기를 기다리는 동안 초조해하거나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월스트리트의 많은 사람들이 멍청이가 아니면서도 돈을 잃는 것이다. 시장이 그들을 이기는 것이 아니다. 머리는 있지만 진득하게 앉아 있지 못하기 때문에 패배하는 것이다. --- p.95

정보(tips)! 사람들은 절실하게 정보를 원한다! 정보를 듣고 싶어하고 또 주고 싶어한다. 여기에는 탐욕과 허영심도 한몫을 한다. 때로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 정보를 찾아 헤매는 것을 보면 아주 재미있다. 정보를 주는 사람은 정보의 질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 정보를 찾는 사람이 정말 훌륭한 정보가 아니라 아무 정보라도 구하기 때문이다. 그 정보가 도움이 되면 잘된 일이다. 도움이 되지 않아도 다음을 기약하면 그만이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인 증권사의 일반적인 고객들이 하는 행동을 말하는 것이다. --- p.136

천재적인 한 투자자가 나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위험신호가 보일 때 그것과 언쟁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리죠! 며칠 후에 모든 것이 괜찮아 보이면 다시 들어가지요. 그래서 많은 걱정과 손실을 덜 수 있었죠. 난 이런 식으로 생각합니다. 기찻길을 따라 걷다가 고속열차가 시속 60마일로 달려오는 것을 보고도 기찻길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면 바보겠지요. 기차가 지나간 후에 원하면 얼마든지 다시 기찻길로 올라갈 수 있는데 말입니다. 나는 항상 이 장면을 선명하게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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