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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은 그립고 서른은 두려운

: 가지 못한 길은 후회되고, 가고 있는 길은 버겁지만, 세상의 중심에 서고 싶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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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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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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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종섭
대한민국 십대와 이십대, 흔들리는 청춘의 대표적인 젊은 멘토. 전문연기트레이너이자, 공연기획자, 영화프로듀서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부터 돼지사료 조제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치열한 청춘을 보내며 25살에 창업을 하였고, 현재 액트아카데미 원장과 (주)토리픽쳐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과 동양대학교에 출강하여 연기와 기획을 가르쳤고, 14년째 연기지망생들을 지도하면서 방황하는 이십대들의 멘토로 거듭나고 있다. 철저하게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하여 사진작가, 화가, 작곡가를 추구하는 평범한(!) 30대의 삶을 살고 있으며, 특별한 업무가 없는 날은 책을 쓰거나 시나리오 작업에 매진하여 최근에는 그림까지 그리는 아동작가와 영어 원서 번역에도 도전하고 있다.

‘빈집’, ‘마파도’, ‘싸움의 기술’ 등의 영화 및 대형 클래식 공연과 ‘원더걸스’, ‘인순이’, ‘SG워너비’ 등의 콘서트 제작에 참여하였다. 또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의 칸 영화제 진출을 돕는 등의 큰 쾌거를 이루었고,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를 제작하며 멋진 30대의 삶을 보내고 있다. 자신의 주옥같은 경험을 살려 써내려간 주요 저서로는 『서른에 은퇴하라』, 『열정을 연기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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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과 상상이 또 다른 관심을 만들어내고, 그러한 관심은 곧 열정적인 삶의 방향을 만들어 내는 데 이른다. 관심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스스로 좋아서 하는 일은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일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강제성이 없고, 언제든지 몰입할 수 있다. --- 「세 번째 편지_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는 치명적인 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에서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할 상황에 놓였을 때, 지금의 선택이 인생에 있어서 중대한 사건이 될 수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도록 늘 자신의 삶에 눈을 떠야한다. 그리고 그러한 선택의 기회가 왔을 때 용기를 내어 고민하고 선택하기를 주저하지 않아야 한다. 지금의 선택이 앞으로 1년 후, 10년 후, 더 나아가 노년의 모습을 결정지어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택의 기준은 늘 ‘나 자신’ 혹은 ‘나 자신의 행복’이어야만 한다. --- 「네 번째 편지_중요한 것은 당신이 얼마나 당신다워질 수 있는가이다!」 중에서

젊은 날 단순히 용돈을 벌거나 등록금을 벌기 위해 시급을 받는 아르바이트라 할지라도 그 안에서는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가 반드시 존재한다. 그로인해 아르바이트는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파악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준다. --- 「아홉 번째 편지_간절히 바라는 일이 있다면 가장 밑바닥부터」 중에서

평생을 두고 하고 싶은 ‘업’을 찾는다면, 자연스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 과정이 보이게 된다. 그때부터는 높이 쌓아야만 하는 천편일률적인 ‘스펙 쌓기’가 아니라 직접 몸으로 겪어야 할 ‘경험’과 내가 가져야 할 ‘스토리’에 더욱 치중하게 된다. --- 「열두 번째 편지_컵을 따지지 말고, 커피를 즐겨라!」 중에서

자신이 가진 기질과 타고난 성향을 잘 활용하는 것이 진짜 변화를 꾀하는 방법이다. 자신이 가진 성격 때문에 그동안 불이익을 당해 왔는지, 불이익이 아니라 이익을 얻었던 부분이 있었는지를 면밀히 생각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자신의 성향을 무작정 바꾸거나 다른 사람의 기준에 끼워 맞출 필요는 없다. 자기 자신의 성향을 밑도 끝도 없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어찌 보면 가장 나쁜 성향이 아니겠는가. --- 「열일곱 번째 편지_치열하게 소심하기보다, 세심하고 과감하게!」 중에서

요즘 20대 청춘들은 여전히 바쁘게 살아가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후회스러운 과거와 불안한 미래, 그리고 혼미한 현재로 점철되어 있다. ‘불안한 미래’라는 자동항법장치에 따라 어떤 의지도, 목적도 없이 뛰고 또 뛰어간다. 그러면서 동시에 금방 지나온 과거를 후회하고 또 후회한다. 곰곰이 생각해보라. 우리는 지금 과거의 전성기를 뒤로 한 채 언젠가 다시 올 나의 전성기를 향해 ‘표적 없는 화살’을 어디론가 한없이 날리고 있는지를 말이다. --- 「스물두 번째 편지_‘지금 이 순간’이 당신의 ‘클라이맥스’다!」 중에서

20대 때부터라도 이런 문화예술의 언어에 익숙해져야 한다. 문화예술작품 각각이 가지고 있는 특별하고 유일한 느낌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려면 많이 보고 느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그리고 생각해보라. 당신의 자식들이 연극이나 미술, 음악을 즐기는 당신을 얼마나 멋지게 생각할지를. 그것이야말로 정말 멋지게 잘 사는 길이 아니겠는가. --- 「스물여덟 번째 편지_예술을 아는 자, 인생을 즐길 권리가 있다」 중에서

인생에서 희(喜)와 락(樂)이 빠지면 슬픔과 노여움만 있는 암울한 삶이 돼버리고 만다. 이것이 우리가 재미를 쫓는 데에 열중해야 하는 이유다. 젊은 시절, 재미를 쫓아 노는 시간을 쓸모없는 시간이라고 여기지 말아야 한다. 그 시간은 인생을 축제처럼 살 수 있게 만드는 워밍업의 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서른한 번째 편지_인생은 축제다, 후회 없이 즐겨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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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선배는 청춘 멘토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매일이 힘겹다고 아등바등 살아가는 친구들이 선배를 만나고 달라진 모습을 많이 봐온 나로서는 그 모습이 무척 부럽기만 하다. 직접 이야기를 전해 듣지 못하는 친구, 특히 인생이 힘들다고 느껴지는 청춘들은 이 책을 통해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영희(배우_영화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
28살인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어린 아이처럼 어려지거나, 아니면 인생을 통달한 어른이 되거나…. 인생에 갈림길에 서 있는 내가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 멘토 이종섭 원장님은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다그치듯 명령하는 것도 아니었고, 울고 있는 나를 달래기만 하는 것도 아니었다. 나를 좀 더 뜨겁게 살 수 있게 만들어주는 그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아 다시 한 번 결심하게 되었다. 청춘, 나는 조금 더 뜨겁게 살고 싶다!
정은아(연극배우)
청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중 하나로 꼽고 싶다. 이 책은 오로지 스펙 쌓기에만 치중하는 20대들에게 ‘과연 진짜 인생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아주 자세히 알려준다. 누가 봐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청춘의 이야기다.
정현(영화 프로듀서)
아쉽다! 내가 방황하던 이십대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이 책은 매우 사실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십대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너무나도 실감나게 알려준다. 책을 덮자마자 다시 펴 들고 또 읽었다. 나는 이십대를 훨씬 지난 나이지만, 지금이라도 이처럼 살도록 노력할 것이다.
허인무(영화감독_영화 ‘허브’,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스물은 그립고 서른은 두려운 나이, 청춘. 한 때 청춘의 가운데서 방황하고 비틀거렸던 내 마음이 다시금 되살아나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해졌다. 이 책은 인생의 방향이나 삶의 지침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어떻게 하면 내가 세상에 중심에 설 수 있는지’를 조곤조곤 이야기 해준다. 방황하는 청춘들이 꼭 한 번 읽어봤으면 한다.
문성혁(배우_뮤지컬 ‘I love you’,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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