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준 버클리 수학 박사와 교수가 아닌, 선교와 목회, 다음세대 사역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데스티니’의 길을 걸으며 열방과 시대와 청년들을 깨우고 있는 데스티니 메이커다. 그가 예수님을 닮아가기 원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예수님의 온전한 마음이 내 마음이 되기를 사모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예수님 안에 있는 마음이 구체적으로 어떤 마음인지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연구했다. 타락한 인간으로서는 스스로 품을 수 없고 우리와 너무 다른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의 내용과 내 마음의 근육이 되기까지 그분 안에 계속해서 거하라고 강조한다. 그러면 우리 마음이 점점 더 예수님의 마음으로 변화되리라는 기쁨과 소망을 선포한다. 아름다운 예수님의 마음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이며 내 이웃을 한없이 축복할 수 있는 마음이다. 그는 목사이자 시대적 통찰과 선교 전략적 혜안을 가진 선교사이다. 수원하나교회는 5개 네트워크 교회로 10여 개국에 선교사를 공동 파송하고 있는 미셔널 처치이다. 다니엘과 같은 다음세대를 위한 대안학교인 ‘다니엘 아카데미’, 선교사들을 훈련하는 ‘다니엘 훈련 학교’를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난민 사역을 위한 NGO 리호프(Re-Hope) 또한 발족했다. 계속해서 연합과 네트워킹을 통한 영향력, 중동 지역의 이슬람 사역, 선교 동원 사역, 선교적 리더십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서울대 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비유학생에 선발되어 미국 UC버클리에서 수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대전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했으며 현재 수원하나교회 담임목사이자 컴미션Come Mission 국제이사로 섬기고 있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우리 마음에 들어가는 것이 우리 마음을 구성한다. 우리가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이 우리 마음을 형성하는 일차적인 요소다. 당신은 오늘 무엇을 보고, 무엇을 읽고, 무엇을 들었는가? 그것이 지금 당신의 마음이 되고 있다! 매일 아이스크림만 먹으면서 몸짱이 되기를 꿈꾸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몸짱이 되기 원한다면 먹는 것부터 바꿔야 한다. 닭 가슴살! 기억하라. 올바른 지식이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데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 p.18
반복의 위력을 간과하지 말라.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을 비롯해 우리가 습득하는 것들은 대부분 반복을 통해 이루어진다. 수영을 배우는 것도, 운전을 배우는 것도, 모두 반복의 결과다. 물론 반복에 앞서 올바른 지식이 먼저 필요하다. 운전을 배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핸들을 조작하는지, 어떻게 브레이크가 작동하는지 올바른 지식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이 지식 자체가 운전을 내 것으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그것을 반복해서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반복하고 또 반복할 때 비로소 운전이라는 지식이 나의 일부가 된다. 말씀을 읽고 또 읽고, 묵상하고 또 묵상하라. 그것이 배운 것을 확신한 일로 만들어줄 것이다. 이것이 성경의 권면이다. --- p.21
인간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가 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셨다. 이 자리가 비었을 때 인간은 그 삶과 행동의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라. 마지막 자리에 하나님이 계신가? 혹시 마지막 자리가 비어 있지는 않은가? 만약 마지막 자리가 비어 있다면 시간문제일 뿐, 결국 당신의 마음은 허무가 지배하게 될 것이다. 잠깐 동안은 허무를 잊고 지낼 수 있다. ‘직전 동기’가 주는 임시 약발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의 끝에 가보면 마지막 자리가 빈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 마지막 자리에 하나님을 모셔야 한다. --- p.88
30년이 흐른 지금, 스무 살 때에 비해 나는 예수를 더 닮게 되었을까? 글쎄…. 스무 살의 나는 허무와 불안과 분노가 가득한 청년이었다. 그때와 비교해보면, 내 안에 허무는 확실히 사라졌다! 또한 불안보다는 확실히 여유가 생겼다. 중년의 안정감에서 오는 여유가 아니라, 믿음에서 오는 여유 말이다. 웬만한 일에는 불안해하지 않는다. “주께서 어련히 알아서 하실까….” 30년간 주님과 동행해보니, 그분은 항상 어련히 알아서 하셨다! 이 믿음이 내 간을 배 밖으로 나오게 했다! 스무 살 때의 분노는? 글쎄다. 분노가 내 안에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것은 나는 행복하다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매일매일이 감사하다. 스무 살 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확실히 달라졌다! 형광펜으로 성경에 줄 그었던 구절들이 어느덧 내 마음속에 들어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