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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다

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다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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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12g | 148*210*25mm
ISBN13 9791187310037
ISBN10 11873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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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힘들어하지 않고 일어나서 매일 활기차게 생활하는 것과 수면은 관계가 깊다. 사람이 활기차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육체와 정신이 조화롭게 제 역할을 다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려서 열이 나고 기침을 하고 온몸이 아프다면 강한 불쾌감을 느낀다. 반대로 심각한 고민에 빠지다 보면 불안감이 점점 심해지다가 머리나 배가 아픈 육체적 증상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이는 육체와 정신의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0쪽에서

이쯤에서 수면의 질을 수치화한 불면 정도를 측정해서 요즘 잠을 푹 자는지 아닌지를 간단하게 확인해보자. 잘못 생각하기 쉬운데, 수면 시간이 길다고 해서 반드시 아침을 가뿐하게 맞이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여덟 시간은 자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세상에는 세 시간만 자고도 충분히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고, 오래 자지 않으면 몸과 마음 모두 개운치 않은 사람들도 있다.
-38쪽에서

원래 잠은 나중에 보충하지 못한다. 마흔여덟 시간을 깨어 있다가 열두 시간 동안 계속해서 잠을 잔다고 해서 하루 여섯 시간씩 수면 시간을 확보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런 방식이 수면리듬을 망가트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50쪽에서

알코올을 섭취하면 잠들기는 쉽지만, 알코올은 깊은 잠(비렘수면 3단계 및 4단계)의 유지 시간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더구나 알코올 섭취량이 늘어나면 꿈을 꾸는 얕은 잠(렘수면) 상태도 극단적으로 억제된다. 원래 수면은 렘수면이나 비렘수면 중에서 어느 한쪽만으로는 성립하지 않는다. 양쪽이 균형 있게 나타나야 질이 좋은 수면을 이룰 수 있다. 음주는 그 균형을 무너트리고 수면의 질과 리듬을 바꾼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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