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03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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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08쪽 | 172*235mm |
발행일 | 2018년 03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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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08쪽 | 172*235mm |
크기.체중의 한계 | 상세 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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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광희
어린이잡지 〈생각쟁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기자로 일하던 중 〈역사 인물 신문〉을 출간하면서 어린이 청소년 역사책을 쓰기 시작했다. 〈중학 독서평설〉에 역사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역사책을 기획하고 집필하는 모임인 ‘만파식적’에서 선임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감동적인 역사책을 쓰는 게 꿈이다. 지은 책으로 《한국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 《세계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 《재강이의 좌충우돌 한국사 달통기》 《박은봉 이광희 선생님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특종! 20세기 한국사》(1~5권) 《세종과 정조, 조선의 왕중왕을 뽑아라!》(공저) 《어린이 대학 역사》 등이 있다.
발칙한 질문으로 한국사를 뒤흔든 외계 소년 토리와 진짜 한국사를 알려 주겠다는 사차원 입체 강사 이 작가의 종횡무진 30일간의 한국사 강의 조각난 정보를 하나로 모아 통으로 읽는 역사책 동아시아를 아우르는 세계 속 한국사 음악, 영화, 시조, 문학, 건축, 미술 분야를 넘나드는 다각적 입체 교양서 머리로 익힌 것을 몸으로 체험하는 유적 답사 안내서 외계 소년 토리가 본 한국의 역사 한국사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 고학년, 역사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면서 서로 다른 세계에 대한 진심 어린 이해이고 성찰임을 미처 알지 못한 상태에서 그저 과거의 사건을 접하고 인물과 연도를 외워야만 하는 학문으로 받아들인 아이들에게 역사란 지루하기 짝이 없는 학습에 불과하다. 우주의 별이 생성하고 소멸하는 것을 되풀이하듯 지구라는 별도 그 과정의 어느 중간쯤에 있다. 그리고 지구의 미래 모습으로 살아가는 또 다른 별에서 그들의 과거를 알기 위해 지구를 찾아온 외계 소년 토리의 등장과 토리에게 반강제로 한국사를 가르치게 되는 역사 작가 이 작가의 만남이라는 독특하면서도 의미있는 상상으로 《판타스틱 한국사》는 시작한다.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토리가 던지는 발칙하기도 하면서 속살을 내보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질문들은 역사를 처음 배우는,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품게 되는 의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왜 역사는 전쟁의 연속이었는지”, “왜 인간들은 비슷한 역사의 패턴을 답습하는지”, “왜 한국사에서 여자와 남자가 평등하지 않은지” 등 한국 사회의 잘못된 가치관이나 치우친 역사관에 젖지 않은 하얀색 도화지와 같은 아이들이라면 분명히 궁금해할 질문들이다. 이러한 질문들에 충분히 대화하고 토론할 시간도 없이 방대한 양의 역사를 그저 외워야 하는 역사 교육 현실 속에서 과연 아이들은 역사를, 한국사를,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이끌어갈까? 《판타스틱 한국사》는 십여 년간 한국사를 공부하고 한국사 책을 집필해온 이 작가와 그를 찾아와 한국사를 가르쳐 달라는 외계 소년 토리의 끊임없는 대화로 이어진다. 일방적인 설명이라기보다는 질문하고 대답하는 이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대화들이 이어지면서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은 어떠한지에 집중하게 한다. 똑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의견들, 같은 인물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들, 한국사를 둘러싼 세계의 움직임을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아이들이 한국사가 정답을 맞혀야 하는 퀴즈가 아니며, 역사가 서로 다른 세계를 이해해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고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토리처럼 우리 역사에 끊임없이 질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 조각난 정보는 NO, 술술 통으로 읽다 보면 한국사의 맥락이 쏙쏙! 어려운 한자어의 뜻을 익혀야 하고, 조각난 자료와 정보로 넘쳐나는 면면을 모두 찾아 읽기 버거운 초등학생과 십대를 위한 한국사 책들. 《판타스틱 한국사》는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정보와 자료, 각주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모든 것을 하나의 글로 풀어내 하루하루 한 단원씩 읽어나가는 것만으로도 한국사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있도록 구성했다. 단편 소설을 읽듯 조금씩 차근차근 읽다 보면 한국사의 가닥이 보이게 된다. 시각적 자료로는 꼭 필요한 지도와 동아시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대표를 활용해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한국사를 둘러싼 동아시아 지도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했다.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외계 소년 토리는 독자들과 동일시되고 토리의 의문을 풀어주는 이 작가의 말은 역사를 처음 접하는, 또는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게 된다. 또한 한국사 외에 미술, 음악, 건축,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 작가와 황폐한 자신의 별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 역사 탐험대를 꾸려 지구로 온 토리, 이들의 만남을 방해하는 국가걱정원의 턱손이가 펼치는 역사책 속 또 다른 이야기는 판타지에 열광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우리가 찾던 바로 그 한국사 《판타스틱 한국사》는 한국사뿐만 아니라 역사가 암기하는 학습과목이라는 것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역사를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첫째, 각종 별면과 팁, 각주 등 조각난 정보 읽기에 지친 우리 아이를 위한 통 한국사로 다양한 역사 정보들을 하나의 글 속에서 자연스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역사적 사실을 사실 그 자체로 전하여 편향된 역사관을 심어 주지 않고 생각의 길을 열어 주는 균형 잡힌 한국사로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들을 접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 셋째,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동아시아와 세계사 속 한국을 들여다보는 〈생생 한중일 역사 토론〉을 통해 한?중?일을 아우르며 하나로 읽는 세계 속 한국사를 지향한다. 민감하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들, 발해를 둘러싼 한중일의 생각, 조공과 책봉을 둘러싼 각기 다른 의견, 왜구와 홍건적의 침략이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 삼국의 역사에 등장하는 임진왜란에 대해 이야기한다. 넷째, 융합과 통합 교육이 중요시되는 지금 음악, 영화, 미술, 건축, 문학, 시조 등 역사 읽기의 즐거움이 있는 융합 한국사로, 분야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서술,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역사 교육을 추구했다. 다섯째, 방대하고 양이 많은 한국사 어떻게 읽어야 할까? 매일매일 시기별로 일주일씩 30일간 이어지는 이야기를 따로 또 같이 하루에 한 단원씩 읽어 가는 매일매일 한국사로, 옛이야기를 읽듯 차근차근 읽다 보면 구슬을 꿰듯 하나로 이어지는 한국사와 만나게 된다. 여섯째, 전쟁과 정치에 국한된 딱딱한 한국사가 아니라, 귀족과 서민들의 생활사, 대중문화,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는 현장 답사 길잡이까지 두루두루 생생한 한국사와 만난다. 인터넷 강국, 자료와 정보가 넘쳐나는 지금 책 속에 모든 정보를 넣기보다는 정확한 사실 전달, 올바른 역사관 정립, 인물과 사건과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생각, 다른 문화와 다른 의견과 생각에 대한 편견 없는 자세를 길러 잘못된 역사를 답습하지 않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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