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392g \| 18024520mm
ISBN13	9788927801368
ISBN10	892780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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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는 어린이의 눈빛으로 꿈이 담긴 다양한 책을 기획, 집필하고 있습니다. 교양과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아동 도서를 통해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과 미래의 세계무대에서 주역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심어 주고자 하는 것이 우리누리의 큰 바람입니다. 그동안 우리누리에서 쓴 책으로는 『우리 역사 박물관』 전집, 『이야기로 만나는 Go Go 지식박물관』 시리즈, 『아빠, 법이 뭐예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고희경 선생님이 집필하셨습니다.

그림 : 김미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생활미술을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우등생을 위한 103가지 공부 습관』, 『15소년 표류기』, 『초등 정치 생생교과서』, 『시티투어버스 타고 한눈에 보는 서울』,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교과서-경제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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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야 아가씨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김제 벽골제에서는 가을마다 ‘김제 지평선 축제’가 열려요. 농사의 중요성과 전통성을 알리기 위해서 열리는 축제예요. 김제 지평선 축제에 오면 농부의 마음을 알 수 있어요. - (중략) - 더불어 농민을 위해 희생한 단야 아가씨를 기념하는 단야각과 단야루를 구경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단야 아가씨 이야기를 생생한 공연으로 만날 수도 있지요. 축제 기간에는 풍년을 기원하고, 단야 아가씨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사를 올리기도 해요. 이야기 속에 나왔던 못된 청룡과 착한 백룡의 싸움을 놀이로 만든 ‘쌍용 놀이’도 배먹을 수 없는 구경거리지요. 끝없이 활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김제의 지평선 축제, 그곳에 가면 농사의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답니다.

--- 「들에 일렁이는 황금 물결 김제 지평선 축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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