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D. 왓슨(James Dewey Watson)은 1968년에서 1993년까지 뉴욕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의 소장으로 있었으며, 현재는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1989년부터 1992년까지 국립 보건 연구소 인간 유전체 연구 센터의 초대 소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와 영국 왕립 협회의 회원으로 있다. 미국 자유 훈장과 국립 과학 훈장을 받았으며, 1962년 프랜시스 크릭 및 모리스 윌킨스와 함께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앤드루 베리(Andrew Berry)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개체, 진화생물학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빅토리아 시대 생물학자인 앨프레드 러셀 월리스의 저술 모음집인 『무한한 열대(Infinite Tropics)』를 편찬하기도 했다.
케빈 데이비스(Kevin Davies)는 『천 달러 게놈(1,000$ Genome)』, 『유전체 깨기(Cracking the Genome)』를 썼다. 세계적인 유전학 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와 『바이오-IT 월드(Bio-IT World)』의 편집장으로 있다. 『케미컬 앤 엔지니어링 뉴스(Chemical & Engineering News)』의 발행인으로 있었고, 2017년 구겐하임 상을 받았다.
역자 이한음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 과학 소설집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가 있으며, 역서로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 『살아 있는 지구의 역사』, 『조상 이야기:생명의 기원을 찾아서』, 『생명: 40억 년의 비밀』, 『암:만병의 황제의 역사』, 『위대한 생존자들』, 『낙원의 새를 그리다』, 『식물의 왕국』, 『새로운 생명의 역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