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세상은 됐고 나를 바꾼다

세상은 됐고 나를 바꾼다

: 홀가분한 삶을 위한 단단한 생각들

리뷰 총점9.8 리뷰 5건 | 판매지수 126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02g | 135*200*20mm
ISBN13 9791196344146
ISBN10 119634414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늘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을 괴로워한다. 나름 노력도 한 거 같은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더 괴롭다. 그러나 이 세상 대부분의 일도, 사람도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되지 않는 게 기본값이다. 우리는 늘 기본값을 망각한다. 자, 어떤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원하고 꿈꾸는 대로 다 이루어진다고 생각해보자. 그런 능력을 두고 우리는 초능력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초능력자가 아니다. 원래 세상일은 내 마음대로 잘 안 되는 게 정상이다. 호랑이의 사냥 성공률은 5퍼센트 정도다. 맹수도 그런데 하물며 인간이 어찌 100퍼센트의 성공률을 가질 수 있겠는가.. --- p.21

회의 시간에 “네가 뭘 알아? 내가 이 바닥에서 몇십 년을 일했는데”라며 면박을 주는 리더 앞에서는 아무도 입을 열지 않게 된다. 말만 회의지, 사장 뜻대로 결론을 내는 의례적인 절차나 다름없는 것이다. 정보 유통이 빠른 요즘 세상에는 아랫사람이 더 잘 아는 부분도 있게 마련인데 꼰대들은 그걸 모를뿐더러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부당하게 지시하는 선배에게 후배가 자유로이 반박할 수 있는 열린 통로가 필요한데, 소통이 안 되니 후배가 선배를 꼰대라 부를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 p.49

멀리 보이는 지평선도 마냥 평평하게만 보여도, 가까이에서 보면 실은 비탈과 언덕으로 되어 있다. 마냥 무탈하고 행복해보이는 다른 사람들의 태평도 실은 그 속을 살펴보면 나름의 고난과 어려움이 있는 것이니 부러워하거나 시기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토지》에 나오는 간난할멈도 “속속들이 알고 보믄 사람 사는 기이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 있고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이 있더라……”라고, 같은 맥락의 썰을 풀었다. --- p.96

조선시대 명필 중에 최흥효란 사람이 있다. 그가 어느 날 과거 시험장에서 답안을 쓰는데 우연히 한 글자가 왕희지의 글씨체와 똑같아졌다. 평소에는 아무리 연습해도 쓰지 못했던 글자체였다. 그는 답안을 쓰다 말고 그 글자가 너무 아까워 답안지를 제출하지 않고 그냥 품에 넣어왔다. 최흥효에게는 글씨가 곧 삶이었다. 그는 그것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미친 사람이었다. --- p.140

사람 사이에든, 일에서든 매사에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실망도 큰 법이다. 세상만사가 ‘내 뜻대로’ 될 거라고 과신해서는 안 된다. 무슨 근거로 미래가, 상대방이 꼭 내가 원하는 대로 된다고 확신을 하는가? 그러다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고 싸우고 실망하고 슬퍼하는 것이다. 사람은 고쳐서 쓰기 힘든 존재다. 내 자식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세상일인데, 남편, 아내, 친구, 직장 상사가 내가 원하는 대로 바뀌겠는가? --- p.185

사랑의 놀라운 특징 중 하나는 서로 전혀 모를 때 사랑에 빠진다는 것이다. “유단잔가? 자, 천~천히 한번 들어와봐”라고 외치며 사랑을 시작하고 나면 두 사람은 차츰 서로를 알아가며 배려하는 법을 배운다. 그래서 사랑을 시작하고부터 상대방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다보면 결국엔 어쩔 수 없이 서로의 밑바닥까지도 보게 된다.
내 밑바닥까지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바로 그것이야말로 인생에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 중의 하나다. 그래서 사랑은 상처를 치유하고 우리를 성장시키는 힘이 된다.
--- p.21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