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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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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

: 백만장자의 꿈을 이루다

[ EPUB ]
리뷰 총점9.3 리뷰 6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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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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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1.8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3만자, 약 2.7만 단어, A4 약 52쪽?
ISBN13 9788957076613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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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내리지 않을 경우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워런의 엄마와 아빠는 의사의 말을 듣고 깊은 충격에 휩싸였다. 워런은 거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 있었지만 어렴풋이 의사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
어린 나이였지만 워런은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삶에 대한 애착과 미련을 절감했다. 그 순간에도 그의 마음을 가장 안타깝게 하는 것은 바로 돈이었다.
‘내 책상 서랍 속에 모아 놓은 동전들은 어떻게 되는 거지? 껌을 팔고 남긴 이윤, 콜라를 팔아 남긴 이윤…… 그것들 말이야.’
워런은 열병에 시달리며 침대에 누워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머릿속으로는 뭔가를 계산했다. 만약 병이 다 나아서 콜라를 팔 수 있다면 돈을 얼마나 더 벌 수 있을지 상상해 보았다. 한 달에 벌 수 있는 돈을 먼저 가늠해 보고, 그것을 일 년 치로 합해 보았다. 그리고 다시 일 년 치를 10년 치로 환산해 보았다.
‘아! 부자가 되기 전에는 죽을 수 없어……. 난 부자가 되고 싶다고…….’--- p.34

“워런, 유감이지만 안 좋은 소식을 전해야겠구나. 시티 서비스 주식이 급상승하고 있단다. 한 주당 200달러를 넘어섰구나.”
“네? 한 주당 200달러를 넘었다고요?”
“그래. 오늘 202달러란다.”
워런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단 40달러에 팔아 버린 주식이 202달러가 되었다니! 자신은 120달러를 투자하여 얼마 전 주식을 되팔아 5달러를 남기고 만족하고 있었는데, 만약 팔지 않고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지금 그것을 팔았더라면 워런은 5달러가 아니라 약 492달러를 벌 수 있었을 것이다. 커다란 기회를 놓쳐 버린 워런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그저 절망과 충격에 그치지 않고 워런은 자신의 행동들을 되돌아보며 철저하게 분석하기 시작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나는 더 큰돈을 벌 수 있었는데 그 기회를 놓쳤다. 똑같은 실수를 두 번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 p.59

“지금 저평가된 게이코의 주식을 사 두십시오. 머지않아 크게 오를 겁니다!”
하지만 아무도 워런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았고, 심지어 워런이 주식 현실을 모르는 신출내기라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도 워런은 자신의 신념을 꺾지 않고 기다렸다. 기다림은 성공의 첫걸음이었으니까 말이다.
2년간의 기다림. 투자한 지 2년 만에 게이코의 주가는 크게 오르기 시작했다. 각 주당 가격이 두 배로 뛴 것이다. 워런은 1952년에 게이코에 8000달러를 투자했는데 1954년에는 16만 달러가 되어 있었다. 워런의 제안을 받아들여 게이코의 주식을 사들인 고객들 역시 게이코의 주가가 올라 큰 이익을 거두었다. 워런의 제안을 무시했던 VIP들은 좋은 기회를 놓친 것을 안타까워했고, 워런의 제안을 받아들였던 소소의 고객은 기뻐하며 워런을 다시 찾았다.
“워런 버핏 씨, 당신 덕분에 제가 돈을 벌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디에 투자할까요?”
“게이코와 같은 숨은 보석을 또 찾아 주시오!”
신출내기 주식 중개인 워런의 존재가 드디어 오마하에서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워런은 생각했다.
‘꿈을 향한 날갯짓은 이제부터야. 오래 걸릴지라도 나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 내 꿈을 사랑하니까, 내 꿈이 언젠가 현실로 이뤄지리라는 것을 분명하게 믿으니까. 거장에게서 나는 투자의 원리를 배웠다. 하지만 거기서 머무르지는 않아. 나는 스승의 수준을 뛰어넘어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갈 거야.’
---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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