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_ 서은경 부산 바닷가 기운을 받으며 태어나 풍부한 해산물 등 먹거리와 요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랐다. 역사와 이야기를 좋아하여 이화여대 사학과를 나왔다. 시공간을 넘어서는 다양한 부류의 인간 탐색을 좋아한다. 중국, 일본 등을 돌아다니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를 찾아내어 그들의 증언을 채록하고 영상에 담았으며, KBS [6시 내고향], SBS [시장을 찾아서], [지구촌 크루즈 여행] 등을 만들며 10여 년간 방송구성작가로 활동했다. 참여한 책으로는 『나는 돼지농장으로 출근한다』가 있으며, 현재 자기를 발견하고 삶의 변화와 전환을 일궈내는 반전인생스토리, 사람 관계를 친밀하게 이어주는 음식과 먹거리, 농촌대안마을 스토리에 관심을 두고 이야기를 꾸미고 있다.
기획 _ 문정훈 현재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에 재직 중이며, 농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로 ‘서울대 푸드비즈니스 랩’의 소장을 맡고 있다. 대식가로 유명하고 전 세계의 시골을 누비고 돌아다니는 ‘세계시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기획 _ 서울대 푸드비즈니스 랩 ‘From Earth to Mouth’라는 모토 하에 어떻게 하면 세상 사람들이 더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놀 수 있는 지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곳이다. 여러 명의 석박사 학생들이 모여서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