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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는 산을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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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는 산을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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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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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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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3MB ?
ISBN13 9788934953623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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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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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집회에서 동학교도들은 반외세 지향을 분명히 드러냈고, 폐정개혁과 외세척결을 기치로 전면적 항쟁에 나서려 했다. 이 집회는 바로 본격적인 농민전쟁을 예고한 사건이었다. --- 「타오르는 민중봉기의 불꽃」 중에서

김개남이 잡혀갈 적에 백성들은 “개남아, 개남아, 김개남아, 그 많던 군대 어데 두고 짚둥우리가 웬 말이냐” 또는 “개남아, 개남아, 진(김)개남아, 수많은 군사 어데 두고 전주야 숲에는 유시遺屍했노”라고 노랫가락으로 안타까워했다. --- 「막전막후의 승부사들」 중에서

민준호가 일본 세력을 거부하고 농민군의 반외세 항쟁에 동조한 모습은 순창군수 민충식, 영호좌 선봉장 이규태, 전라감사 김학진 등에게서도 발견된다. 나라가 침략을 당할 적에 썩은 장수와 벼슬아치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 「나라여 백성의 소리를 들으라」 중에서

전봉준의 지도 아래 고부봉기가 일어난 뒤, 동학농민군은 황토현 등에서 잇달아 승리를 거두고 그 여세를 몰아 전주를 점령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연달아 지역봉기가 일어났고 전봉준이 띄운 포고문이 전국으로 날아가서 각 지역 민심을 충동시켰다. --- 「전국을 뒤흔든 봉기의 깃발」 중에서

일신의 피해 때문에 기포起布한다면 어찌 남자의 일이겠느냐? 중민이 원통해하고 한탄하기 때문에 백성을 위해 해를 제거하려 한 것이다.(전봉준 공초)
--- 「피 뿌린 이 땅에 다시 꽃이 피리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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