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필립 체스터필드(Philip Chesterfield)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필립 체스터필드는 18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이며 문필가로서도 이름을 날렸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젊은 나이에 의회로 진출한 그는 현실주의적 안목, 인간 내면의 본성과 심리를 꿰뚫는 폭넓은 지식과 뛰어난 웅변, 세련된 매너로 당시 정계를 주도했으며, 뛰어난 기지와 예리한 인물 관찰을 바탕으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쳤습니다. 계몽 사상가 볼테르, A.포프, J.스위프트 등의 작가들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고, ‘물러서야 할 때 물러난다.’라는 신념에 따라 정계를 은퇴한 뒤, 자유와 즐거움을 만끽하며 평안한 여생을 보냈습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전 생애를 지배했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잃지 않고 재산 일부를 주변에 나누어준 뒤 1773년 3월 24일 7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옮긴이 / 이원식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나와 제일기획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출판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말하는 습관이 운명을 바꾼다》, 《말로도 아이를 죽이지 마라》, 《현명한 주인이 명견을 만든다》 등이 있습니다.
◎ 그린이 / 김지호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살고 있는 프리랜서이며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리남의 손그림 강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컬러링북《지구별에 온 꼬마 마녀》, 《어린이 명탐정 셜록 홈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