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마누엘레 피오르(Manuele Fior)
1975년 이탈리아 체세나에서 태어났다. 베니스 건축 대학교를 졸업한 뒤 베를린, 오슬로를 거치며 출판사 아반트에서 일러스트레이터와 삽화가로 일했다. 현재 파리에 거주 중이다. 2004년 스위스 출판사 아트라빌에서 출간한 『일요일의 사람들Les Gens le dimanche』로 데뷔했다. 2006년 발표한 『이카루스Icarus』로 나폴리 만화 페스티벌 대상인 〈미켈루치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동명 소설을 극화한 『엘제 양Mademoiselle Else』으로 평단의 격찬을 받으면서 제네바 만화상을 수상하는 등 그의 작품은 모두 국제적인 상을 수상하며 격찬을 받았다. 2011년 『초속 5000킬로미터』로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최고 작품상인 황금 야수상, 이탈리아 루카 코믹스 페스티벌 대상, 나폴리 만화 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르 몽드Le Monde」, 『솔레 24 오레Sole 24 Ore』, 『일 마니페스토Il Manifesto』, 『롤링스톤Rolling Stone』, 『레 앵록Les Inrocks』 등 여러 국제적인 잡지 및 출판사와 같이 일하고 있다. 〈타인들의 드라마〉의 제2권인 이 책 표지 속 아르노는 그의 작품이다.
『초속 5000킬로미터Cinq mille kilometres par seconde』, 『일요일 사람들Les Gens le dimanche』, 『엘제 양Mademoiselle Else』, 『인터뷰L’Entrevue』
site. www.manuelefior.com
그림 : 마리옹 몽테뉴(Marion Montaigne)
〈콧수염 교수Professeur Moustache 마리옹 몽테뉴〉로 더 유명한 그녀는 1980년 레위니옹에서 태어났다. 경제 사회 분야 바칼로레아를 취득한 뒤 세브르의 아틀리에에서 데생 교육을 받고 에스티엔 예술 학교에서 1년을, 고블랭 예술 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며 만화를 그리기도 한다. 2013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덜 멍청한 상태로 죽게 될 거야』 2권으로 〈독자들의 상〉을 수상했다. 이따금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에 심심해지면 과학과 인생, 그 밖의 것들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한다.
『학자 개 조심!Attention, chien savant!』 『100% 우스운 단어들100% mots rigolos』, 『내 친구 일당과 나Ma bande et moi』, 『춥스키 교수님이 소개합니다: 바퀴벌레Professeur Choupsky presente: Le Cafard』, 『우주의 유리와 마가린Youri et Margarine dans l’espace』, 『유기적 공포Panique organique』, 『아주 멍청한 이들의 삶La Vie des tres betes』(2권), 『덜 멍청한 상태로 죽게 될 거야Tu mourras moins bete』(2권), 『웹과 나La Toile et toi』
blog. http://tumourrasmoinsbete.blogspot.co
그림 : 에르완 쉬르쿠프(Erwann Surcouf)
에르완 쉬르쿠프는 만화가이자 청소년 서적과 잡지 삽화가이다. 정기 간행물 『라팽Lapin』에 정기 연재를 하고, 애니메이션 「오브니OVNI」의 에피소드 시나리오를 쓰며, 블로그 〈두블르플뤼스봉Doubleplusbon〉을 운영한다.
『밀라노인 에르미니오Erminio le Milanais』, 『물떼세의 노래Le Chant du pluvier』, 『여름날 오후Un soir d’ete』,
『환상적인 이야기들Histoires fantastiques』, 『눈덩이Boule de neige』, 『시쿠 시쿠Chicou Chicou』
site. http://erwann.surcouf.free.fr/doubleplusbon
그림 : 클로에 크뤼쇼데(Chloe Cruchaudet)
클로에 크뤼쇼데는 1976년 리옹에서 태어났다. 골동품 수집가이자 이전에는 고서 상인이었던 부모님 덕에 매우 이른 나이부터 책의 세계에 마음껏 빠져들 수 있었고, 만화 잡지 『필로트Pilote』, 『샤를리Charlie』는 물론 『리르Rire』나 『일뤼스트라시옹L’Illustration』의 과월호까지 섭렵했다. 이 닥치는 대로 읽고자 하는 강렬한 독서욕은 책의 서열을 가리지 않았다. 리옹에서 건축을, 이후에는 그래픽 아트를 수학한 뒤 고블랭 예술 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한다. 그녀는 망가manga라는 새로운 표현 방법을 발견한다. 움직임을 분석하는 수업, 특히 동물원에서의 수업으로 현장 크로키에 대한 취향을 기르게 된다. 글쓰기 면에서는 역사책, 자서전 그리고 텔레비전의 르포르타주 등의 실화에서 영감을 얻는다. 문학 작품 중에서는 사회학 연구 바탕의 문학과 역사적 증언 문학을 열정적으로 좋아한다.
『그린란드 맨해튼Groenland Manhattan』, 『이다Ida』(3권)
blog. http://cruchaudet.blogspot.com
기타를 배우기엔 인내심이 부족했고 스트라토캐스터보다는 색연필이 더 쌌기 때문에 탕스는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포스터를 그리고, 그림을 그리고, 리놀륨 판화를 제작하며 이따금 마음이 내키면 만화를 그린다.
『록, 좀비!Rock, zombie!』, 『더블 트러블Double trouble』, 『미학과 미행Esthetique & filatures』,『지하 9피트Neuf pieds sous terre』
반디니라는 필명은 미국 작가 존 팬트의 소설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그는 화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조각가인 아버지로부터 만화에 대한 열정을 물려받았다.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그래피티를 접하고, 벨기에 리에주의 생뤼크 예술 학교에서 3년간 공부했다. 이후 광고나, 기업 또는 노동총연맹 등에서 일러스트 작업을 하며 프로 작가로서의 경력을 쌓았고, 게임 〈콜드 피어Cold Fear〉의 디자인 팀에서 일하기도 했다. 〈제 뤼J’ai Lu〉 출판사에서 처음으로 판타지 소설 표지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포럼 〈카페 살레Cafesale에서 뛰어난 아티스트들을 많이 만났고, 앙투안 오자남Antoine Ozanam이나 토마 카덴 같은 몇몇 이들과는 친구가 되었다. 몇 년 뒤, 파리에 있는 널찍한 자택 아파트 의자에서 할 일 없이 노닥거리던 중, 토마 카덴이 그에게 〈타인들의 드라마〉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냐고 물었다. 〈당근이지!〉 그는 대답했고, 이렇게 그의 작품이 실렸다.
『하늘을 향하고Face contre ciel』, 『메마른 영혼 Les Ames seches』
blog. http://blondebrownie.blogspot.com
그림 : 더 블랙 프로그(The Black Frog)
〈검은 개구리〉, 본명 이고르알방 슈발리에는 1970년대 샹파뉴 지방에서 태어났다. 아주 어린 나이에 잡지 『메탈 위를랑Metal Hurlant』에 그림이 실렸고, 6세 때부터 만화 쪽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프랑스 출판사들과의 몇 차례 기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비디오 게임 디자인과 영화 쪽에 몸담기도 했다. 런던에 있는 〈짐 헨슨의 크리에이처 숍〉에서 경력을 쌓으며 그곳의 주요 디자이너 중 하나로까지 올라갔다. 15년 전부터는 할리우드의 예술 감독으로 일하며 「해리 포터」, 「엑스맨」 등의 영화에 참여했다. 현재 〈검은 개구리〉는 계속해서 낮에는 이 영화에서 저 영화로, 밤에는 만화에서 그래픽노블로 이 나라, 저 나라를 뛰어다니고 있다.
『검은 개구리의 노트들Les Carnets de la Grenouille Noire』(4권), 『디나모La Dynamo』
blog. http://lagrenouillenoire.tumblr.com
그림 : 세바스티앙 바상(Sebastien Vassant)
세바스티앙 바상은 1980년에 태어났다. 벨기에 리에주의 생뤼크 대학원에서 미술 학위를 받았다. 2002년에서 2007년까지 소규모 출판사 〈라 부아트 달뤼미니엄La Boite d'Aluminium〉을 세우고 운영했으며, 출판사 파케Paquet에서 〈디스커버〉 시리즈를 만들었다. 토마 카덴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작고 비공식적인 만화 페스티벌PPPIFBDM〉을 주최했으며, 그 첫 회가 2009년 6월 랑글라드에서 열렸다.
『로스비프 일요일들의 견딜 수 없는 무기력증L’accablante apathie des dimanches a rosbif』, 『나는 어떻게 자살했나Comment je me suis fait suicider』, 『도미니크 아Dominique A』, 『멕시코인El Mexicano』, 『작업장의 쥘Jules des chantiers』,
『이민자들Immigrants』, 『품질 관리 정책Politique Qualite』, 『로드니 대 로봇Rodney contre le Robot』, 『거울 보는 남자들의 목소리La Voix des hommes qui se mirent』, 『그림자의 형제 Freres d’ombre』
1981년 피카르디에서 태어난 클로트카는 10세 때 바스티유를 습격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고 파리에 왔지만 헛일이었다. 남들이 마약이나 역사 지리학에 빠지는 것처럼, 그녀는 곧 그림에 빠졌다.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고, 이후 학교 동기들과 블로그 〈담네드 Damned〉를 시작하면서 만화에 첫발을 내디뎠다. 뛰어난 재능으로 눈에 띄는 존재였던 그녀는 로익 도비예Loic Dauvillier와 가까워져 그와 함께 첫 책을 출간했다. 〈타인들의 드라마〉 시리즈의 놀라운 대서사시에는 초반부터 참여했다. 이후 명성 높은 시나리오 작가 아브라함 카다브라Abraham Kadabra와 공동 작업을 하며, 그와 함께 잡지 『크라믹스Kramix』 지면에 작품을 싣기도 했다. 모험과 유머가 담긴 작품집을 준비하며 책이 곧 빛을 볼 날을 고대하고 있다. 또한 젊은 감성의 일러스트를 원하는 주문이 쇄도하여 여러 출판사와도 꾸준히 일하고 있다.
『불안정한 균형Les Equilibres instables』, 『작은 화면 뒤에Derriere le petit Ecran』, 『그게 무슨 부모야 Ca sert a quoi les parents』
blog. http://clotka.blogspot.com
1980년 5월 27일 님에서 태어났다. 파리로 옮겨 간 이후 그곳를 떠나지 않고 있다. 고등 그래픽 아트 및 산업 학교인 에콜 에스티엔에서 수학했다. 이후 애니메이션 작업실과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현재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한다. 2004년 피아노Piano, 아카AK, 피포프Pipof, 생종Singeon을 비롯한 다른 자유분방한 만화가들과 만화 블로그 〈요구르트 클럽Club Yaourt〉을 운영한다. 이들 중 몇 명의 주도로 만화 잡지인 『레 장사브Les Gencaves』 1, 2가 출간됐다. 2007년 4월부터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신의 그림을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림을 보여 주고 있다. 〈타인들의 드라마〉 시리즈의 첫 권인 이 책 표지 속 마틸드는 그의 작품이다.
『아비게일Abigail』, 『2003-2009』, 『아트북Artbook』, 『팔라바스 카우보이Palavas Cowboy』, 『얼음의 궁전Le Palais de glace』
site. http://aseyn.fr blog. http://aseyn.fr/blog
그림 : 토마 알라르(Thomas Allart)
토마 알라르는 1986년 바칼로레아 A3(조형 예술-건축)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0년 말 마르세유뤼미니 미술 대학을 나왔다. 시리즈물과 장편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이력을 시작했다. 2002년, 시나리오 작가 에릭 오펠과 함께 첫 만화 작품을 계약했으며, 이후에는 쥘리앵 블롱델과, 현재는 그자비에 도리송과 협력 작업을 하고 있다.
『탑의 고아들Les Orphelins de la tour』(2권), 『판도라Pandora』(4권), 『USE』(근간)
blog. http://zarmatelier.over-blog.com
그림 : 마르고 세사(Margot Scesa)
빛나는 이력을 위해, 마르고 세사 양은 숨골에 대한 뇌하수체의 상대적 우월성에 대해 논문 쓰기, 송어 내장 빼내기, 미키 마우스 그리기 사이에서 오랫동안 망설였다. 진정한 도전을 사랑했기에 그녀는 미키 마우스 그리기 쪽을 택했다. 그리하여 고생 끝에 스트라스부르 장식 예술 학교를 졸업했다. 그녀의 작업은 블로그 〈티타임 트랩teatime trap〉이나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나, 아직 책으로 출간되지는 않았다. 〈타인들의 드라마〉의 편집위원회에서 아직 이렇다 할 경력이 없는 이들을 믿고 일을 맡기는 것이 대단하다고 여겨 본 적 있으신지? 어쨌든 마르고는 그 점이 무척 근사하다고 여겼다. 등만을 보인 채 작업대 위로 몸을 기울이고 있다가, 이제야 여러분의 존재를 알아차렸다는 듯, 마르고는 천천히 뒤를 돌아보며 바보스러우면서도 당혹한 (하지만 진심 어린)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러고는 불쑥 말한다. 〈어쨌든, 제가 사랑하는 건 예술이거든요.〉
site. http://margotscesa.com blog. http://teatimetrap.canalblog.com
그림 : 필리프 스코포니(Philippe Scoffoni)
툴롱 출생으로 응용 미술을 공부했다. 마르세유의 광고 회사에서 처음으로 경력을 쌓았고 이후 파리에서 계속 실력을 다졌다. 스토리보드 작가라는 직업 덕분에 집세를 낼 수 있지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일과 그가 가장 흥미롭게 여기는, 인물들에게 생명을 주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은 만화에서다. 시나리오 작가 브누아 리비에르Benoit Riviere가 스토리를 담당한 첫 작품들로 주목을 받았으며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밀로Milo』(3권)
blog. http://pscoff.blogspot.com
그림 : 마뉘-익스이그렉제드(Manu-xyz’)
인간이 아직 달에 발을 딛지 않았고, 드골 장군이 아직 이 세상 사람이던 시대에 태어났다. 언제나 만화를 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지만 삶의 우여곡절로 그와는 거리가 먼 직업에 종사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그림의 수호신은 그를 결코 떠나지 않았으며 잡지, 정기 간행물, 홍보 만화를 만드는 협력 작업 끝에 원숙한 나이에 이르러 만화 쪽으로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바보짓들을 공개하고 시사만화를 그리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세 권의 책을 펴냈다.
『코냐크 제이 당신에게A vous Cognacq-Jay』, 『리옹에 대해서On dit de Lyon』, 『팡타즘Phantasmes』
blog. http://manu-xyz.blogspot.com, http://www.opignon.blogspot.com
그림 : 프랭세스 캄캄(Princesse Cam Cam)
프랭세스 캄캄은 아동?청소년 일러스트레이터이다. 〈타인들의 드라마〉 시리즈에 참여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만화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라푼젤Raiponce』, 『파리의 마리Marie de Paris』, 『무슈 판Monsieur Pan』, 『마드무아젤 코통Mademoiselle Coton』, 『가족 앨범L’Album de famille』, 『난 오페라에서 춤을 춘다Je danse a l’Opera』
site. http://www.princessecamcam.fr blog. http://www.princessecamcam.fr/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