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잘 지내나요, 내 인생

잘 지내나요, 내 인생

[ 개정판 ]
리뷰 총점9.4 리뷰 7건 | 판매지수 120
베스트
여행 에세이 top100 20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46g | 145*192*20mm
ISBN13 9791196679224
ISBN10 11966792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린 우리가 어제 한 일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그걸 바꿀 수는 없잖아요. 내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어요. 그러니 지금 이 순간에, 오늘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예요. 오늘이 내 삶의 전부예요.
--- p.13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건 ‘잘해 보자’, ‘열심히 해 보자’ 이런 게 아니라 조금만 너그러워지자. 어제보다 하루만큼 더 살아왔으니까 말이다.
--- p.15

파이팅!!! 같은 건 하지 말자. 그런 거 안 했지만 우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잖아. 최선을 다하려고도 하지 말자. 그것도 하루 이틀이잖아. 매일매일 죽을 힘을 다해 달리려니까 다리에 쥐 난다. 지친 것 같다. 조금은 적당히. 조금은 대충대충. 좀 걸어보는 건 어떨까. 걸으며 손도 잡고 주위도 돌아보고 그러자. 오늘부터는 하고 싶은 것들을 조금씩 하면서 갖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가져가면서 생각하고 싶은 것들을 더 많이 생각하면서.
--- p.25

힘든 시절은 지나갔다. 살다 보면 설명할 수 없는 일, 굳이 설명을 안 해도 되는 일이 많이 생겨난다. 그것들은 단지 지나가는 일일 뿐이다. 어쨌거나 봄이 왔다. 봄은 추운 겨울을 견딘 자에게 오는 선물이다.
--- p.35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나는 그동안 내가 잊고 있던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언제, 이 사람들과 밥 한 끼 해야지’하고 생각했다. 사는 게 힘겹고 팍팍하게 느껴질 때, 혼자서 밥을 먹어보시라. 숟가락 가득 밥을 떠서 입안으로 넣어보라. 당신이 밥을 먹고 있는 동안 떠오르는 그 얼굴과 따뜻한 밥 한 끼 나눠보시라.
--- p.103

그냥 놔둬. 풀어지지 않으면 풀지 마. 그냥 그대로 놔둬. 그깟 매듭 하나 때문에 우리 인생을 망칠 필요는 없잖아.
--- p.105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하는 건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사는 것이다.
--- p.112

여행이란 생에 골몰하는 가장 유익하고 헌신적인 방법, 생과의 가장 완벽한 열애. 여행은 언제나 실패다. 성공적인 여행은 없다. 우리는 실패를 경험하기 위해 기꺼이 여행을 떠나고 그 실패는 즐겁다. 이번 여행을 통해 당신이 긍정을 배웠으면 좋겠다.
--- p.141

우리 인생에서 먹고 마시는 일을 빼고 나면 뭐가 남을까. 인생은 허무한 것이고, 그 허무의 날들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는 사랑을 하고 여행을 떠난다. 살아가는 일은 채워가는 것이 아니라 비워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인생의 본질은 낭비인데, 그 낭비의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이고, 여행은 곧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닐까.
--- p.234

우리도 언젠가는 아빠의 아빠의 아빠 때는 힘들었지, 엄마의 엄마의 엄마 때는 힘들었지 하며 눈을 찡긋할 때가 있을 것이다. 인생은 그런 것이다. 힘든 시절은 다 지나가기 마련이다.
--- p.255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여행작가 일 역시 쉽지만은 않다. 자주 힘들고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다. 그럴 때면 하노이에서 마셨던 커피를 떠올리며 묵묵히 짐을 꾸린다. 인생이 맨날 쓰기만 하겠어? 그렇다고 인생이 달콤하기만 하겠어? 인생은 마치 카페 쓰어다 같다. 때론 쓰고 때론 달다.
--- p.27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