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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침으로 햇빛을 먹어요!

우리는 아침으로 햇빛을 먹어요!

[ 양장, 컬러 ] 자연은 우리의 집-01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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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02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582g | 215*267*12mm
ISBN13 9788994407845
ISBN10 899440784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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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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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온갖 방법으로 우리는 식물을 사용해요. 음식부터 자동차, 약, 옷까지 식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지요. 이 책도 식물로 만들어졌어요. 그것도 여러 종류의 식물로요! 겉표지와 속지는 자작나무와 소나무를 가공한 펄프로 만든 종이이고, 글자와 그림은 콩과 아마인유가 든 잉크로 인쇄했어요.
--- p.10

광합성 작용으로 산소(O₂)가 만들어져요. 사람들이 들이쉬는 산소예요. 그러니까 식물이 없다면 우리는 살 수 없어요! 식물도 살아가려면 산소가 필요해요. 산소는 광합성을 하는 동안 식물이 만든 달콤한 영양분을 분해하는 데 쓰여요.
--- p.17

꽃은 식물이 번식할 수 있게 해 줘요. 곤충이나 새는 꽃 가운데에 있는 달콤한 꿀에 관심이 많아요. 화려한 꽃잎은 이것을 알리는 광고판과 같아요. 이러한 생명체들을 꽃가루매개자라고 불러요. 꽃잎이 겉모습과 향기로 유혹하면 꽃가루매개자들이 꽃가루를 지니고 이 꽃 저 꽃 옮겨 다니면서 꽃이 씨앗을 만들도록 도와요.
--- p.20

잡초는 ‘잘못된’ 장소에서 자라나는 야생식물이에요. 이 말은 잡초가 ‘올바른’ 장소에서 자라는 식물과 경쟁한다는 의미이고, 어떤 식물이든 잡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잡초의 씨앗은 흙 속에 수년 동안 잠자고 있다가, 딱 맞는 환경이 되면 갑자기 나타날 수 있어요. 운 좋으면 이 실험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 p.26

1835년 태평양에 있는 갈라파고스제도에 갔을 때, 다윈은 핀치의 부리 모양과 크기를 연구했어요. 다윈은 핀치의 부리가 모두 똑같은 종에서 서로 다른 먹이를 먹으려고 적합한 모양으로 적응했다는 이론을 세웠어요. 핀치는 곤충을 먹는 친구부터, 딱딱한 호두를 깨 먹는 친구, 꽃을 먹는 친구, 심지어 도구를 사용하는 친구까지 정말 다양했어요. 어떤 핀치는 우리랑 똑같이 식물로 만든 도구를 사용하기도 했어요.
--- p.45

가장 유명한 적극 함정 식물은 파리지옥이에요. 파리지옥은 책을 펼친 것처럼 잎이 열려 있고 그 안에 달콤한 즙이 있어요. 안에는 아주 예민한 털이 있어서 파리나 다른 곤충이 그 위에 앉으면 식물이 바로 알 수 있죠. 잎 속의 털 덕분에 곤충이 날아가기 전에 얼른 잎을 닫아 가둔 다음 소화액을 분비할 수 있어요.
--- p.62

사람은 평생 평균 300개의 칫솔을 사용해요. 안타깝게도 이 중 대부분은 바다나 매립장에서 생을 마쳐요. 칫솔을 만들 때 사용한 플라스틱은 분해하는 데 1,000년이나 걸려요! 대나무 칫솔은 플라스틱 칫솔 대신 쓸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친화적인 칫솔이에요. 대나무, 숯, 피마자유와 같이 자연적이고 쉽게 분해되는 재료로 만들었거든요.
--- p.70

어두운 밤 폴리네시아에서 길을 잃었다면, 사모아 제도의 쿠쿠이나무로 손으로 드는 횃불을 만들 수 있어요! 코코넛 잎에 기름진 쿠쿠이나무 씨앗을 엮으면 불이 잘 붙고, 횃불도 아주 밝고 오래가요. 씨가 다 타고 남은 그을음은 모아서 문신용 잉크를 만들 때 쓰기도 해요.
--- p.99

맹그로브는 키가 크고 가지 같은 뿌리가 있는 열대식물이에요. 바다나 바다와 강이 만나는 강어귀에서 자라지요. 맹그로브는 말 그대로 해변을 꼭 붙들어 매서 씻겨나지 않게 함으로써 섬이나 해변에 사는 동식물을 보호해요.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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