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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정상 밴드 SEKAI NO OWARI의 피아니스트,
소설 『쌍둥이』로 제158회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작가
Saori가 들려주는 인생이 바뀌는 독서 경험
압도적인 팝 센스로 최정상에 선 4인조 밴드 SEKAI NO OWARI의 피아니스트이자, 첫 소설 『쌍둥이』가 일본 양대 문학상의 하나인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작가, 후지사키 사오리의 자전적 독서 에세이 『독서 간주문』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는 뮤지션으로 잘 알려진 그는 자신의 첫 에세이집인 이 책에서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영감과 위로를 건넨 책들과 아티스트로, 여자로,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속에 삶을 변화시킨 독서의 의미에 대해 전한다.
이 책의 제목에는 독특하게도 음악에서 악곡 중간에 삽입되는 연주인 ‘간주間奏’라는 단어에 글을 뜻하는 ‘문文’이 덧붙어 있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감상문과 간주문이 같은 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감상문’이라고 읽히는 제목은 피아니스트인 저자의 정체성을 담은 동시에 마치 다음 절이 시작되기 전 들려오는 간주처럼 독서라는 행위가 인생에서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주었음을 재치 있게 드러낸다.
한편, 이 책에는 일본 문예지 《문학계文學界(분가쿠카이)》에서 2017년 봄부터 2018년 가을까지 한 달에 한 편씩 1년 반 동안 연재한 열여섯 편에 더해 두 편의 자전 에세이와 머리말, 맺음말 격의 짧은 글들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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