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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지성사에서 가장 오래 사랑받는
세계 종교의 핵심 메시지들!
종교문해력 총서 그 다섯 번째 책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
“의문만 던지지 않고 삶으로 옮기다!”
깨닫자마자 갯벌에 논밭부터 만든
‘평범한 성자’ 소태산의 영성 혁명기
1924년 세상에 공개된 불법연구회(佛法硏究會)가 모태인 원불교는 창시자이자 교주(敎主)의 이름을 검색해보지 않으면 쉽게 떠올리기 어렵다. 불교의 붓다와 기독교의 예수보다 낯설고, 이슬람교의 무함마드처럼 생소한 이름이다. 이 책은 원불교의 시작점이자 우리 곁에 함께 했던 ‘평범한 성자’ 소태산 박중빈(少太山 朴重彬, 1891~1943)의 영성 혁명기다.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은 ‘믿음’이 아닌 ‘이해’의 측면에서 종교를 바라보고 종교 감수성을 키우는 ‘종교문해력 총서’의 다섯 번째 책이다.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소장이자 원불교 성직자인 저자는 100여 전 스스로 영성의 길을 밝힌 소태산의 영적 여정에 동행한다. 저자는 소태산의 의문과 깨침, 그의 꿈과 땀 그리고 그의 가르침에서 영성의 답을 찾고자 한다. 일제강점기 식민지 국가의 변방 청년이 물질문명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찾은 정신개벽의 본질과 소태산이 꿈꾸었던 ‘개벽의 꿈’을 역추적하는 것. 특히 인생의 모든 문제에 ‘이게 뭘까?’ 의문에서 ‘이 일을 어찌할꼬’라며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에 옮긴 점에 주목한다. 간석지를 개간해 논밭을 일궈 경제적 자립을 이뤄내고, 최고 의결기구에 남성과 여성의 비율을 똑같이 하고, 산중불교를 생활불교로 바꿔 이상적인 공동체를 구현한 소태산의 행보는 혁신적이기까지 하다.
이 책은 한 종교의 창시자라고 해서 특별함을 강조하진 않는다. 소태산이 그런 것처럼 누구나 영성의 씨앗을 품고 있으며, 누구나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넌지시 알려준다. 교과서와 나무위키에 정리된 원불교와 소태산에 관한 정보보다 풍부하고 자세한 설명은 덤이다. 소태산은 누구이며 어떻게 영성을 추구했으며, 원불교는 어떤 종교일까? 24개국 90여 개 교당과 기관에서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을 동행하는 이유는 뭘까? 한 번쯤 영성을 고민했거나 원불교나 소태산이 궁금했다면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은 가장 친절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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