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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위악 뒤에 감춘 뜨거운 진심
예리하게 포착한 사랑의 순간들!
데뷔와 동시에 [스냅챗 세대의 샐린저], [프레카리아트의 제인 오스틴]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새천년을 대표하는 위대한 젊은 작가로 지목된 샐리 루니의 데뷔작 『친구들과의 대화』. 트리니티 칼리지에 재학 중인 스물한 살의 여대생 프랜시스와 보비는 과거 애인 사이였으나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다. 시 낭독 행사에 참여했다가 유명 사진작가이자 에세이스트인 멀리사의 눈에 띄게 된다. 보비는 원숙하고 세련된 멀리사의 삶에 압도되고 프랜시스는 배우로 활동하는 멀리사의 남편 닉에게 서서히 빠져든다. 장난처럼 시작된 이들의 관계는 점차 우정에 균열을 일으킬 정도로 심각해진다. 유부남인 닉과의 연애는 프랜시스의 불안을 강화하고 생활의 지반을 뒤흔든다. 격렬한 이끌림에서 시작되었으나 두 사람의 관계는 불안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주고받는 감정은 불투명하다. 상처와 결핍은 끝내 자기 파괴적인 욕구로 이어지고 프랜시스는 자해와 일탈을 일삼는다. 그녀가 스스로 삶을 점검하려 할 때 모든 것은 이미 통제 불능의 영역에 들어선 후다. 불행한 가정 환경과 육체적 욕망과 내면의 약점을 조화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프랜시스의 지적 확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샐리 루니는 청춘의 환락과 위험, 사랑과 우정을 결 그대로 생생하게 그렸다.
'This book. This book. I read it in one day. I hear I'm not alone.'
- Sarah Jessica Parker (Instagram)
WINNER OF THE SUNDAY TIMES / PFD YOUNG WRITER OF THE YEAR
SHORTLISTED FOR THE DYLAN THOMAS PRIZE 2018
SHORTLISTED FOR THE KERRY GROUP IRISH NOVEL OF THE YEAR 2018
SHORTLISTED FOR THE RATHBONES FOLIO PRIZE 2018
SHORTLISTED FOR THE INTERNATIONAL DUBLIN LITERARY AWARD 2019
LONGLISTED FOR THE DESMOND ELLIOTT PRIZE 2018
A SUNDAY TIMES, OBSERVER AND TELEGRAPH BOOK OF THE YEAR
A SUNDAY TIMES TOP 100 NOVEL OF THE TWENTY-FIRST CENTURY
Frances is twenty-one years old, cool-headed and observant. A student in Dublin and an aspiring writer, at night she performs spoken word with her best friend Bobbi, who used to be her girlfriend. When they are interviewed and then befriended by Melissa, a well-known journalist who is married to Nick, an actor, they enter a world of beautiful houses, raucous dinner parties and holidays in Provence, beginning a complex menage-a-quatre. But when Frances and Nick get unexpectedly closer, the sharply witty and emotion-averse Frances is forced to honestly confront her own vulnerabilities for the firs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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