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왜 세계 최고의 핫한 기업들은 시니어를 모셔오는가?
24년간 세계 굴지의 호텔 CEO로 살아온 칩 콘리,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식 같은 회사를 팔고 ‘에어비앤비’에 인턴으로 들어간다! IT는 1도 모르는 ‘구식 호텔리어’였던 그가, 아들뻘 되는 CEO와 상사를 모시며 인생 2막을 시작한 것이다.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 니로처럼 그 역시 시니어 특유의 감성지능과 능수능란한 업무스킬, 광대한 인맥과 리더십을 에어비앤비의 젊은 직원들과 공유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이 책은 그의 좌충우돌 경험담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사상 최초로 다섯 세대가 한 직장에서 일하게 된 이 시대에, 경험 많은 시니어들이 어떻게 다시 조직의 일원이 되어 ‘일터의 현자’로서 자신의 지혜와 역량을 전수해줄 수 있는지 그 생생한 노하우를 유쾌한 필치로 그렸다.
그 역시 처음에는 자신이 이렇게까지 활약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공유경제’가 뭔지, 에어비앤비가 무얼 하는 회사인지도 몰랐고, 우버조차 써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자칭 ‘구식 호텔리어’였던 그는 ‘나이는 절반밖에 안 되지만 머리는 2배나 더 뛰어난’ 동료들에게 깜짝 놀랄 만큼 바보 같은 질문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리더십과 협업, 소통에 관해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베테랑이었다. 진정성과 업무스킬, 업계에서 쌓은 인맥을 이 젊고 혁신적인 조직에 전파했고, 얼마 후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및 전략 부서의 수장이 되었다. IT는 1도 몰랐지만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흩어져 있는 수십만 명의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에게 접객의 노하우와 지혜를 가르쳤고, 관계자들 수천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축제인 ‘에어비앤비 오픈’도 개최했다. 한마디로 그는 젊은 직원들에게 ‘일의 본보기’를 보여주었고, 그러자 직원들은 개인적인 고민거리까지 들고 그를 찾아왔다. 이 책은 칩 콘리가 에어비앤비에 입사해서 활약하기까지의 좌충우돌 경험담을 생생히 담고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아들 같은 동료들에게 조언하고, 노하우와 인맥을 전수하고, 지혜로운 질문으로 조직을 활성화시킨 노하우를 상세히 기록했다.
이제는 가장 핫한 기업일수록 지혜의 성숙자가 필요하다! 당신이 젊은 기업의 CEO라면 지금 당장 지혜의 성숙자를 모셔오고, 당신이 시니어라면 젊은 기업의 문을 두드려라!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용기와 에너지를 듬뿍 받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