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무언가를 버리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된 지금, 지구까지 버리지 않기 위해 행동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버려지는 것을 줄이고, 버려진 것을 다시 살리는 10개의 ‘괴짜’ 브랜드 이야기.책은 10개의 환경 키워드(ESG, 리유즈,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슬로우 패션, 탄소중립, 에코 커뮤니티, 소셜 캠페인, 친환경 농부시장, 리사이클링 테크)를 주제로 각각의 영역을 선도하는 10개의 브랜드들을 소개한다.파타고니아, 트래쉬버스터즈, 민팃, 더피커, 노플라스틱선데이, 다시입다연구소, 라이트브라더스, 댄스위드비, 베이크, 마르쉐@. 환경계를 비롯한 여러 업계에서 덕업일치를 이룬 이들 브랜드는 환경을 위한 생각과 실천을 특유의 ‘힙(hip)한’ 감각으로 풀어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모두를 창출하고 있다.책을 읽으며 파편적으로 알고 있었던 10가지 키워드를 다시 정리할 수 있었고 관련된 브랜드 스토리를 함께 읽으니 키워드에 대한 이해가 수월해짐은 물론 브랜드의 철학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인터뷰어(FFC)와 인터뷰이(브랜드 관계자)가 대화하는 형식으로 글이 전개되어 편하게 읽었다. 톡톡 튀는 디자인과 깔끔한 레이아웃, 감각적인 사진도 책의
b*********i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