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dici Conspiracy by Peter Watson is an amazing account, thoroughly researched, beautifully written, with marvelous photographs. It is literally a fascinating mystery, revealed and solved.
지난 번에 구입한 원서가 너무 좋아서 작가님의 다른 책을 또 구입했습니다. 이 에세이집은 작가님의 풋풋한 결혼 생활을 엿볼 수 있는데요. 너무나 맞지 않는 남녀가 결혼으로 맺어지고 함께 살면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어렵지 않은 영어로 쓰여있어서 잘 읽었어요. 영어를 못하는 저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펭귄 클래식 버젼과 매리너 북스 버젼 두 개가 있는데 출판사는 펭귄 걸로 가야죠^^ 도착하자마자 맨 앞에 펭귄 마크 있는 거 보니 흐뭇하네요. 그래픽 노블은 소문자가 아닌 대문자로 쓰여있다 보니 가독성이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1984 소설을 읽다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그래픽 노블과 비교하면서 보고 이해할 수 있으니 구입하였습니다. 질도 너무 좋고 일러스트레이션이 화려하지 않고 정말 그 상황에 딱 맞는 그림체로 나와있어 더 생동감을 느끼며 읽을 수 있습니다. 북 커버도 빨간 눈동자에서 레드 라이트가 쏘이고 있는 장면이 압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