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회들과 다음 세대 단체들과 사역자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스쿨처치를 세워나가야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잊지 말고, 우리 학생들을 만나러 학교에 들어가야 합니다. 학교에 들어가고 ‘스쿨처치’를 세우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그 지혜를 알려주는 ‘스쿨처치’의 교과서와 같은 책입니다. ‘스쿨처치’ 가운데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시고 역사하신 생생한 은혜의 스토리가 담겨 있고, ‘스쿨처치’ 사역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도 들어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비대면 시대에도 ‘스쿨처치’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김성중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노예살이하던 자기 백성을 구하려 가시떨기나무에 불꽃으로 나타나셨다. 깊은 바닷속에 길을 내기도 하셨고, 나중에는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시다, 성막과 성전으로 당신의 임재를 보이셨다. 시간이 흘러 그 임재의 상징들은 예수님을 통해 완성되어 지금껏 예수님은 때마다 새로운 세대들을 일으키시고 그들을 통해 찬송과 영광을 받아오셨다.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찬송할 새로운 세대들을 당신의 방법으로 변방에서부터 부르고 계셨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고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학교에서 새로운 길, 스쿨처치를 열어간 이들의 믿음의 고백서이다. 이전에도 그러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 시대에도 당신의 마음을 가진 이들을 부르시어 새 일을 하고 계신다.
- 김정태 (좋은교사 공동대표)
여기서 강조하는 스쿨처치를 세우기 위해 제시하는 매뉴얼은 대면과 비대면에 상관없이 시대를 관통하는 원리다. 나도 이 시스템을 따라 학교에 기도회를 세우고 부흥을 일으켜 어떤 교사도 함부로 터치할 수 없는 기도 공동체를 만들었고, 이런 영향력 있는 공동체가 있었기에 학교에 복음이 들어올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잠시 주춤했던 학교 사역에 다시 박차를 가하게끔 하는 시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스쿨처치 사역을 희망하는 이 땅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세상의 가치로 썩어버린 이 땅을 다시 일으킬 청소년들이여 지금이 바로 기도할 때다!
- 민대홍 (전 스쿨처치 인도자, 군산드림교회 교사)
한국 교회가 위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그 위기 중에서도 다음 세대의 신앙 교육이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이 급변하고 있고 영적으로도 혼미한 시대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녀들의 신앙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입니다. 이런 가슴 아픈 현실에도 많은 사역자와 교회학교 교사들이 안타깝게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저자 이정현 목사님과 나도움 목사님도 그중의 한 분입니다. 다음 세대를 향한 저자들의 몸부림이 눈물겹습니다. 청소년 사역은 학생들과 만남이 중요한데,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다가가려고 애쓰는 몸부림의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의 청소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바로 세우길 원하는 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라 믿습니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본서의 의미는 저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스쿨처치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데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청소년 사역자들에게 열정만 있다면 누구라도 쉽게 스쿨처치를 시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은 스쿨처치 사역자들의 청소년 영혼 구원에 대한 강력한 열정을 담고 있으며 그 열정적 사역의 결과인 크리스천 청소년 학생들의 생생한 신앙 성장 경험담을 담고 있다. 이 점에서 본서는 현장 중심의 청소년 사역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있는 혁신적인 책이라 하겠다. 아무쪼록 본서에서 표현된 저자들의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이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청소년 사역의 확장을 기대하는 모든 사역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 함영주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
스쿨처치를 세워 가고 예배드리던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스쿨처치를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 너무 많았고, 답이 보이지 않았던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늘 함께하셨고, 예배를 세우시고 이끌어 가셨습니다. 이 책은 학교에서 예배 모임을 세우기 원하는 학생들에게,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과 사랑 그리고 갈망이 있으신 사역자분들에게 큰 힘과 길이 될 것입니다. 또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살아가는 바로 그곳이 예배의 장소이고, 예배하는 그곳이 교회라는 것을 확신시켜 줄 것입니다. 학교에서 예배를 세워 가고 지키기 위해 믿음의 전쟁터 최전방에 서 계신 여러분! 이 책은 그런 여러분에게 큰 힘과 무기가 될 것입니다.
- 함종현 (전 스쿨처치 인도자, 서울신학대학교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