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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회생태윤리

기독교 사회생태윤리

: 인공지능, 기후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독교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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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95g | 148*210*30mm
ISBN13 9791161292144
ISBN10 11612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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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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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모든 생물군은 인간의 행동과 무위(inaction)로 고통받고 있다. 공동체와 국가에 대해 보다 공정하고 생태적으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사람들의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회생태적 행동의 장벽에는 관성(사람들이 더 나은 공동체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거나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다는) 또는 평판, 사회적 지위, 직업적·개인적 지위, 투자 및 은행 계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작업에 “관련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포함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인 그리스도인은 타자가 고통 받는 동안 가만히 앉아 있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이신 예수가 하신 일이 아니다. 그의 가르침과 행동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은 그들에게 선포된 복음을 소유할 수 있었고, 그의 제자들은 그들이 필요한 것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행 2, 4장).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건강한 지구 컨텍스트에서 정의로운 공동체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 넓은 지역의 공동체에서 협력자들을 찾아야 한다. 종종 다른 교회의 신자들과 불교, 도교, 유교와 같은 다른 종교들의 신도들, 그리고 세속적 인문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이상은 공유하면서도 그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다른 전통의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도록 초대받지는 못했다. 다양한 전통을 가진 한국의 형제자매 공동체가 협력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이 상상하는 바를 성취할 것이다. 과학과 신학을 전공한 박 교수는 『기독교 사회생태윤리』에서 이 분야를 잘 통합하고 있다. 나는 그의 창의성, 열정, 그리고 실천적 참여를 높이 평가한다.
---「존 하트의 “서문”」중에서

이웃사랑을 윤리의 핵심적인 기준으로 여기는 그리스도인들은 지구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 남용과 폭력적인 개발이라는 강도를 만난 사마리아인과도 같은 지구 생태계를 긍휼의 마음과 책임감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웃의 범위에 인류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피조물과 그들의 생명을 유지해주는 물질들,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의 모든 존재도 포함시켜야 한다. 마틴 루터 킹 목사(Martin Luther King, Jr.)가 지적했듯이, “우리는 벗어날 수 없는 상호성의 그물망 안에 잡혀 있고, 단 하나의 운명이라는 옷에 묶여 있다. 어느 하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은 곧바로 모두에게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이처럼 윤리와 도덕은 인간 사회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주 전체를 아우른다. 이런 차원에서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영적이며 윤리적이다. 이러한 통찰은 사회윤리와 생태윤리를 접목한 사회생태윤리로 이어진다. 사회윤리는 인간 공동체의 사회정의를 증진하는 일에 집중하는 윤리의 한 분야이며, 생태윤리는 인간들, 인간과 생물 군집의 다른 생명들, 인류와 지구, 그리고 인간과 다른 생물군과 지구 사이의 생태정의와 웰빙을 증진하는 분야인데, 사회생태윤리(socioecological ethics)는 두 분야의 원리와 실천을 결합한 통합적인 유신론적 전망(integrated theistic perspective)이다
---「“머리말”」중에서

기독교윤리는 세 가지 핵심 원천을 가지고 있다. 기록된 말씀으로서의 성경, 교회의 기도와 실천, 그리고 시대의 정제된 지혜와 경험이 그것이다. 기독교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문서는 성경이며, 성경의 본질과 내용, 그리고 그 훈육을 통하여 기독교윤리를 이해하는 작업이 없이는 기독교 윤리에 대한 학습을 시작할 수 없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들이 이스라엘과 예수의 유산을 개인 생활과 공동체 생활의 습관과 규범으로 바꾸려고 하기 전에,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되돌아보는 전통이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기독교윤리는 교회와 사회의 문화와 항상 긴밀하게 교류하면서도 그 한계를 뛰어넘는 진리를 추구한다. 이 세상에서 사람이 무엇을 해야 하고, 누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대화와 관련하여 항상 발전해 온 것이다. 사실 “기독교 윤리학”이 하나의 학문으로 등장한 것은 오직 그와 같은 대화 상대자들과 관련된 것이었다. 기독교윤리는 이스라엘과 예수의 유산, 세상 속에서의 교회의 실천과 기대, 철학적 윤리의 지식 분야와 어휘가 만나는 곳이 된다. 따라서 우리는 세 가지 핵심 원천들에 우리 관심의 비중을 고르게 배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1장 “기독교윤리 이야기”」중에서

어떤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기독교의 시각에서 윤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은 개인과 공동체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띤다. 종종 적합한 윤리적 규범이나 가이드라인을 기독교 전통에서 발견하여 특정한 상황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면 사람들은 스스로 고민하기보다는 지름길이나 샛길을 택하여 대부분 어떤 권위 있는 존재에게 호소하여 이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들은 대부분 소속 교회의 목회자나 오랜 시간 동안 공동체의 리더 역할을 감당해온 사람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황과 시점을 달리하는 누군가가 다른 사람의 난해한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아무리 말씀과 기도로 영적 훈련을 쌓아오며 인생사의 많은 일을 겪어온 사람이라고 해도 명확한 윤리적 지침과 해결방안에 관한 전문적인 방법을 익히지 않는다면 결국 자기 감정이나 순간의 분위기에 이끌려 임의로 판단을 내릴 확률이 높다. 이런 의미에서 윤리적 결정을 내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수적인 일이다.
---「3장 “사회생태윤리”」중에서

우리는 인공지능의 미래를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누어서 생각해볼 수 있다. 하나는 인간의 기계화이고, 다른 하나는 기계의 인간화다. 인간의 기계화는 사이보그로 대표된다. 대표적으로 이미 스마트폰은 인간이 기계와 어떻게 결합하는가를 우리의 일상에서 잘 보여준다. 거치형 컴퓨터나 노트북과 달리 스마트폰은 사실상 인체와 하나가 된 기계라고 볼 수 있다. 증강현실 기술이나 빅 데이터와 클라우딩 컴퓨팅 활용이 고도화되면 인간이 빅 데이터와 빅 브레인에 사실상 결합하는 거대한 네트워크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다른 하나의 방향은 기계가 인간화되는 것이다. 가까운 현실은 아닐지라도 인간의 몸을 닮은 로봇, 혹은 인간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인공지능이 개발된다면 인간으로부터 독립된 인간과 유사한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등장할 것이다. 이러한 수준에 도달할 경우 로봇은 인간에 종속된 수동적인 기계가 아니라 독립된 타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
---「5장 “인공지능의 윤리”」중에서

기독교의 우주론적인 전통을 공유지 개념으로 연결하여 발전시킨 것은 하트가 처음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가 학문적으로 체계화시키고 있는 우주적 공유지 개념은 어떤 통합적인 패러다임과 지역적인 관심을 분리하지 않으며, 동시에 열려 있는 세계관적인 접근법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하트에 의하면 우주적 공유지는 상호연관적이고, 그러면서도 서로 구별되며, 다양한 우주의 통합적 존재(integral being) 사이의 상호작용에 있어서 공간적, 지역적 맥락으로 구성된다.38 우주적 공유지에 관한 그의 이해는 우주의 영을 통해 우주의 모든 존재들이 신성한 상호연관성을 가지며 통합적으로 생태적 생명 조직체를 형성해간다는 점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이러한 측면은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초연결 사회로 인한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저작권 등과 같은 민감한 사항이나 열린 네트워크상에서 겪을 군중 속의 고독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6장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독교윤리”」중에서

윌슨은 지질학자들이 구분한 지질시대를 고찰하면서 신생대의 마지막 시기로 간주되는 홀로세(Holocene)가 끝나고 새로운 지질시대로 대체되었다고 인정할 수 있을 만큼의 변화가 발생한 현 시대를 지칭하는 인류세(Anthropocene)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그에 의하면 대륙 빙하가 마지막으로 물러나기 시작한 11,700년 전에 시작된 홀로세는 온화한 기후 덕분에 생물종의 수가 가장 많았던 시기였지만 지금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멸종이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먼 미래에 인류가 우리 시대의 지층을 탐사한다면 어떤 결론을 내리게 될까? 인류세라고 명명된 시대의 과도한 개발과 자원 남용, 그리고 이기적인 인류의 본성이 결합되어 만들어낸 참혹한 상황을 보고하며 불행한 과거의 한 단면으로 평가하지는 않을까 상상해본다.
---「7장 “인류세와 기독교 생태윤리”」중에서

지구 공동체를 위협하는 기후붕괴와 생태계 파괴의 위기는 이념과 종교를 초월하여 상생과 공존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윤리의식을 요청한다. 생태계 문제가 지구 전체의 이슈가 된 것은 그 파괴의 규모와 영향의 정도가 전 세계적이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그 해법 또한 지구에 거주하는 모든 인류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자각과 일치된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구 전역에서 사용한 플라스틱이 태평양 한가운데 거대한 규모로 섬들을 이루거나 미세한 조각으로 분해되어 지구상의 모든 어패류에 유입되고 있으며,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과소비와 오염은 지구 온난화를 가속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을 불허하는 기록적인 폭염과 초특급 규모의 태풍, 그리고 급격한 기후변화와 기후 불안정을 유발하여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다. 이는 오늘날 지구 공동체가 인간을 중심으로, 또는 특정한 국가나 이념을 중심 삼아 별개로 존재할 수 없다는 일종의 깨우침이기도 하며, 이것이 지구 공동체를 구성하는 모두가 생태계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으로 연합하여 반드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는 자각이기도 하다.
---「8장 “사회생태적 창조정의”」중에서

그렇다면 우리는 이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존스는 우선 질병 발생 및 전파와 관련한 경제적인 불균형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우리의 변화는 부유한 사회와 가난한 사회 모두에서 발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존스는 북반구의 목재, 광물, 자원에 대한 수요는 질병을 유발하는 황폐화된 자연과 생태계의 붕괴를 낳는다고 말한다. 존스는 특히 개발도상국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차단 방역(global biosecurity)에 대해 생각해야만 한다고 지적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류는 더 심각한 질병들에 의해 커다란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글로벌 시대의 질병은 이전보다 더 멀리, 더 빨리 이동하기 쉬운데, 이것은 또한 우리가 더 빨리 새로운 질병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와 인간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고, 이는 우리가 지구를 하나의 생태 운명 공동체 차원에서 생각할 것을 요구한다고 존스는 경고한다.
---「9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독교윤리”」중에서

윌리스 젠킨스의 지적대로 기후 변화와 종교라는 용어를 연결하는 것은 두 범주 모두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비판적 성찰을 가능하게 한다. 그는 종교가 기후위기의 시대에 새로운 학문의 출현을 위해 기여할 것을 검토하여 미래 연구의 의제를 명확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후위기와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6 건강한 연구는 전형적으로 그들의 공식적인 대상에 대한 논쟁을 자극한다. 실제로 기후위기와 같은 공유된 논쟁은 신학이나 윤리학과 같은 인문학의 분야에서는 공유된 의식을 지속시키는 힘을 일으킨다. 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기독교와 생태학 분야에서는 이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본서는 기독교와 기후위기에 대한 논쟁을 이끌어가기보다는 양자 간에 다리를 놓는 작업을 주로 했다. 그동안 기독교윤리가 생태계 파괴의 문제를 사회정의와 관련한 이슈 중 하나로 바라보았던 점을 지적하면서, 사회생태윤리가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윤리의식을 불러일으킬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

종교는 기후 변화에 다양한 방식으로 관여할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의 영향 아래에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기독교윤리와 신학도 기후위기라는 새로운 흐름을 받아들이며 누군가 아직 밟은 적이 없는 좁은 길을 향해 과감히 걸어가야 한다. 본서를 통해 살펴본 것처럼 사회생태윤리는 근시안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생태적 회개(ecological repentance)와 회심(conversion)의 길로 나아가라는 시대적인 도전이다. 안탈의 지적처럼 우리는 “아름다운 세상이 파괴되는 고통과 아픔을 받아들이며 스스로 취약해지는 것을 감수하고, 신실한 하나님께 자신을 개방하여 그분이 우리를 절망 중에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는 성령이 주시는 용기와 확신을 지닌 채” 생태계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유지하는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 기후위기가 기독교에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하여 그동안 잃었던 우주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회복하는 미래를 모두가 함께 열어가기를 기대한다.
---「“맺는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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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선적 선택을 핵심 기조로 하는 사회윤리, 그리고 생태계를 구성하는 존재들의 조화로운 공존과 생태 공동체의 형성 및 증진을 규범적으로 중시하는 생태윤리, 이 둘의 통전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사회생태윤리다. 이는 우리 시대 기독교윤리가 나아가야 할 이론적·실천적 방향을 가리키는 윤리학의 영역이라고 할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방향성을 견지하면서 나름의 사회생태윤리 이론을 선도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저자의 시도는 현대 기독교 신학과 윤리의 학문적·실천적 담론의 성숙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론적인 체계를 건실하게 정립하고 제안한 점뿐 아니라 사회생태윤리의 틀을 가지고 오늘 인류가 우선적으로 응답해야 할 윤리적 쟁점들에 대해 실제적으로 논구한 점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종의 변화에 대한 사회생태윤리적 인식과 실천, 양극화나 인간 소외 그리고 생태계의 위기를 포함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윤리적 문제들에 대한 사회생태윤리적 응답, 인류세에 대한 비평적 성찰과 창조정의를 초점으로 하는 신학적·윤리적 대안 제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독교윤리 곧 관계와 상호의존의 창조신학적 정당화에 기초한 윤리적 대안 모색 등, 저자의 시의성 있는 연구와 제안은 기독교회와 신앙인들이 이러한 쟁점들에 대해 적절하고 유효하게 응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사회생태윤리라는 고유한 영역에 대한 탐구이지만 저자의 연구와 저술은 기독교윤리가 기본적으로 존중해야 할 이론적·실천적 토대를 중시한다. 이 점에서 저자가 모색하는 사회생태윤리는 넓은 공감과 동의의 지평을 확보한다.

예컨대 기본에 대한 논의로부터 심화된 영역으로 전개해가는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해줌으로써 더 많은 독자들이 용이하게 접근하여 유익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가 수행한 기독교윤리에 대한 일반적 논의와 사회윤리의 기독론적 탐구는 이 대목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후위기 시대의 기독교윤리로서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갖는 사회생태윤리를 탁월하게 전개해준 저자의 노고에 대해 진심 어린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바다. 이 책이 이 세계를 하나님의 창조의 결과로 존중하며 더욱 풍성한 생태 공동체로 성숙시켜 나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임성빈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 문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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