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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글쓰기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초등, 글쓰기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 공부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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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4g | 148*210*16mm
ISBN13 9788934952466
ISBN10 893495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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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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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두 줄 쓰기를 하면 아이들이 글 쓰는 것을 낯설게 느끼거나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본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행위를 자연스레 받아들입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글쓰기에 가장 좋은 참고자료는 다름 아닌 또래들의 글입니다. 다른 친구들이 어제 어떤 일을 경험하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듣게 되면 새로운 자극을 받아 조금씩 글쓰기 능력이 신장되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 pp. 32~33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일기를 검사하며 맞춤법, 띄어쓰기, 구체적인 표현 등을 빨간펜으로 고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수정하면 안 됩니다. 일기는 일기로 봐줘야 합니다. 아이가 쓴 일기는 내용을 중심으로 봐야지, 문법적인 형식을 지도하는 것에 치우쳐 봐서는 안 됩니다. 일단 일기를 쓰는 그 자체가 중요하며, 맞춤법 지도는 그 후 별도로 시간을 내서 하면 됩니다.
--- p. 73

일반적으로 일기는 하루에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형식에 있어서는 자유롭게 적용 가능합니다. 오늘 있었던 일 중 하나를 반드시 산문의 형식으로 길게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일기는 다양한 형식으로 쓸 수 있어야 글쓰기 능력에 있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p. 84

독서록은 초등학교에서 일기와 함께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글쓰기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독서와 글쓰기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서록을 꾸준하게 작성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득은 상당합니다. 읽은 책의 내용을 다시 생각해보며 정리할 수 있고, 글을 요약하는 능력도 키울 뿐 아니라, 자신의 독서 패턴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p. 111

창의 글쓰기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대부분 나의 생각을 솔직하게 서술하면 됩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창의 글쓰기를 통해 생각하는 힘, 주제에 대해 글을 서술하는 힘, 어떤 주제가 나와도 글을 완성할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됩니다. 다른 글도 그렇지만 특히 창의 글쓰기에 대해서는 부모님들께서 아이가 쓴 글에 대해 맞장구를 치며 공감해주어야 합니다.
--- p. 156

초등학교에서 학년별로 해야 하는 글쓰기가 딱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국어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아이들의 성장, 발달 과정을 종합해봤을 때 학년마다 어떤 글쓰기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은 내려집니다.
--- p. 203

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공부와 글쓰기가 매우 밀접한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과장된 표현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글쓰기를 잘하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합니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글쓰기 활동의 대부분이 교과와 연계되기 때문입니다.
종래에는 글쓰기가 주로 국어 교과에서 강조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다른 교과에서도 폭넓게 학습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어 이외의 교과에서도 과목의 특성을 살린 글쓰기 활동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 pp. 22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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