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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팔리는 것들의 비밀

다시 팔리는 것들의 비밀

: 죽은 브랜드도 살리는 R.E.D.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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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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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94g | 145*215*30mm
ISBN13 9788925578255
ISBN10 892557825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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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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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는 판매에 필요한 기본 요소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고객의 니즈가 있어야 한다(아니면 고객의 니즈를 창출해야 한다). 그런 다음 그 니즈와 특별히 관련이 있고(R), 구하기 쉽고(E), 고객의 머릿속에서 특이한 것으로 기억되는(D) 어떤 것을 확보해야 한다.
---「3장 R.E.D.의 기초」중에서

목적을 브랜딩의 핵심 도구로 사용하지 말아야 할 두 번째 이유는 간단하다. 파타고니아처럼 첫 번째 주자가 아니면 결국 경쟁자들과 뒤섞이고 만다. 그들이 내세우는 진정성도 다들 비슷하다. 그러니 사회적 목적이나 환경적 목적에 관심이 있다고 해도 눈에 띄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야 매우 사려 깊고 독특하고 눈에 금방 띌 정도로 특이한 목적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소비자들은 당신이 설명하는 목적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그 목적을 당신의 경쟁자들의 목적과 구별하지도 않는다.
---「4장 연관성의 통념을 깨라」중에서

문화적 연관성을 다룰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소비자들은 무리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최종 사용자를 상정할 때는 그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그들이 속해있거나 속하기를 원하는 무리에 가까이 가고 싶어 한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 문화성을 지닌 제품이나 브랜드는 그들에게 특정 무리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문화적 연관성의 성공 여부는 이런 무리들이 언제 어떤 방향으로 변하는지 빨리 파악하여 브랜드 의미를 그에 맞게 진화시키는 능력에 달려 있다.
---「5장 문화적 연관성」중에서

세분화는 아주 허술한 마케팅 기법이다. 그래도 세분화에 미련이 남는다면 이렇게 자문해 보라. 내 카테고리에 있는 소비자들을 실생활에서 그렇게 구별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런 구분에 일관성이 있는가? 이쪽에 속했다가 저쪽으로 가는 경우는 없는가? 내 브랜드를 서로 다른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맞출 경우 그 위력이 더 강해지는가? 아니면 한 가지 표적과 한 가지 니즈로 좁혀 초점을 맞춰야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가? 표적화와 세분화의 결정적인 문제는 동원한 수단에 비해 도달률이 낮다는 점이다. 도달률을 높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돈을 틈새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데 사용하는 셈이다.
---「6장 기능적 연관성」중에서

용이성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R.E.D.나 일반적인 마케팅에 포함된 다른 요소도 모두 중요하다. 그런 것들도 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용이성에 비할 바는 아니다. 용이성은 배로 치면 모든 돛 중에 가장 큰 돛이다. 특이성은 두 번째로 큰 돛이다. 반면에 연관성, 아니 연관성의 결핍은 배의 속도를 완전히 죽이는 닻이다.
---「8장 접근 용이성」중에서

이제까지 간단하게만 언급했던 특이성의 또 다른 핵심 이점을 살펴보자. 특이한 캠페인이야말로 소비자들이 당신의 작품을 보고 정확하게 당신 브랜드를 떠올리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잘못된 어트리뷰션은 우리 산업이 안고 있는 고질적 숙제다. 정보분석 기업 닐슨Nielson이 2016년에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고를 본 다음 날 광고와 브랜드를 정확하게 일치시키지 못한 소비자가 75%에 달한다고 했다. 하지만 컬라이더랩이 2019년에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매우 특이한 캠페인은 95%까지 정확하게 브랜드를 짚어냈다.
---「11장 특이성」중에서

쐐기돌 문제를 확인했으면 다른 무엇보다 그것부터 먼저 해결해야 한다. 한 번에 여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힘을 빼지 말라. 회사 전반의 추진력을 동원하여 이 한 가지를 바꾸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실 쐐기돌 문제는 부서를 가리고 따질 문제가 아니다. 고객이 느끼기에 주문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느린 것(접근 용이성)이 쐐기돌 문제라고 하자. 그렇다면 ‘지나치게 복잡한 메뉴와 주문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이제 운영에서 마케팅과 IT에 이르기까지 모든 팀이 공동으로 바라보고 추진할 하나의 공동 목표가 생겼다. 이제 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고 모두가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실천에 옮겨야 한다.
---「15장 이제 남은 것은 실천뿐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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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기본 개념을 다룰 인물로 그레그보다 더 적합한 사람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는 자신의 지혜와 수십 년에 걸쳐 쌓은 경험을 공유하고 R.E.D. 시스템의 핵심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당신이 초보 마케터라도 이 책을 통해 자기만의 경력과 여정을 시작할 청사진을 그릴 수 있다. R.E.D. 시스템은 단순히 이론이 아니고, 차트나 그래프도 아니다. 그것은 경제 불황 속에서도 얌!의 매출을 매번 새로운 정점으로 끌어올린 ‘검증된 방법론’이다.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싶은가? 책을 끝까지 읽어라! 그만한 시간을 들일 가치가 있다.
- 마시모 페라가모 (페라가모 USA 회장)
그레그는 내가 타코벨의 인턴으로 일했던 초기부터 지금까지 내 마케팅 경력을 만들어준 장본인이다. 경력 초기에 그레그에게서 배운 원칙은 내게 여러 차례 수상 경험을 안겨준 획기적인 캠페인의 에너지원이 되었다. 야심 찬 마케터라면 이 책을 통해 그런 통찰력과 지식을 얻어가길 바란다.
- 닉 트랜 (틱톡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
그레그는 타코벨 사장으로 있을 당시 뛰어난 마케팅 기법을 선보임으로써 얌! 브랜드의 CEO가 되었다. 그의 경험과 통찰력이 고스란히 녹아든 이 책은 마케팅 기법을 개선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멋진 필독서다.
- 데이비드 노박 (얌! 브랜드 공동창립자이자 전 회장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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