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많은 대화나 활동보다 혼자만의 고요한 쉼과 묵상이 신앙에 더 큰 유익을 준다. 그런데도 우리는 흔히 신앙적 순종을 외향적 행동에서만 찾곤 한다. 종교 활동에 대한 참여도가 신앙의 바로미터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도 그것이 외향적인 방식으로 표현되지 않으면 오해받기가 쉽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책은 교회 활동의 울타리를 넘어 우리의 내면과 삶의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순종의 풍성함에 대해 말해 준다. 내향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부요하심과 은사를 분명하게 소개하고 그 길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특히 외향성을 지향하는 문화에서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신앙적 압박과 죄책감에까지 시달리는 영혼들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 분명히 큰 위로와 격려가 되리라 확신한다.
- 김관성 (낮은담침례교회 담임 목사, 『본질이 이긴다』 저자)
이 책을 읽는 동안 큰 위로를 받았다.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그리고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로서 내가 겪어 온 어려움들이 나의 내향성으로 인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전체 인구로는 내향적인 사람들이 절반이라는데, 신앙인들 사이에는 내향적인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내향적일수록 영적 갈망이 강하고 그것에 더 예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회의 속성은 그와는 반대로 외향적인 요소가 강하다. 심지어 목회자에게 요구되는 교회 사역의 7할은 외향성이 필요한 일이다. 그로 인해 교회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고, 목회자들도 탈진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영적 생활을 찾기 위해, 외향적인 사람들은 교회 내의 소수자들을 이해하고 품기 위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특히 목회자라면 교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내향적인 사람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목회 방식을 찾기 위해 더욱 이 책을 정독할 필요가 있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 목사, 『가만히 위로하는 마음으로』 저자)
나도 MBTI 유형이 ‘I’로 시작하는 내향적인 사람이다. 나는 하고 싶은 일들을 조용하게 하나씩 해내는 것을 좋아한다. 관심 받고 싶지만, 너무 튀고 싶지도 않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적극적으로 손발 벗고 나서는 것을 어려워한다. 복음을 아는 그리스도인이지만, 예배 시간에 뛰거나 역동적으로 찬양하는 걸 어려워한다.
이 책은 나처럼 내향적인 사람이어도 ‘괜찮다’고, 정상이라고 말해 준다. 내향적인 것이 고쳐야 할 성격이나 습관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존재 방식이라는 말이 위로가 되었다. 또한 내향적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알려 주고 그 장점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방법도 제안해 주어서 좋다. 주 안에서 조용히 꾸준히 야무지게,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들을 하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 주는 책이다.
- 이진아 (싱어송라이터)
작가이자 컨설턴트로서, 나는 외향적인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에서 내향적인 사람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했다. 그러나 나는 또한 내향적인 사람들이 고요하고 사려 깊은 자신의 기질을 수용할 때 얼마나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도 보았다. 이 책은 교회 안의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깊은 공감과 훌륭한 연구를 담아낸 안내서로, 내향적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자신과 공동체 안에서 평안을 찾을 길을 보여 준다.
- 수전 케인 (『콰이어트』 저자)
내향적인 사람들이여, 용기를 가지라! 『내향적인 그리스도인을 위한 교회 사용 설명서』는 저자가 우리 내향적인 사람들이 교회에 가져다줄 수 있는 은사를 사려 깊게 탐색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교회에서 잘 지낼 수 있으며 교회가 우리를 더 반갑게 맞을 수 있을지를 깊이 고민한 결과물이다.
- 로렌 위너 (듀크 신학교, 『머드하우스 안식』 저자)
이 책은 사려 깊고 타당하며 매력적이다. 이는 목회자가 “몸을 돌려 세 사람과 인사를 나누세요”라고 말할 때마다 앉아 있던 의자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싶은 모든 성도를 위한 책이다.
- 젠 그렌맨 (IntrovertDear.com 창시자, 『세상의 잡담에 적당히 참여하는 방법』 저자)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사회적 기대의 무게가 나의 내향적 영혼에 얼마나 묵직하게 느껴졌는지 온전히 인식할 수 있었다. 수년 전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는 아이들이 어렸지만, 이제는 아이들 가운데 둘이 나처럼 내향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대를 초월하여 중요한 이 책에 담긴 애덤 맥휴의 멋진 작업 덕분에, 다음 세대에는 내향적인 사람들의 은사가 존중과 축하를 받으리라는 희망 어린 비전을 가져 본다.
- 에밀리 프리먼 (『나를 일으키는 백만 가지 방법』 저자)
형광펜을 준비하라. 당신은 애덤의 글을 읽는 동안 웃을 것이고, 눈물 흘릴 것이며, 이상한 사람처럼 씨익 웃을 것이다. 내가 그랬으니까 잘 안다. 내향적인 동료들이여, 우리는 결코 영적 부적응자가 아니다. 우리는 정상이다.
- 마이컬린 스미스 (The Nesting Place 저자)
7년 전 처음 읽은 뒤로 이 책은 내 삶을 바꿔 버렸다. 내향성을 주제로 한 애덤의 목소리는 나 같은 사람, 다시 말해 외향적 역할을 수행하며 외향적 문화를 살아가는 내향적인 사람의 마음을 울렸다. 여러 면에서 이 책을 통해 나는 나답게 될 자유를 얻었고, 매주 개인적으로 고객들과 더불어 이 작업을 계속해 왔다.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렛 스미스 (결혼과 가족 관련 공인 치료사, The Anxious Christian 저자)
하나님은 내향적인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것이 틀림없다. 그 많은 우리를 만드셨으니 말이다. 이 멋진 책에서 애덤 맥휴는 신앙 공동체 안에 우리를 위한 자리가 있음을 보도록 도와준다. 그의 현명한 관찰은 경험과 깊은 연구에 기반하며, 그의 충고는 실제적이고도 심오하다. 그러니 주님 앞에서 즐거운 침묵의 시간을 가져 보자!
- 존 피트니 주니어 (클레어몬트 매케나 대학의 정치학 로이 크로커 석좌 교수, The Politics of Autism 저자)
아주 오랫동안 나는 글쓰기가 내향적인 사람인 나에게 가시와 같은 것이라고 여겼다. 다른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면 나는 매우 공허하고 짓눌린 느낌…외로운 느낌이 들었다. 대중 앞에서 말하고 그들을 상담해야 하는 작가이자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두고 생각하다 보면, 나는 내가 이 세상에서 나의 자리를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아했다. 이 책에서 애덤은 불편한 일을 피하고자 입을 다무는 우리 같은 사람들을 대변한다. 이 책은 내향적인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지도자라면 모두 내향적인 사람이 어떻게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들이 어떻게 지도자들을 따르는지, 그들이 어떻게 새 힘을 얻는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앤 마리 밀러 (목사, 블로거, Mad Church Disease 저자)
내향성의 강점과 약점 모두를 경험한 내향적인 사람으로서 나는 탁상공론만 펼치는 심리학자들의 안이한 고정관념과 결론을 제대로 넘어서는 맥휴의 방식에 대해 감사한다. 자신이 사교적 그리스도인이 아니라서 막연하게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들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제안한다.
- 돈 에버츠 (체스터필드 본햄 장로교회의 지원 활동 사역자, 『희망의 이웃』 저자)
내향적인 사람으로, 나는 강단에서 설교하는 일과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이 주요하고도 필수적인 부분인 전임 사역에 종사하는 데서 오는 긴장, 역설, 더 나아가 모순에 대해 잘 안다. 이 책은 우리가 누구인지 더 잘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의견과, 외향적 세상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내향적인 사람으로서 길을 찾고 우리의 내향성을 기뻐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로 엮어 준다.
- 댄 킴벌 (『그들이 꿈꾸는 교회』 저자)
마침내 사역에 종사하는 내향적인 사람을 위한, 그들에 관한 책이 나왔다. 정말이지 멋진 책이다! 맥휴는 외향적인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사역 세계에서 일하는 내향적 지도자의 과제와 특성을 풀어놓았다. 그는 복음을 전하고 공동체에 참여하며 설교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성숙을 이루는 지도자로서 발전하기 위한 실질적 안내를 제공한다. 이 책은 내향적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그들을 이끌고 지도하며 멘토로서 인도하거나 그들과 관계하는 외향적 지도자들에게도 훌륭한 자료가 될 것이다.
- 메리케이트 모스 (A Guidebook to Prayer 저자)
교회 지도자라면 모두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은 내가 받아들이지 못했거나 간과한 통찰과 기여를 했던 모든 내향적인 사람들에게 내가 사과해야 함을 깨우쳐 준다. 맥휴의 통찰은 극단적으로 외향적인 사회 가운데 있는 교회들에 중요하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최고의 보물을 일부 놓치고 있다. 성령께서 성격과 은사의 다양성을 창조하셨음을 더 온전히 이해하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마르바 던 (전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 영성신학 교수, 『안식』 저자)
절실히 필요했던, 시의적절한 책이다! 이 책은 자신이 이 세상에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느끼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이 책은 그들이 기독교 공동체에서 올바른 자리를 찾도록 도와서, 그들의 은사가 하나님 나라 사역에서 제대로 사용되게 할 것이다. 이 책은 또한 교회가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도울 것이다. 애덤 맥휴의 개방성, 신학적 건전함, 거룩한 지혜가 우리에게 준 귀한 선물이다.
- 마크 로버츠 (풀러 신학교의 맥스 드프리 리더십 센터 전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