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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돈 교육

부모의 돈 교육

: 돈을 다루는 능력을 가르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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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30g | 145*210*17mm
ISBN13 9788972995494
ISBN10 897299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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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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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자도 자녀가 월급쟁이가 되도록 가르치진 않는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로 직장만 다녀서는 절대 돈 버는 법을 배울 수 없다. (…) 부자의 금융 교육의 핵심은 돈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학교와 사회가 가르치는 교육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가짜 부의 사다리에 정신을 빼앗겨 그 길만을 좇다 보면 어느덧 여러분의 자녀는 당신과 같은 노동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내 아이를 그 굴레에서 건져낼 수 있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다.
--- p.19~20

우리 가정을 기업으로 보고 가계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적는 연습을 해보자.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 두 개로 나눠서 쓰는 방법이다. 이 가계부에 익숙해지면 회사의 재무제표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추후 투자에 대해 공부할 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 투자를 가르칠 때 알맞은 기업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할 수 있다.
--- p.47

경제 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내 아이를 레버리지 당하는 대신 레버리지 하는 쪽에 서게 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자녀의 대학 학자금이나 유학 자금 마련을 위해 부모가 직접 주식에 투자를 했다. 아이가 크고 난 후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쓸 수 있었으나, 정작 수혜자인 자녀는 돈에게 일을 시키는 방법은 익히지 못했다. 흔히 말하는 대로, 부모는 자녀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대신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 아이에게 투자를 가르치는 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노동자로 머리가 굳어지면 생각의 틀을 깨는 것이 정말 어렵다.
--- p.67~68

그때그때 자신의 기분에 따라 돈을 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돈의 소중함도,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자란다. 부모 기분만 잘 맞추고 말만 잘하면 언제든지 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기적으로 용돈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돈을 잘 관리할지는 몰라도 그 안에서만 절약하려고 신경을 쓰기 때문에 부자 교육과는 관계가 없다. 틀에 갇혀 창의성이 없는 아이로 자라기 쉽다. 돈의 소중함과 관리법을 알게 하고, 생활에서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용돈벌이를 한 대가로 돈을 주는 방법이 가장 좋다. 일을 하며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깨닫게 되고, 모든 부모가 원하는 절약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될 것이다. 용돈벌이 교육은 자녀 금융 교육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 p.101

돈 교육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돈 만들기와 돈 쓰기이다. 둘 중 먼저 교육되어야 하는 것은 ‘돈 만들기’이다. 돈이 먼저 수중에 들어와야 어떻게 그 돈을 쓸지 고민하는 것처럼, 아이들도 같은 방식으로 사고해야 한다. 용돈을 스스로 벌어야 그 돈을 내 맘대로 쓸 수 있다. 부모가 용돈을 주고서 돈 쓰는 걸 먼저 가르치면 돈의 원리를 깨우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 p.111~112

부자는 노동해서 얻는 수입이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사업이나 투자소득에서 대부분의 수입을 얻는다. 내 아이가 경제적 자유를 누리길 원한다면 이러한 투자소득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어야 한다. 투자소득이 월 지출보다 커질 때 부자의 트랙으로 들어설 수 있다.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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