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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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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14g | 140*200*18mm
ISBN13 9791197784286
ISBN10 1197784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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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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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 베토벤은 자신의 우상이었던 나폴레옹을 염두에 둔 교향곡을 작곡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곡의 표지에는 〈보나파르트 교향곡〉이라고 적어두었죠. 하지만 나폴레옹이 스스로 황제 자리에 앉자 베토벤은 분개합니다. “그 역시 평범한 인간에 지나지 않았군. 자신의 야욕을 위해 모든 인간 위에 올라서서 독재자가 되려는 것이다”라며 ‘보나파르트’라고 적어놓은 부분을 좍좍 그어 구멍을 내어 버립니다. 그리고는 교향곡의 부제를 ‘영웅’이라고 고쳐 썼고 지금까지도 〈교향곡 3번〉은 ‘영웅 교향곡’이라고 불립니다. 베토벤은 생전에 대중에 잘 알려진 교향곡 5번 ‘운명’보다 3번 ‘영웅’을 더 높이 평가했는데요. 영웅은 곧 베토벤 자신의 모습, 역경을 헤쳐나가려는 의지를 가진 우리 모두의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1장」중에서

‘미술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장르 자체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건용. 무용계에 이와 비슷한 질문을 던진 인물이 있습니다. 러시아 발레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바츨라프 니진스키입니다.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로 대표되는 19세기의 러시아 발레는 주로 여성 무용수가 돋보이는 장르였습니다. 하지만 니진스키가 등장한 이후 남성 무용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남성 신체가 표현 가능한 부분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1장」중에서

박서보는 “여러분, 변화하지 않으면 추락합니다. 타자와 다를 때 비로소 예술은 삶을 얻는 것 같습니다. 남과 다르기 위해 수많은 고통과 아픔의 시간을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스승이나 동료, 그 누구도 닮지 않고 달라야 한다고 말하는 그의 예술철학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이 있습니다. 벨 에포크 시대,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수많은 작곡가 중에서도 제일 독특했던 에릭 사티의 곡 〈벡사시옹〉입니다. 벡사시옹은 ‘괴롭힘, 모욕, 학대’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로 피아니스트가 세 줄짜리 악보를 840번 반복해서 쳐야 하는 황당한 곡입니다. 완주하려면 최소 열 시간이 걸리죠.
---「1장」중에서

고통 속에서도 삶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고 희망을 그려냈던 프리다 칼로의 삶과 어울리는 음악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작곡가 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의 〈샤콘느〉입니다. 샤콘느는 원래 16세기 스페인에서 탄생한 느린 3박자의 춤곡을 일컫는 용어였는데, 17~18세기에 기악곡의 한 형식으로 굳어졌습니다. 비탈리의 〈샤콘느〉는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울하지만 아름다운 멜로디를 갖고 있습니다. 이 곡을 연주하는 연주자들은 세상의 모든 고통과 슬픔을 압축해 놓은 듯한 악보 위 음표들을 소리로 재현해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2장」중에서

클래식 음악 장르로 넘어온 〈로미오와 줄리엣〉은 베를리오즈의 〈합창 교향곡〉, 차이콥스키의 〈환상 서곡〉, 프로코피예프의 발레음악과 이를 편곡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구노의 〈오페라〉 등으로 여러 번 재탄생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저를 사로잡은 작품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발레음악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종종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으로 작곡되곤 했지만 발레음악은 전무했습니다. 프로코피예프는 러시아의 전설적인 기획자 디아길레프와 여러 차례 같이 작업하며 발레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발레음악으로 작곡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2장」중에서

뛰어난 실력과 무대매너, 수려한 외모를 가진 요즘 케이팝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니콜로 파가니니와 프란츠 리스트입니다. 감히 19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할 수 있는 이 둘은 ‘유럽순회 연주’라는 개념을 만들어낼 정도로 인기가 뛰어났습니다. 공연이 열릴 때마다 매진 행렬이었고 동시대 사람들은 이들을 우상처럼 여기며 그들의 장갑, 의복, 모자 등을 따라하기도 했습니다.
---「3장」중에서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계보를 살피다 보면 익숙한 이름을 몇몇 마주할 수 있습니다. 리스트와 함께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비르투오소(뛰어난 기교와 연주실력을 가진 거장 예술가)로 활동했던 파가니니, 브람스의 절친한 친구이자 기악곡 작곡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요제프 요아힘, 바이올린을 위해 작곡한 짧고 간결한 소품들이 아직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라이슬러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파블로 데 사라사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라사테는 16세 때 파리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고 이후 유럽 전역, 미국, 남아메리카까지 진출해 연주회를 열었죠. 사라사테의 연주 스타일은 후대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현재 모범적인 연주 스타일로 여겨지는 완벽한 왼손 테크닉, 힘 있는 활 쓰기, 비브라토의 극적인 사용,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음색 등이 그의 특징이었습니다.
---「3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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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르네상스형 예술가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의 생생한 예술 경험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넓고도 깊은 사유가 전편에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크로이처 소나타로 엮인 이름들’ 편에서처럼 위대한 예술가의 삶과 작품이 어떻게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지 쉬운 문체로 들려주는 작가의 역량을 만난다는 점은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덕목이다.
-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음악에 맛이 있다면 바로 이런 걸까.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은 음악과 미술이라는 재료를 요리하여 우리의 예술적 미각을 기분 좋게 자극한다. 귀로만 듣는 음악이 아닌 보이는 음악, 맥락이 있는 음악이 담긴 이 책을 독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 윤종영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
이 책은 예술이 가지는 위대하고도 소중한 가치인 다양성의 세계로 인도한다. 책에는 수많은 미술가와 음악가가 소개되는데, 이들의 탁월함이나 작품의 완결성보다는 각각의 예술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평소 잘 연결해 보지 못한 음악과 미술을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로 엮어나간다. 덕분에 예술을 공부해야 한다는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다채로운 예술의 세계로 들어가게 만들어 준다.
- 이지현 (널 위한 문화예술 COO)
언제나 문화예술은 그 시대를 담고 있다. 전 세계는 ‘지금’ 이 순간도 시간과 공간, 인종과 언어를 넘어 서로 융합하고 새로운 것들을 쉴새 없이 탄생시키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지금’의 관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문화예술적 자유로움과 시선을 선사한다. 우리는 지금, 모든 것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 Layers Classic (클래식 크로스오버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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