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돈과 교환해야만 가능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결국 사람들이 돈을 벌고 싶은 이유, 그리고 더 많이 벌고자 하는 까닭은 내가 살고 싶은 집, 배우고 싶은 교육, 하고 싶은 일 등을 마음껏 누리고 싶기 때문이다. 이처럼 교환의 기능은 돈의 대표적인 기능이자 본연의 가치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늘도 자기 삶에 더 좋은 가치를 부여하고자 부자가 되려고 애를 쓴다.
--- p.16~17
돈이 부족하다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내 영혼을 갉아먹는 일이 될 수 있다. 교환의 기능을 넘어서 돈이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만큼 어마어마하다. 모쪼록 돈을 벌고자 하는 욕망을 스스로 한껏 끌어올리기를 바란다. 어디까지 벌 수 있을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계획으로 그치지 말고 직접 행동해야 한다.
--- p.20
인간이라는 존재는 자신이 처한 상황, 환경, 분위기에 적응하는 데 능하다. 그래서 주어진 운명, 즉 자신의 백그라운드에 자연스럽게 순응하게 된다. 한 번 순응하면 벗어나기가 정말 어렵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한다. 선택은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다. 순응하든가, 혁명을 이루든가!
--- p.25
필자는 가장 쉬운 일을 제안할 생각이다. 여러분의 삶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두 가지 처방부터 소개한다. 첫 번째는 내가 늘 가는 장소를 바꾸는 것, 두 번째는 항상 만나는 사람을 바꾸는 것이다. 장소와 사람, 이 두 가지만 바꾸어도 큰 변화가 생긴다. 이를 실천하면 삶이 변한다. 이 말은 나를 둘러싼 익숙한 환경, 즉 판을 뒤흔들자는 말이다. 익숙했던 판을 바꾸어야 삶이 극적으로 변한다.
--- p.49
돈을 더 벌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다만 그것이 단순히 시간과 노동력을 더 투입하겠다는 생각이어서는 안 된다. 돈이란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더 벌리는 것이 아니다. 생각의 방식 자체를 전환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내 소득을 다원화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한 번 일한 것으로 지속적인 수입이 들어오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를 시스템화할 수 있을까?’와 같은 접근법이 필요하다. 생각 자체의 틀을 깨야 한다.
--- p.64
투자의 길로 가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하지 않고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나마 대기업 직장인이라면 부자 되는 길로 부부가 맞벌이하는 길을 꼽을 수 있다. 신혼 때부터 열심히 맞벌이하면서 저축으로 많은 돈을 모으는 것이다. 다만 여러분에게 그런 선택지가 없다거나 아직 20대라면 자기가 잘하는 것의 중요성을 빨리 깨우치고 투자, 재테크 같은 길을 고려하며 부자가 되기 위해 마인드를 새롭게 세팅해야 한다.
--- p.99
이처럼 부동산 투자자들이 투자를 통해 확실한 수익을 얻기 위한 전략을 짤 때는 지방으로 눈을 돌리든지, 아니면 경매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투자의 시야를 다방면으로 넓힐 필요가 있다. 우리의 뇌를 지배하는 고정관념이야말로 부자가 되는 길을 방해하는 훼방꾼임을 기억하자.
--- p.122
부동산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비싼 서울의 집을 한 번에 마련하기 힘들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몇 차례 반복 투자로 자산을 늘려가야 한다. 소위 넓은 강을 건너기 위한 ‘징검다리 투자 전략’이라 할 수 있다.
--- p.124
일단 부동산에 제대로 투자하려면 투자의 눈부터 확실하게 떠야 한다. 눈을 떠야 제대로 된 방법이 보이고 불가능할 거라고 여겼던 일들을 가능한 일로 바꿀 수 있다. 사례로 든 강원도 강릉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시야를 넓히면 지금도 투자할 만한 대상이 많다. 투자금도 크지 않다. 정말 소액 매물을 보면 약 1,000만 원으로 마련할 수 있는 집들도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1,000만 원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라’라는 내용의 책들이 대중들, 특히 그중에서도 젊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점도 요새 투자자들의 시야가 얼마나 넓어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 p.130
경매도 우리가 집을 마련할 때 눈여겨봐야 할 선택지 중 하나다. 특히 경매는 초기 투자금이 얼마 없을 때, 부동산 시장이 약보합이거나 하락기일 때 활용하면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필자도 부동산에 투자할 때 경매를 이용해서 많은 수익을 달성했다.
--- p.140
정리하면 집값을 모아서 집을 사겠다는 생각은 구시대적인 생각일 뿐이다. 그런 접근법으로는 절대로 집을 살 수 없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결국 집값은 우상향할 것이다. 과거를 돌이켜봐도 전 세계적인 경제 불안이나 경기 불황 시절에서도 지나고 보면 결국 집값은 올랐다. 자본주의의 논리가 이렇다면, 집값이 내려가는 때가 오히려 집을 마련하는 좋은 타이밍이 될 수 있다.
--- p.187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지금까지 소개한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취합해서 투자자로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줄 알아야 한다. 시장의 분위기와 흐름이 하락세라 해도 전국으로 눈을 돌리면 어딘가에는 상승 지역이 있다. 이 또한 부동산 시장만의 독특한 구조다.
--- p.198
각종 뉴스와 정책을 유심히 살피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습관이 쌓이면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이 넓어지고 부자의 생각을 갖출 수 있다. 아는 만큼 눈에 보이고, 눈에 보이는 만큼 돈이 되는 법이다. 진정한 부동산 투자자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기어코 자신에게 유리한 투자법을 찾아내서 실행한다. 결론적으로 부동산 투자는 합법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될 투자를 다른 투자자보다 먼저 찾아내는 게임이다.
--- p.211
자산이 부족한 투자자는 일단 현재 자기 위치에서 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투자법을 찾아서 실천하며 자산 불리기에 나서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시간을 먹고 자라기에 하루라도 빨리 부동산 투자의 눈을 뜨는 사람이 승자다. 20대에 집을 마련한 사람과 40대에 집을 산 사람은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앞으로의 인생에서 큰 차이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 p.215
아직 집이 없는 사람들, 혹은 종잣돈에 여유가 좀 있어서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불리려는 사람들이라면 시장의 상승이나 하락 여부와는 상관없이 오직 투자자의 눈으로만 부동산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항상 변동 없이 계속 상승하거나 계속 하락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투자 기회는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늘 존재한다.
--- p.221
부동산 책을 100권 이상 읽었더라도 투자를 안 해본 사람은 매매를 한 번이라도 해본 경험자를 절대 당해낼 수 없다. 실전이 중요한 이유다.
--- p.230
실전 부동산 소액 투자는 서울에 입성하기 힘든 평범한 일반인들이 차근차근 자산을 불려가는 징검다리 전략이다. 월급 저축이나 주식 투자보다 현실적으로 빠르고 크게 돈을 불릴 수 있다. 이 투자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서울 상급지 아파트 보유자, 더 나아가 건물주의 단계까지 가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 p.231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바로 입주량과 인구수다. 쉽게 말해서 입주량은 공급량이고 인구수는 수요량을 의미한다.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수요가 더 많으면 가격이 오른다. 누구나 아는 기초적인 경제 원리다. 부동산 시장 역시 철저히 이런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서 움직인다.
--- p.238
부동산을 산다는 행위는 큰 결정이라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은 결정을 미루기를 원한다. 이 말은 다시 말하자면 겁쟁이라서 저지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투자하지 않고 매매하지 않으면 인생이 바뀔 수 없다. 부자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서 저지르는 사람이다. 과감하게, 제대로 저지르는 사람이다. 물론 그렇기에 항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하지만 저질러야 내 인생을 바꾸는 힘이 생기고 인생이 역전된다.
--- p.243~244
공부하지 않고 무작정 이루어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의 조건이 평범할지라도 열심히 공부만 한다면, 부동산 투자가 분명히 부자로 가는 길을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p.28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