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대개 멸종 소식을 몇 다리 건너 전해 듣고 있겠지만, 나는 바로 곁에서 한 존재가 영원히 사라지는 걸 목격했다. 우리가 눈감는다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여섯 번째 대멸종’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막아야 한다.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
-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에서 현재를 비추고, 이것을 통해 다시 미래를 예견하고 대비하는 거울이다. 이 책은 수억 년 전의 과거가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멸종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닥친 현실을 깨닫게 한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를 위해 투쟁해야 한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다행히,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수많은 종을 이동시키고, 무차별적으로 남획하고, 바다를 산성화하고, 강의 화학적 성분을 변화시킨 인간이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냉정한 목소리로 깨닫게 한다.
-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설립자)
거대하고 갑작스러운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하는 《여섯 번째 대멸종》의 메시지는 충격적이다. 하지만 이미 그런 일이 벌어졌었고, 얼마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인간이 멸종에 대해 얼마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 집요하게 추적한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어떠한지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이보다 더 필요하고 중요한 책은 없다.
-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환경운동가)
안타깝게도 여섯 번째 대멸종은 인류가 남기게 될 가장 크고 오래 지속될 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엘리자베스 콜버트도 말하고 있듯, 이것은 우리 존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 퓰리처상 선정 위원회
과학 스릴러를 읽는 듯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이 책의 이야기가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기에 더 두렵다.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여섯 번째 대멸종》은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처럼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데이비드 그랜 (《잃어버린 도시 Z》 저자)
명쾌하면서도 매력적인 문체로 많은 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엘리자베스 콜버트. 그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이 지구 생태계를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는 슬픈 현실을 보여준다. 암울한 이 시대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빌 맥키번 (《폴터》 저자)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경고는 우리가 처한 위기를 직시하도록 한다. 그의 글과 태도는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어떠한 것인지 너무도 분명하게 보여준다.
- 배리 로페즈 (《북극을 꿈꾸다》 저자)
상상력을 한껏 발휘하면서도 과학적 근거를 엄격하게 따르고 치밀하게 조사한 자료가 더해져 가장 거대한 이야기를 다룬 《여섯 번째 대멸종》이 완성되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가득 채운 생명 존중의 정신과 동시에 상실을 마주하는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다.
- 데이비드 쿼먼 (《진화를 묻다》 저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두려운 이야기가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 워싱턴포스트
지구라는 행성에서 사라지고 있는 생명체에 대해 그 누구보다 섬세하게 풀어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책이 알려주고 있는 딱딱한 과학적 진실과 역사적 맥락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위기는 전 인류 앞에 이미 다가와 있으며 우리는 앞으로 더욱 고통스럽게 감내해야만 한다.
- 뉴욕타임스
공룡은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이 원인인 것으로 추측되는 다섯 번째 대멸종으로 사라졌다. 지금 이 순간, 다시금 재현되고 있는 대멸종에서 우리 인간은 소행성 역할을 하고 있다.
- NPR
《여섯 번째 대멸종》은 우리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지구의 현주소 그리고 우리가 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깨닫도록 한다.
- 뉴욕 리뷰 오브 북스
대멸종을 경고하면서도 적절한 위트와 유머로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면서 이래도 되나 싶게 재미를 주기도 한다. 누구보다 치밀하게 독자를 끌어들이는 저자의 역량이 강하게 느껴진다.
- 보스턴글로브
기후학, 지질학, 층서학, 수의학, 병리학, 생태학 등 방대한 지식으로 완성된 이 책은 단순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인간의 대량 살상 혐의에 대한 엄중한 기소문이다.
- 하퍼스 매거진
이 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책은 명쾌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흥미로운 어조로 우리가 사는 지구의 어두운 면을 드러낸다.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책이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빈틈 없는 관찰자이자 뛰어난 해설가인 엘리자베스 콜버트가 쓴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의 세계관은 근본부터 바뀔 것이다.
- 시애틀타임스
가장 냉정하게 접근해야 하고 과학적으로 다루기에 가장 까다로운 멸종이라는 주제를 이토록 매력적이고 명쾌하면서도 절제된 문체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 뉴욕 매거진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엄격하게 과학적 지식,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대멸종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 디스커버 매거진
엘리자베스 콜버트만 할 수 있는 열정적 취재와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완성된 놀라운 이 보고서는 인류가 처한 현실과 지구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누구보다 쉽고 분명하게 알려준다.
- 커커스 리뷰
이 책은 직접적으로 꾸짖지 않지만, 지구의 수많은 생명체가 맞이하게 될 멸종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스스로 깨닫게 한다. 동시에 지구가 얼마나 광대하고 아름다운지 되새기도록 만든다.
- 북포럼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눈앞에 다가온 멸종과 생태계 붕괴와 관련한 우울한 현실을 쉽고, 재치 있게 다루면서도 정확한 과학적 근거를 놓치지 않는 절묘한 글쓰기의 정수를 보여준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단호하고, 명료하며, 강한 설득력을 가진 이 책은 현재를 사는 우리 모두 앞에 놓인 거대한 위기를 솔직하게 다루고 있다.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오직 엘리자베스 콜버트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 북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