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과 빈부, 외모, 학벌, 사회적 지위와 상관없이,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존귀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예수님께 넘치게 사랑받고, 또 그분을 넘치게 사랑하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녀의 인생을 뒤흔든 사랑의 지각변동이 오늘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의 삶의 자리에 역사하길 기도합니다.
유중근(대한적십자사 총재)
감동적입니다. 그러면서도 가슴이 아리고 아픕니다. 실상 많이 가졌음에도 늘 ‘상대적 빈곤감’과 ‘영적 빈곤’에 허덕이는 이 세대가 주목해야 할 삶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이 주입시킨 ‘성공한 인생살이’의 기준에 묶여 있던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손과 발이 자유로워지기를 축복합니다.
양호승(한국월드비전 회장)
철학의 논리를 세우고, 조직의 힘을 동원하여 사랑과 정의를 실현하려는 ‘방법론적 자연주의자’들에게 케이티는 기독교적 실천의 진수를 생생히 가르칩니다. 이 여성이 아프리카의 한 나라를 사랑하게 된 알 수 없는 신비, 그리고 열네 명의 아이들을 입양하여 홈스쿨링으로 교육시키는 귀감은 공허한 철학적 자만감에 휩싸인 21세기 기독교에 큰 충격파를 안겨 줄 것입니다.
송태근(강남교회 담임목사)
열아홉 살 여학생이 우간다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다니! 케이티의 이야기를 읽는 내내 말문이 막히고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그녀는 너무나 순수하게 하나님의 눈물에 반응했고, 너무도 정직하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읽으면 주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인생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믿음이 무엇인지 깊이 느끼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놓치지 마십시오!
이재훈(온누리교회 담임목사)
한 젊은 여성이 낯선 우간다에서 생면부지의 딸들과 한 가족을 이루는 모습을 보니, 당장 책을 덮고 일어나 필리핀이나 케냐로 달려가 헐벗고 가난한 어린이들을 으스러져라 끌어안고 사랑한다고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도 이 땅에서 지구 저편의 아이들을 돌보는 이들이 생각났습니다. 편지를 쓰고 후원금을 보내며, 훗날 천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그 아이들을 만날 날을 고대하는 분들께, 여러분을 통해 지금도 누군가가 케이티와 같은 모습으로 현지에서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붙들고 있음을 말해 주고 싶습니다.
서정인(한국컴패션 대표)
케이티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해 주었더니 여덟 살짜리 딸 예은이는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땅에 케이티 언니를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에서 천사를, 천국을 맛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이 가슴 벅찬 경험을 여러분과 꼭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신애라(배우,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선교’라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초청에 온몸을 바쳐 믿음으로 반응한 한 여성의 이야기에 책을 읽는 내내 전율과 감동이 몰려왔습니다. 큰 그림을 미처 다 알 수 없을지라도 내게 맡겨진 퍼즐 한 조각을 맞추라는 십자가로의 초청에 ‘순종과 헌신’이라는 믿음의 반응을 보인 케이티의 삶이, 동일한 초청을 받은 우리 모두에게 모쪼록 깊은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박관태(「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 저자, 고대안암병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