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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다

: 하나님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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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38*205*20mm
ISBN13 9788977824942
ISBN10 89778249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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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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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을 낳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죽어야 하는 연어처럼 나 역시 죽는 시간이 있었다. 감히 어찌 내가 죽을 수 있으랴. 내가 죽고 내 안의 예수님이 사시는 것, 그것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결국 주님께서는 그 일을 내 안에서 이루셨다. 주님의 은혜로 나는 예수로 인해 죽고, 예수로 인해 다시 사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나는 지금도 알래스카라는 나의 영적인 본향에서 새 생명을 낳기 위해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다. 나는 알래스카에서 예수님과 함께 사는 연어다.
---「프롤로그」중에서

“하나님! 저희 아들 태원이를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기가 막힌 상황에도 감사가 나오다니,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세상에 자식이 천국으로 부르심을 받고 떠났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휘청거리지 않을 아버지가 몇이나 된단 말인가? 게다가 사랑하는 아들과 제대로 된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찢기는 고통으로 울부짖어도 모자랄 이 상황에 감사기도라니? 그 순간 성령께서 내 마음을 친히 주장해 주시지 않았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었다.
---「목사님! 태원이가 천국 갔대요」중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업인 자녀의 소중함을 둘이 있을 때는 실감하지 못했다. 있다가 없는 것이 이렇게 큰 고통인 줄 몰랐다. 그러다 ‘왜’라는 질문이 원망임을 깨달았다. 이제 다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남겨 주신 하나에 감사, 데려가신 하나에 감사, 하나님께 오직 감사를 올려드렸더니 열을 백으로 더해 주셨다. 그렇게 감사가 넘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평소에 함께했던 교단 목사님들이 간증 집회에 초청해 주셔서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허락해 주셨다. 그곳에서 나는 주님의 뜻을 알게 되었다. 그 집회에 참여한 성도들의 아픔이 느껴지고 알게 되는 역사가 있게 하셨다.
---「어떻게 목사 아들이 죽어?」중에서

알래스카에 도착하고, 문득 내가 알래스카로 돌아가는 연어 같다고 생각했다. 고향을 떠나 더 깊은 바다로 헤엄쳐 간 연어는 더 단단해진 살집과 힘을 갖게 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새로운 생명을 낳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 연어는 이제 있는 힘을 다해 새 생명을 낳을 것이고, 그리고 죽게 될 것이다. 마치 내가 한국에 가서 더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 기도와 말씀과 믿음의 성장을 이루고, 믿음의 동역자들을 통해 더 단단하게 영성을 훈련받은 것처럼! 그리고 이제 나의 영적 고향이었던 알래스카로 돌아와 새 생명을 낳을 교회를 개척해야 하는 것처럼! 연어의 일생과 나의 일생이 너무도 흡사해 보였다.
---「알래스카로 돌아온 연어」중에서

내가 꿈꾸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 행복한 성도, 거룩한 세대다. 내가 생각하는 건강한 교회는 연령층이 골고루 분포돼 있는 교회다. 한 살배기 성도와 여든의 할아버지 성도가 소통하고 교통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다.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한다면, 이름을 하나둘 다 불러가며 기도해야 한다. 최소한 장로님들이 교회 아이들의 이름을 다 알기를 원한다. 그것이 바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했다는 증거다. 교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기도도 마찬가지다. 그 이름을 하나하나 다 불러가며 기도하고, 그 기도를 통해 서로를 향한 사랑이 확장되어 가는 교회. 그런 교회가 건강한 교회다.
---「내가 꿈꾸는 교회」중에서

“그래. 흘려야 할 눈물이라면 마음껏 울자!” 나는 아내의 어깨를 두드려 주며 함께 울었다. 한참을 울고 나니 속이 후련해졌다. 그 후로 우리는 울고 싶을 때는 마음껏 우는 사이가 됐다. 그리고 나는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도 우리 태원이 이야기를 하면 가슴 언저리가 시리고 아프다. 그리고 눈시울이 저절로 붉어진다. 하지만 태원이를 먼저 주님 품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에 대해 순복하고 찬양한다. 내가 흘렸던 눈물의 크기만큼, 내가 아팠던 심장의 통증만큼, 나는 자식을 잃은 성도들의 아픔을 헤아리게 됐다. 그런 나로 만드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으리라.
---「흘려야 할 눈물이라면 마음껏 울자」중에서

예수를 믿으면 고난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이겨낼 힘을 얻게 된다. 어떠한 상황에도 원망과 불평이 아닌 감사의 이유를 찾아낸다. 바라기는 이제 얼굴에 있는 이 상처가 예수의 흔적이 되기를 소망한다. 말씀을 전하러 가다가 넘어져 다쳤음에도 병실에서 나를 찾아오는 모든 이에게 나의 감사하는 마음이 입술과 얼굴을 통해 보였기에 많은 목사님이 예배 때 간증으로 사용하신 것처럼, 나의 고통이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증거하는 데 쓰임 받기를 원한다. ‘감사하고 또 감사함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중에서

미국이 다음 세대를 위해서 알래스카를 산 것처럼 나 역시 다음 세대를 위해서 꿈꾸는 나라가 있다. 거대한 미지의 개척지인 알래스카처럼 크고 무궁무진한 하나님 나라 역시 미지의 개척지다. 알래스카에 대해 잘 몰라서 오해하는 사람들처럼 하나님 나라에 대해 잘 몰라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축복을 맡은 자로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것에 대해 나는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거대한 알래스카에 숨겨진 보화들처럼 거대한 하나님 나라의 보화를 캐내어 사람들에게 나눠 주고 싶다. 우리 주위에는 어리석은 인생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원한 생명과 희락, 평강과 영혼을 내주고 잠시의 쾌락을 위해 사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들이 바로 우리가 찾는 한 영혼이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는가? 마지막 개척지인 알래스카에 주님이 찾으시는 한 영혼을 보며 오늘도 알래스카에서 주님의 평안을 전하며 나의 달려갈 길을 멈추지 않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며 끝까지 나아가려 한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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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에서 ‘은혜와 평강 순복음교회’를 섬기고 있는 존경하는 윤호용 목사님은 성경 속의 믿음의 선진들처럼 어떠한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온유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한결같이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십니다. 선교 중에 아들을 먼저 천국으로 떠나보내는 크나큰 아픔 속에서도 알래스카를 향한 하나님의 꿈을 마음에 품고 열정을 다해 주님이 맡기신 선교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윤호용 목사님의 신간 「알래스카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다」에는 하나님이 윤호용 목사님의 선교 여정 가운데 행하신 놀라운 일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질병, 재정, 관계의 문제 등 여러 고난 가운데 지쳐 있는 많은 분이 이 책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얻고,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위대한 꿈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어느 곳을 가든지, 어떠한 일을 하든지 하나님과 믿음으로 동행하여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윤 목사님의 「알래스카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다」를 읽으며 큰 감동과 전율을 온몸과 마음으로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윤 목사님은 다 장성한 사랑하는 아들을 천국으로 떠나보낸 고통의 시간에 받았던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목양의 뜰에 잘 반영시키고 계십니다. 삯꾼이 아닌 하나님의 일꾼으로 더 강력하게 세워지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윤 목사님의 삶 가운데 나타남을 보면서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더욱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없이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운 사역과 교회 행전이 펼쳐지는 것을 보며 저 역시 큰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윤 목사님은 물론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의 삶 가운데 나타나고 하나님의 꿈이 나와 우리 교회와 우리나라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이 책은 그렇게 하나님 나라를 꿈꾸게 하는 책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꼭 읽어 보기를 권면합니다.
- 고명진 (수원 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알래스카주는 미국 49번째 주이다. 그 땅을 러시아로부터 사들였을 때 쓸모없는 큰 아이스박스를 사들였다는 비난을 들어야 했었다. 「알래스카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다」의 저자 윤호용 목사에 의하면 알래스카 땅은 각종 보물로 가득 찬 곳이라 한다. 석유, 황금, 삼림, 그리고 바다의 보물인 연어까지 가득한 그 땅이 미국에게 준 보물이라 하겠다. 저자는 자신이 알을 낳기 위해 회귀하는 연어를 닮았다고 한다. 자신의 생명을 바쳐 다음 세대를 낳는 작업을 위해 보물로 가득 차 있기는 하지만 척박한 땅 알래스카에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며 살고 있다고 한다. 윤호용 목사의 담백한 고백을 통해 우리가 이 땅에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앞으로 우리의 삶을 무엇을 위해 드려야 하는가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권준 (시애틀 형제교회 담임목사)
생때같은 아들을 먼저 보내는 감당하기 어려운 큰 시련 속에서도 그리스도에 대한 한 오라기의 끈이라도 놓치지 아니하고 조금의 동요도 없이 일관된 목양일념으로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이끌어 오신 윤호용 목사님을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미주 순복음 교단에서도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려운 척박한 이민의 땅에서, 그 동토를 녹이는 불덩어리 같은 그리스도의 순혈을 받은 그 열정이야말로 어찌 주께서 외면하시겠습니까! 아무쪼록 바울 사도의 선교 현장에서 성령님께서 강력히 역사하셨던 것처럼 윤 목사님의 목회 현장에도 동토를 녹이는 성령님의 용광로 같은 역사가 전 미국을 뜨겁게 달구기를 바랍니다. 이 귀한 책이 한국만이 아니라 태평양과 대서양을 넘어 사방팔방으로 전해져 읽고 보고 듣는 모든 이들의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리스도의 선교의 열정에 못 이겨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케 하는 도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 김충남 (산호세 순복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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