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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체인지 4.0

오피스 체인지 4.0

: 챗GPT 시대, 상위 1% 기업만 알고 있는 오피스 혁명

김한 | 라온북 | 2023년 05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17건 | 판매지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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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95쪽 | 138*200*20mm
ISBN13 9791169580625
ISBN10 11695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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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변하려 하는가? 이 질문은 ‘사무 환경 개선’의 궁극적인 목적을 묻는 질문이다. 즉, 사무 환경 개선은 그 자체로 목적인 것이 아니라,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인 것이다. ‘사무 환경 개선’의 진정한 목적은 기업이 지금의 시대 속에서 생존하고, 나아가 시대를 이끌기 위함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원하는 인재들이 마음껏 일할 판을 만들고, 이전 틀에 갇히지 않은 다른 차원의 생산성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즉, 공간을 바꾸어 새로운 ‘일문화’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 p.31~32

총을 가졌다고 자동적으로 강한 군대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경쟁력 있는 전투력을 가진 군대에 총보다 중요한 것은 그 조직의 기강과 문화다. 그 기강과 문화를 만드는 전략과 기술에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인 총을 가지고, 막강한 부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에 맞는 사무 환경을 통해 스마트한 기업의 일문화를 훈련하고 연습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측정 가능한 데이터를 통해 시공간을 확대해 가는 전략과 기술이 필요하다. 스마트오피스와 스마트워크의 핵심에는 여전히 사람이 있다. 스마트 피플이 있다.
--- p.71

메타버스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많은 것들이 변하겠지만, 그중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변화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이 이미 비대면 업무의 가능성과 장점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기존 화상회의 수준의 비대면 업무는 메타버스 기술과 결합되어 대면 업무를 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효율과 편리성을 제공할 것이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구현된다 하더라도 모든 기업이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혁신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기존 패러다임에 익숙해져 있던 체질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앞으로 3년, 리모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발 빠르게 구축한 기업만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시행착오 없이 안착해 폭발적인 성장 시대의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p.100~101

리모트워크를 도입한 기업이 마우스의 움직임을 체크하거나 항상 카메라와 마이크를 켜놓는 등 비효율적이고 노골적인 감시 체계를 도입한다는 기사가 노출되면서, 리모트워크에 ‘감시’라는 키워드가 따라붙게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성과 관리 체계 또한 감시의 일종, 또는 성과 만능주의라는 오해를 받고 있다. 물론 잘 구축되지 않은 성과 관리 체계는 그러한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걱정된다고 해서 성과 관리 체계를 세워두지 않으면 소통의 오류, 유대감 훼손,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과 관리 체계 구축에 더 공을 들일 필요가 있다. 잘 구축된 성과 관리 체계는 리모트워크 상황에서 줄어들 수밖에 없는 업무적 소통의 빈자리를 채워준다.
--- p.141

문화란 암묵적 또는 명시적으로 합의된 목적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습득해 공유하고 나누고자 하는 모든 생활, 행동, 정서 등의 양식을 뜻한다. 즉, 문화는 ‘구성원’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집단이 존재하고, 그 집단에 공동의 목표가 있는 곳에서 피어난다. 때문에 같은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기업 또한 문화가 형성되는 곳이다. 이 지점을 이해해야만 제대로 된 일문화 혁신을 시도할 수 있다.
--- p.17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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