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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 걸

: ‘성경적 여성’을 형성한 역사 속 결정적 장면들

리뷰 총점9.7 리뷰 7건 | 판매지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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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35*210*30mm
ISBN13 9788932821702
ISBN10 893282170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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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의 이야기다. 성경 연구들, 목사의 아내로서 겪은 경험들, 중세 및 근대 초의 교회 역사 속 여성을 주목하고 연구하는 역사가로서의 훈련과 교육들에서 내가 애써 가며 모은 것들은 진실이다.…이 책은 나의 복음주의 세계 안의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내가 여전히 알고 지내며 사랑하는 여성들과 남성들을 위한 책이다. 내 말이 향하는 이는 당신이다. 그리고 내 이야기를 들어 주었으면 하는 이도 당신이다. 나의 경험들만이 아니라 역사가로서 내가 제시하는 증거들을 듣기를 바란다. 나는 예수님의 탄생, 죽음, 부활을 믿는 역사가다. 여전히 복음주의 전통 안에서, 침례교인의 정체성을 지닌 역사가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가부장제의 역사적 기원은 성경적 여성에 관한 복음주의의 개념을 뒷받침하기보다 약화시킨다. 여성이 남성보다 지위가 낮은 성 위계는 거의 모든 시대와 모든 인구 집단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교회가 여성이 설교하고, 지도하고, 가르치고, 때로는 가정 바깥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부인할 때 교회는 여성들을 종속시킨 오랜 역사적 전통을 잇는다.
---「하나 가부장제의 시작」중에서

복음주의 현실에서 진실은, 바울을 우리에게 맞추는 데 너무 집중하느라, 우리 자신을 바울의 요구에 맞추는 것을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곧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잊어버렸다. 우리는 더 나은 이야기를 선택하고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복음의 새 세상”을 받아들이는 대신, 인간이 항상 해 온 방식을 지속하기로 선택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위계와 권력의 탑을 세우는 일이다.
---「둘 만일 성경적 여성이 바울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면?」중에서

뵈뵈, 브리스가, 마리아, 유니아, 드루배나, 드루보사, 버시, 이렇게 일곱 명의 여성이 그들이 수행한 사역을 인정받는다. 이 가운데 한 여성, 뵈뵈는 집사로 확인된다. 케빈 매디건과 캐럴린 오식은 뵈뵈가 “1세기 교회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알려진 집사”라고 밝힌다. 또 다른 여성 유니아는 단순 사도가 아니라, 사도 가운데 두드러진 사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나는 학생들에게 로마서 16장에서 남성보다 더 많은 여성이 자기 사역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아는지 물었다.
---「둘 만일 성경적 여성이 바울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면?」중에서

오두막 숙소 입구에 앉아 있던 나는, 내가 처한 이 모순을 도무지 피할 수 없었다. 나와 멀지 않은 곳에 방 하나를 가득 채운 여성들이 기독교 여성의 최고 소명은 아내이자 어머니여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었다. 이 말에는 아내와 어머니가 아닌 일에서 의미와 소명을 찾은 여성들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부름을 거역했다는 함의가 있었다. 그런데 나는 정확히 반대 이야기를 들었던 중세 여성들을 알고 있었다. 그들의 첫째가는 소명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었다. 누군가에게 이는 전통적 가정생활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했고, 누군가에게는 그 주변에서 활동하는 것을 의미했다.
---「셋 취사선택한 중세의 기억」중에서

나는 개신교도다. 단순히 개신교도로 자라서가 아니라, 어른이 된 이후 개신교에 남기로 선택했다. 나는 루터가 신앙, 예수, 만인제사장설 그리고 성경에 대해 옳았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종교개혁은 완벽하지 않았다. 그 이야기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과거를 미화한다면, 그것은 역사가 아니라 선전이다. 내가 신학적으로 종교개혁의 산물에 찬성한다는 말이 종교개혁 시대에 일어난 모든 일을 좋게 생각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렇다면 종교개혁이 여성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해 보자.
---「넷 복음주의 여성이 치른 종교개혁의 대가」중에서

한쪽에서 보면 이는 모든 성별을 포괄하는 방식으로 성경 본문을 번역했던 중세 영어 설교의 다른 한 가지 예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는 성경적 여성이란 개념이 정말 얼마나 현대적 개념인지를 보여 주는 놀라운 사례이기도 하다. 중세 세계는 일상에서 여성들의 평등을 주장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도 평범한 그리스도인들과 성경으로 소통해야 했던 중세 잉글랜드의 성직자들은 남성적 권위를 강조하기보다 성경 본문에 여성들을 포함하는 일에 더 주의를 기울인 듯하다.
---「다섯 영어 성경 바깥으로 밀려난 여성」중에서

가부장제의 목표가 끊임없이 변신하는 중에도, 여성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가르칠 방식을 찾아 왔다. 브레커스는 1740년에서 1845년 사이 미국 교회에서 여성이 설교하고 권징한 기록을 찾아 각 여성을 한 학술 문헌의 부록으로 남겨 놓았다. 내가 접한 모든 글 가운데 가장 가슴 벅찬 내용이다. 123명의 이름이었다. 삶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느끼고 이에 응답한 123명의 여성이었다. 약 20개 개신교 교단 출신 123명의 여성이었다.
---「여섯 신성화된 종속」중에서

미국 기독교에서 가장 강력했고 존경받았던 목사의 아내인 린 하이벨스는 자신의 책에서 발췌한 문장들을 읽으며, 자신이 가짜였다고 고백했다.…거의 마흔이 다 되어서 하이벨스는 하나님이 그녀를 부르신 모습대로 변해 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소녀들이 되어야 할 모습에 관한 가르침이 담긴 대본대로 살아왔음을 깨달았다. 이 대본은 여성의 가장 높은 소명이 남편과 아이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일이라고 가르쳤다. 이 대본은 여성에게 자기를 없애고 복종을 실천하라고 가르쳤다. 이 대본은 여성에게 가족을 위해 개인의 욕망과 꿈을 억누르라고 가르쳤다. 이 대본을 쫓아 사는 동안 하이벨스의 삶은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소식들이 대개 그렇듯, 외적으로는 완벽하나 속은 엉망진창으로 변했다.
---「일곱 복음 진리가 된 성경적 여성」중에서

그래서 상호보완주의 가르침에 대한 내 관점이 경험들 때문에 형성되었다면, 학자로서의 연구와 대학 교수로서의 가르침 그리고 나의 개인적이고 전문적인 성경 연구는 이런 가르침을 버리도록 만들었다. 수 세기에 걸쳐 어떻게 기독교 가부장제가 차곡차곡 구축되었는지를 보여 주는 증거가 있다. 수 세기에 걸쳐 어떻게 여성 종속이라는 주장이 하나님의 얼굴보다 역사적 상황을 더 반영하게 되었는지를 보여 주는 증거가 있다. 상호보완주의가 성경 구절들을 이용했다고 해서 성경의 진리를 반영했다는 의미가 아님을 보여 주는 증거가 있다. 여성을 남성의 힘 아래에 두는 가르침의 결과가 남긴 죄악과 그 파괴의 흔적을 보여 주는 증거가 있다. 역사를 통틀어 가부장제의 실체를 언제나 알고 있었고, 예수님이 여성을 해방시키셨음을 언제나 믿었던 여성들이 보여 주는 증거가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제 우리 모두 자유로워질 때가 되지 않았는가?
---「여덟 여성이 해방될 시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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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이면서 그리스도인일 수 있을까? 나의 이 고민에 놀라운 지혜를 선물해 준 책이다. 저자는 복음주의 안에서 왜곡된 ‘성경적 여성’ 사상에 대해 날카롭고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밀도 있게 제시되는 역사적 사례들은 기독교 역사에서 지워진 여성들의 얼굴을 다시 드러내 준다. 저자의 지적 탁월함, 성경을 바라보는 통찰력, 성스럽기까지한 열정은 보수적이고 교조적인 그리스도인들이 과거를 건너 현재에 이를 수 있도록 손을 내밀고 있다.
- 김도영 (영화 〈82년생 김지영〉 감독)
『처치 걸』은 복음주의 배경에서 성장하여 중세 역사를 전공한, 한 여성이자 아내 그리고 어머니인 저자의 ‘신앙적 독립 선언’이면서 ‘신학적 전쟁 선포’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무엇보다 이 책은 재미있다. 자신이 겪은 세뇌와 차별의 경험을 토대로 성경과 역사를 종횡무진 누비며, 교회 내 여성의 본래 자리를 찾아가는 저자의 기획과 필력이 예사롭지 않다. 독자들은 한번 잡은 이 책을 쉽게 내려놓지 못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도발적이다. 저자는 교회 내 가부장적 전통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다. 해박한 역사적 지식, 경험으로 얻은 여성의 시각 그리고 정연한 논리와 날카로운 통찰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저자의 성경 해석은 기존 사상을 전복시킨다. 이 책이 한국 복음주의 독자에게 일으킬 반향이 무척 기대된다. 일단 읽어 보라.
- 배덕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회사 전임연구위원, 백향나무교회 담임목사)
‘상호보완주의 신학’이 역사적 산물임을 아는 역사가이면서, 동시에 텍사스 남침례교 전통 안에서 헌신된 신앙인으로 사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이미 진보 진영에서는 논쟁이 끝난 ‘성경적 여성’의 계보를 복음주의의 언어로 다시 짚어 가는 수고를 그녀는 왜 굳이 하는가? 그 답은 저자의 서문에 있다. 그녀의 자녀들이 “더 나은 기독교 세계”에서 살 수 있기를, “하나님이 너희를 부르신 그대로 너희가 자유롭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공동체적 인간에게 요구되는 ‘상호보완’적 삶이라는 성경적 원리는 틀리지 않았다. 다만, 그것을 성별로 고착시킨 반(反)성경적 ‘주의’가 틀렸을 뿐이다. ‘주의’에 사로잡혀 예수님이 주신 자유를 맛보지 못하던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눈뜨게 되기를 소망한다.
- 백소영 (강남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 저자)
한마디로 논쟁적인 책이다. 복음주의 기독교의 주요 입장인 소위 상호보완주의(저자에 따르면 가부장제)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라는 이 책의 주장이 모든 독자를 설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 또한 저자의 모든 주장과 성경 본문 해석을 쉽게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그런데도 이 책이 던지는 화두는 묵직하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오랜 세월 가부장적 한국 사회에서 남자로 살아온 나의 성경 읽기에 많은 한계가 있음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와 같은 한국 남성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이 성경이 말하는 여성성에 관하여 더 깊이 고민하는 데 출발점으로 이 책이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사단법인 미셔널신학연구소 이사장)
미래를 지배하려거든, 과거를 지배해야 한다. 조지 오웰의 말이다. 교회가 자신의 역사를 여성의 경험을 통해 이해하는 데 실패하면, 기독교에 대한 이해는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처치 걸』은 그리스도인 여성에 대한 관점에 가부장제가 미친 영향을 심도 있게 역사적으로 조사한다. 이 책이 없었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 또는 우리 신앙을 온전히 알 수 없다.
- 미미 하다드 (국제 CBE(Christians for Biblical Equality) 회장)
『처치 걸』은 보수 복음주의 기독교에 충격파를 보낼 것이다. 힘 있는 개인의 증언을 제시하고, 교회 안 여성의 역할 논쟁에 성패를 가를 만한 신학적·성경적 쟁점들을 촘촘히 다루며, 역사가로서 과거가 현재에 무엇을 말하는지를 이해한다. 여기서 우리는 저자가 확신을 갖고 가부장제와 상호보완주의에 도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판을 뒤엎을 게임 체인저다.
- 존 피 (메시아 대학교 역사학 교수)
용기와 평정심으로 쓴 이 소중한 신간 한 권에서, 저자는 ‘성경적 여성’이 성경의 명령이 아닌 사회·역사적 구조임을 보여 준다. 개인의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목적을 갖고 도전하는 이 책은 널리 그리고 신중하게 읽힐 것이라 믿는다. 특히 이 책을 즉각 묵살하고 싶어 할 가부장적 개신교 복음주의 집단에게도 말이다.
- 토드 스틸 (베일러 대학교 트루엇 신학교 신약학 교수)
『처치 걸』은 현시대 미국 종교에서 벌어지는 논쟁에 특별히 사려 깊고 가치 있는 공헌이 될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 주제로 이끈 자전적 경험, 본보기로 제시한 문헌, 역사적 학식을 결합해 감탄스러울 정도로 명쾌한 글을 보여 준다. 그 결과로서 이 책은 설득력 있는 동시에 감동적이다.
- 필립 젠킨스 (『신의 미래』 저자)
나는 상호보완주의 세계에서 살아 보지 않았지만, 많은 학생과 그들의 교회에 끼친 이 피해를 아주 가까이에서 보아 왔다. 자신의 여정에 대한 저자의 신랄한 보고서는 성경 및 교회 역사에 대한 상호보완주의 해석이 파산했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긴박하고 설득력 있게 만든다. 그녀의 결론을 빌려 말하자면, 이제 이런 희롱을 멈춰야 할 때다!
- 베벌리 로버츠 가벤타 (베일러 대학교 신약학 교수)
저자는 이른바 ‘성경적’ 여성이 그리스도보다 문화를 얼마나 더 많이 반영했는지를 드러냄으로써 우리의 얄팍한 역사적 토대를 뒤흔든다. 저자는 그녀의 신앙 공동체에서 배제되었던 가슴 아픈 자신의 여정으로 우리를 데려가, 모든 여성과 남성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단순하지만, 파격적인 진리로 살아야 함을 저돌적으로 입증한다.
- 제마르 티스비 (윗니스(The Witness Inc.) 최고경영자, The Color of Compromise 저자)
이 책은 지금껏 내가 읽어 온 책과 다르다. 저자는 기독교 역사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바탕으로, 기독교와 성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뒤집는다.
- 크리스틴 코브스 듀 메즈 (칼빈 대학교 역사학 및 젠더학 교수, Jesus and John Wayne 저자)
『처치 걸』은 최근 몇 년간 다른 많은 책이 부분적으로 해 온 작업을 단 한 권에 끝냈다. 이 책은 이른바 성경적 여성이 실제로 성경적이지 않음을 입증한다. 잘 연구된 이 책에서 저자는 교회 역사와 신학을 탐구하고 분석하지만, 이는 결코 지루하고 두꺼운 전공 서적이 아니다. 그녀는 이 문제에서 독자들에게 인도적 측면도 상기시킬 수 있도록 개인적인 이야기를 엮어 낸다. 성인이 된 뒤 내내 나는 이런 책을 기다려 왔다. 마침내 이런 책이 출간되었다니, 정말 설렌다.
- 조너선 메릿 (「디 애틀랜틱」 기고자, Learning to Speak God from Scratch 저자)
중세 교회사 전문가인 저자가 자기 전문 지식으로 교회의 여성 논쟁에 기여한 방식이 대단히 마음에 든다. 저자의 주장에 완전히 동조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나는 여성들이 교회 역사를 이끌어 왔고 지금도 이끌고 있는 다른 방식을 인정할 때가 되었다는 그녀의 말을 지지한다. 나는 그리스도가 그분의 교회 안 여성들이 다른 이들을 가르치도록 부르셨다는 그녀의 말을 지지한다. 그리고 나는 소위 상호보완주의가 성경의 권위를 옹호하는 이들에게 유일한 선택도, 심지어 좋은 선택도 아니라는 그녀의 말을 지지한다. 그녀가 이 책을 써 주어서 기쁘다.
- 에이미 버드 (Recovering from Biblical Manhood and Womanhood, No Little Women 저자)
『처치 걸』은 때로는 고통스럽고 때로는 기쁨으로 벅찬 저자 본인의 이야기로 들어가는 여정일 뿐 아니라, 성가대 가운이나 3대지 설교, 기독교 국가주의보다 기독교적이지 않은 ‘성경적 여성’이라는 보수 기독교 교리의 비밀스러운 방으로 들어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저자가 폭로하는 복음주의의 상호보완주의에 나타난 잘못된 신학적 해석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나는 이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 스캇 맥나이트 (노던 신학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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