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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된 여자들

: 이제는 쉬고 싶은 여자들을 위한 회복 가이드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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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488g | 135*215*20mm
ISBN13 9788986022759
ISBN10 898602275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웰빙은 한없이 안전하고 고요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적대적인 상황이나 위험, 모험, 흥분 따위를 유연하게 헤쳐나간 뒤
다시 안전하고 고요한 삶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자체보다는 갇히는 것이 더 해롭다.
---「1장 사이클 완성하기, 스트레스원은 무시하더라도 스트레스의 신호는 지나쳐선 안 된다」 중에서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착한 소녀’, ‘좋은 여자’로 자라도록 양육됐다.
두려움과 분노처럼 불편한 감정은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그런 감정에 빠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배웠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보다 남의 감정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이 어떻든 그저 미소를 짓는다.
---「1장 사이클 완성하기, 우리의 사이클이 막힌 이유」 중에서

우리는 다른 선택권이 없어서 끈질기게 버티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아이들을 먹여야 하고 세상을 바꿔야 하며
그런 일이 너무 힘들다는 이유만으로는 멈출 수가 없다.
---「2장 끈기, #그녀는끈질겼다」 중에서

대부분에게 의미는 길고 험난한 여정의 끝에서 무엇을 발견하든
그 여정을 이어가도록 독려하는 무엇이다.
의미는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3장 의미, 당신이 만든다」 중에서

존재하는 인간은 온전히 인간답게 사는 것을 도덕적 의무로 삼는다.
반면 베푸는 인간은 자신이 인간으로서 지닌 모든 것을 베푸는 일,
그것도 기꺼이 베푸는 일을 도덕적 의무로 삼는다.
우리는 이런 도덕적 신념과 연관된 행동 양식을 ‘베푸는 인간 증후군’이라고 이름 붙였다.
---「3장 의미, 베푸는 인간 증후군」 중에서

베푸는 인간 증후군의 중심에는 여성이 타인을 위해 모든 것을,
삶의 모든 순간과 자신이 가진 모든 에너지를 내줘야 한다는 암묵적 가설이 깊이 박혀 있다.
‘자신을 돌보는 것’은 이기적인 일이다.
개인의 자원을 타인이 아니라 베푸는 인간 자신의 웰빙을 증진하는 데 사용하기 때문이다.
---「4장 게임이 조작됐다, 가부장제 맹목1: 베푸는 인간 증후군」 중에서

당신의 목표는 자신을 안정화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유지할 수 있다.
그래야 가족과 공동체가 당신에게 요구하는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누구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라는 속담을 명심해라.
여기서 ‘무언가’가 무엇이든 상관없다.
---「4장 게임이 조작됐다, 무력감 해소하기: 무언가를 해라」 중에서

우리가 지금껏 배운 체중과 건강 사이의 관계는 모두 허위였다.
이 허위의 목적은 우리가 평생 체중 변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5장 비키니 산업 단지, 비키니 산업 단지」 중에서

당신의 몸이 요구하는 것은 그저 따듯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모순적인 감정과 믿음, 열망을 비판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당신의 몸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당신의 몸은 이미 아름답다는 얘기다.
---「5장 비키니 산업 단지, 전략2: 당신이 새로운 ‘핫’함이다」 중에서

그러나 진실은 다르다.
진실은, 타인 없이는 아무도 완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사회적 연결 없이 완전한 존재가 되는 것은 음식도 없이 양분을 얻는 것과 똑같다.
---「6장 연결 중에서

연구자들은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클수록 자신을 더 잘 돌보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이런 결과의 한 이유로 꼽았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을 돌보고 그 사람에게 돌봄을 받을 때
‘자기 자신’을 돌보기가 더 쉬워진다는 뜻이다.
---「6장 연결, 좋은 관계는 건강에 이롭다」 중에서

우리는 당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휴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존재하는 것은 생산성을 위해서가 아니다.
당신의 존재 이유는 당신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
이상과 관계를 맺고 자신 있게, 즐겁게 세상을 헤쳐나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쉬어야 한다.
---「7장 휴식, ‘휴식’하지 않으면 ‘저항’할 수 없다」 중에서

쉬지 않으면 온전한 자신이 될 수 없다.
잠을 자지 않으면 실제로 목숨을 잃는다.
휴식은 그저 생존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몸에 귀를 기울이고 몸을 믿는 첫 단계이기도 하다.
---「7장 휴식, ‘휴식’하지 않으면 ‘저항’할 수 없다」 중에서

우리가 우리 내면의 경험을 따뜻하고 다정하게 바라보기 전까지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내면의 경험을 따뜻하고 다정하게 바라보는 것은 그 자체로 일종의 혁신이다.
우리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8장 강해지기, 강해지는 법3: 감사하라(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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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의 저자들은 ‘번아웃’을
젠더 부정의의 문제라고 명확하게 규정한다. ……
베푸는 인간의 무급노동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존재하는 인간’들에게
번아웃은 너희들만의 것이 아니라는 걸 말해주기 위해서라도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 권김현영 (『여자들의 사회』저자)
“증명해내려 애쓰다가 ‘번아웃’에 허우적대는 이들에게 저자는 단언한다.
“애초에 게임 자체가 조작됐다”고.
이 책은 교묘하고 야비하게 설계된 전투에 나서는, 나서야만 하는 여성들을 무장시키는
단단한 갑옷 혹은 믿음직한 무기가 될 것이다.”
- 이혜미 (『여자를 돕는 여자들』저자)
“이 책은 선물이다!
나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전략들을 연습해 왔다.
그리고 그건 완전히 게임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 브레네 브라운 (『리더의 용기』저자)
“이 책은 에너지, 공감, 재치로 최신 과학을 전달하는 자기계발서 ······
저자들은 당신의 흐트러진 뇌와 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진정으로 인생이 바뀔 것이다.”
- 세라 나이트 (『걱정이 취미세요?』저자 )
“이 책의 저자들은 우리가 여성으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꼼꼼히 살핀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한 그들의 다정하고 과학적인 조언은
사람들 앞에서, 반복해서 나를 울게 했다.
이 책은 혁명이다. 그리고 두 저자는 훌륭하고 현명하다.”
- 페기 오렌스타인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은 질문들』 저자)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것이 여성의 무능이라는 생각에 우리를 가두는
또 다른 자기계발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 투쟁의 허점을 찌른다.
그리고 현대적이고 신선한 진실을 폭탄처럼 용감하게 투하함으로써
저자들이 말하는 '강력한 성장'으로 가는 의미 있는 길을 열어준다.
맞다. 가부장제가 문제고, 이제 우리가 우리 자신의 규칙을 따라야 할 때다!"
- 사라 윌슨 (『내 인생, 방치하지 않습니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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