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는 《탈기독교 시대 전도》에서 포스트모던 시대에 복음을 전하려면 먼저 사람들 생각 속에 있는 문화 내러티브의 모순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으면 모두 고개를 끄덕이지만 정작 한국 사회 속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알기란 쉽지 않다. 박길웅 목사의 《버리기 잘한 습관들》은 오늘날 만연해 있는 문화 내러티브의 모순들을 적절히 드러내면서 복음이 그 해답임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책이다. 짧고 간결한 문장 속에 복잡한 신학 체계들이 정교하고 세심하게 들어가 있다. 깊이 고민했지만 쉽게 표현하는 저자의 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개인주의와 물질주의로 대두되는 이 시대 속에서 다양하게 나타나는 잘못을 포착한 저자의 설명을 들으면 ‘아, 내가 이래서 이런 삶을 살았구나!’ 하는 깊은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간결하고 쉽지만, 깊이 있는 이 귀한 책을 꼭 일독하기 권한다. 톨레 레게!
- 고상섭 (그사랑교회 담임목사, CTCKOREA 이사)
이 책은 단순하고 명료하며 성경적이고 따뜻하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무엇이 진리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어 잘못된 습관들을 버리고 좋은 습관들로 채워 가기를, 우리 삶이 예수님으로 더욱 충만하게 채워지기를 요청한다. 《버리기 잘한 습관들》을 읽고 하나님 앞에 삶을 바로 세워가는 그리스도인이 많이 생겨나고, 그들이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길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김민주 (작가,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저자)
삶에 지쳐 무력감을 느끼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을 때, 저자의 단상은 내면을 흔드는 감정이 나만의 일이 아님을 깨닫게 하며 삶을 찬찬히 돌아보게 한다. 인생의 무게에 짓눌린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충분한 위로와 쉼을 얻고 다시 걸어갈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
- 김병삼 (만나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의 숨결》 저자)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거룩한 삶을 꿈꾼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성화는 결코 한순간 이루어지는 극적인 경험이 아니다. 박길웅 목사는 《버리기 잘한 습관들》을 통해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우리 내면의 태도와 경향을 성찰하게 해준다. 너무나 사소해서 돌아보지 못한 부분까지 점검하며, 삶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에게 내어 드리도록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지금도 우리를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
-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라》 저자)
누구나 고치고 싶은 습관 하나쯤은 있다. 이 습관은 오랜 시간 반복하며 우리 삶에 박혀 있는 것이기에 혼자 힘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다. 《버리기 잘한 습관들》은 도무지 고쳐지지 않는 바로 그 습관들을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한다. 그리고 그 빛 앞에 비추어 보자고 권면한다. 책을 읽는 내내 더 이상 습관들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만 매여 자유를 얻고자 하는 깊은 열망이 마음을 채우는 것을 경험했다. 이 책을 읽은 이들마다 말씀과 복음 안에서 예수님을 닮은 삶의 습관들이 아름답게 세워져 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 수이브흐 (그림 묵상 작가, 《예쁜 말 성경》 그림 작가)
삶에 자리 잡은 잘못된 습관들은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나타난다. 때로는 무기력하게, 때로는 탐욕스럽게 가득 채운 삶의 습관들은 하나님에게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은혜로 채워질 영역까지 잠식하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삶 속에서 이미 우상이 되어 버린 버려야 할 습관들을 점검해 보고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믿음의 삶을 살아 내도록 하자.
- 오병훈 (영락교회 3040세대 전담 목사)
입맛은 생각만으로 쉬이 변하지 않는다. 우리 마음의 굶주림, 사랑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우상을 갈망하도록 오랫동안 훈련받았다. 따라서 굶주림의 방향, 습관을 바꿔야 한다. 습관이 우리 영성을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소한 습관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영성에 영향을 주는지 섬세하게 그려 내고 있다. 마치 우리 마음과 심리를 들여다보듯 하여 여러 번 놀라게 된다. 어느새 펜을 들고, ‘버리고 싶은 습관’ 리스트를 적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도 영적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분, 영성의 습관을 바로잡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우성균 (행신침례교회 담임목사, 《행신교회 이야기》 저자)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해야 할 것’(To do list)보다는 ‘하지 말아야 할 것’(Not to do list)을 작성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이것은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적용된다. ‘거룩’이라는 단어는 ‘버린다’는 의미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버리기 잘한 습관들》은 읽어 볼 만한 정도의 책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버려야 할 습관이 무엇인지 거울같이 보게 하고, 바른 습관으로 채워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창문같이 보게 한다. 우리에게는 이런 책이 꼭 필요하다.
- 정석원 (목사, 《청소년, 기도 많이 걱정 조금》 저자)
이사할 때면 평소 사용한 적도 없고, 있는지조차 몰랐던 물건들을 발견하곤 한다. 그런 물건을 모아 과감히 버릴 때면 그동안 내가 얼마나 불필요한 것들을 쌓아 놓고 살았는지를 깨닫게 된다. 습관은 어떤 면에서 이와 비슷하다. 어느새 너무나 자연스러워 그것이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불필요한 것인지도 모른 채 우리는 버려야 할 습관들을 안고 살아간다. 그렇게 나와 한 몸이 되어 버린 잘못된 습관은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박길웅 목사의 《버리기 잘한 습관들》은 스스로도 눈치채지 못했던 우리의 잘못된 습관들을 세세하게 이야기해 주면서, 그 자리에 하나님을 통해 채워질 새로운 좋은 습관을 소개한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쉽지 않겠지만, 이 과정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 박길웅 목사는 누구보다 따듯한 음성과 목소리로 우리에게 하나님을 통해 세워질 새로운 습관의 터전으로 이사할 것을 권유한다.
- 조재욱 (목사, 《물음에 답하다》 저자)
이 책은 마치 나를 잘 알고 있는 상담 선생님과 대화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모든 이가 공감할 만한 주제로 가득하다. 이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짧은 호흡으로 구성된 책이지만, 결코 그 내용은 가볍지 않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거룩한 습관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 내길 원하는 모든 청년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 주성하 (목사, 오륜교회 청년국장)